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에 80억원

시설·자금 지원 넘어 영농 단계별 자립 역량 강화 중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80억 원을 투입,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단순 시설·자금 지원을 넘어 청년농업인의 영농 단계별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영농 실습, 독립 경영,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지는 체계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먼저 18억 원을 투입해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고도화한다.

 

창농 교육부터 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성장 지원 체계를 통해 유망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기술·경영 컨설팅을 제공해 초기 창업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농업인의 가공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청년창농타운 회원은 제품지원센터가 보유한 109종의 가공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식품가공 상품화 실무 교육(10과정·70시간)을 운영해 소스류 및 분말화 공정 등 배합부터 포장까지 현장에 즉시 적용가능한 공장형 기술을 교육한다.

 

영농 기술과 자본이 부족한 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총 62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실습과 생산 기반도 강화한다.

 

임대형 스마트팜 14개소를 신규 조성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온실을 임대하고, 기존 경영실습 임대농장에는 2억 1천만 원을 투입해 환경제어시스템 등 시설을 보완한다.

 

전남 12개소에 내재해형 온실 신축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해 청년농업인의 독립 경영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3개소에는 첨단 농기계를 활용한 ‘청년 스마트 영농단’을 육성해 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촌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관수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이 초기 자본과 경험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이 전남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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