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만나는 봄 선물… 이모티콘 배포 및 텃밭 개장

도심 속 자연 체험 ‘어린이 텃밭’ 가꿀 121가족 모집… 12일부터 현장 접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 대공원에서 ‘말의 해’를 맞아 제작한 ‘말과 친구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하고, 도심 속 농부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텃밭’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공단은 3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는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 ‘말과 친구들’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증정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첫 동물원 이모티콘(수달, 사막여우 등 13종)을 출시했을 당시 당일 조기 매진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신규 이모티콘은 올해 '말의 해'를 맞아 말과(科) 동물과 이와 유사한 초식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제작했다.

 

이모티콘은 얼룩말 ‘세로’(4종)를 비롯해 당나귀 ‘옹키·동키’(4종), 미니말 ‘나나·향미’(4종), 알파카(2종), 과나코(2종) 등 대공원 마스코트들의 귀여운 모습과 일상 문구를 담았다. ‘벌써 아침?’, ‘너무 조아!’, ‘아 집에 가고 싶다’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치 있는 표현들로 구성했다.

 

아울러 공단은 3월 12일부터 대공원 내 1,000㎡ 규모의 ‘어린이 텃밭’을 가꿀 121 가족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 거주 중인 만 13세 이하 어린이(2012년 3월 13일 이후 출생) 동반 가족이다. 접수는 3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 낮 12시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꿈마루 2층 운영팀 사무실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선발 기준은 1순위 3세대 동거가족, 2순위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며, 잔여분 발생 시 추첨으로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가족은 가족당 8㎡의 토지를 배정받아 3월부터 11월까지 쌈 채소와 배추 등을 직접 재배하게 된다.

 

연간 이용료는 5만 원이며, 공단은 호미, 물뿌리개 등 농기구를 무상 대여한다. 또한 4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기초 농경 지식을 전수하고, 11월에는 ‘농부왕’을 선발해 차기 년도 우선 분양권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배포하는 이모티콘이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 텃밭 또한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온 가족의 추억과 배움이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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