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연세대, 중국학 연구 ‘동맹’ 구축

총서·산업분석·번역 역량 결합…공동 연구 생태계 본격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축적해온 중국학 연구 성과를 결합해, 개별 연구기관을 넘어선 ‘공동 연구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총서 발간과 산업 분석, 번역 사업 등 콘텐츠 생산 역량을 갖춘 양 기관이 손잡으며, 단순 교류를 넘어 지식 생산 주체 간 전략적 연대를 본격화했다.

 

8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와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은 지난 4월 3일 연세대학교에서 양 기관의 교류 증진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3년 설립된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는 최근 ‘중국인문 총서’ 다섯 번째 시리즈를 발간하는 등 중국 문명과 사상을 집대성하는 연구 성과를 이어오고 있으며, 인문데이터 세미나, 데이터 리터러시 프로그램, 고전 강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은 2016년 설립 이후 중국 주요 산업 분석 보고서 발행과 ‘중국인문사회과학 총서’ 발간을 통해 국내외 중국학 연구에 기여해 왔다.

 

특히 산하 중국신화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을 통해 중국 명저 및 신화 관련 번역 사업을 수행하며 학술적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 교류 추진 △지역 학생 및 시민 대상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동 사업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 효력은 3년간 유지되며, 별도의 이의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이희경 소장과 김현철 원장은 “양 기관의 축적된 연구 성과를 결합해 학술적 지평을 넓히고,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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