경상국립대학교,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단, ‘2025 혁신창업실험실 성과공유회’ 개최

실험실 창업 우수사례·투자 전략 공유로 후속 성장 동력 모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단(단장 성상현 경영정보학과 교수)은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12월 4~5일 부산 해운대에서 ‘2025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혁신창업실험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 1차 연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실험실 창업 우수사례와 초기 기업 투자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상현 경상국립대학교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사업단장을 비롯해 국립부경대학교 진영읍 산학협력단장, 양 대학 혁신창업실험실 참여 교수와 대학원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동남권 실험실 기반 기술창업의 방향성과 후속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신의철 교수의 ‘뉴로센소믹스: 맛과 향, 그리고 뇌가 말하는 감각과학 선도’, 국립부경대학교 정완영 교수의 ‘귀 부위 착용형 온칩 머신러닝 기반 뇌파·맥파 감성 모듈’ 등 혁신창업실험실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성상현 사업단장의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사업단 운영 성과 및 후속 연계 지원’, 진영읍 산학협력단장의 ‘혁신창업실험실 주요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되며 대학별 우수사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는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으로 ▲혁신창업실험실 교원 창업 성과 ▲민간 및 공공 분야와 연계한 외부 투자 성과 ▲실험실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및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동남권을 대표하는 실험실 창업 허브로서 지속가능한 창업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은 경상국립대학교–국립부경대학교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동남권 지역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창업·투자 생태계를 연계하는 실험실 기반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2년간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혁신창업실험실을 집중 육성하고, 이들 우수 모델을 동남권 전역으로 확산해 지역과 연계한 창업·투자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상현 경상국립대학교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사업단장과 진영읍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견고한 창업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실 단계에서부터 지속가능한 실험실 창업 환경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혁신창업실험실 창업지원 모델을 확대하고, 지역과 해외시장을 연계한 창업·투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양 대학이 함께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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