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 '2025 경남학 포럼' 성료…지역학의 새로운 이정표 제시

경남학의 미래 가치와 실천 방안 모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남연구원은 11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경남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학문적 논의의 장인 「2025 경남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학의 미래 가치와 실천 방안’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도내 4개 대학(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인제대, 경남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70여 명의 전문가, 도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남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경남학포럼의 역사적인 첫 출범"임을 강조하며, “경남학은 경남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비전 설계를 위한 든든한 지적 토대로서, 경남연구원이 ‘경남학 연구의 산실이자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남학은 도민의 삶과 지역의 가치를 규명하고 정책·문화 영역에서 활용할 중요한 자산”이라며, “도정 또한 경남학이 지역의 미래전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 기반 확충과 정책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태현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경남학은 과거 성찰과 미래 방향 설계를 위한 종합학문적 접근의 장”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실제 도정과 지방행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남학의 세 가지 핵심 영역인 △본질(미래가치) △활용(콘텐츠) △확산(글로벌 전략)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영우 인제대학교 교수는 ‘공존과 공영을 위한 경남학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경남학의 정체성과 경남 정신의 확립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김진형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학 인식 확장과 경남학 활용 방안’을 발표하며 경남학 콘텐츠 개발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활용 전략을 논의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 김규찬 국립창원대학교 교수는 ‘경남학의 글로벌 확산 방안’을 통해 경남학이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주체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부원장을 좌장으로 ▲강정화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태지호 국립경국대학교 교수 ▲김영덕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경남학의 실천적 정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소중한 논의와 제언을 바탕으로 경남학 연구를 더욱 체계화하고, 경남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경남학을 지역을 대표하는 지식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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