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조선 영조 대 문신 김상적(金尙迪, 1708~1750)의 초상을 이탈리아 경매를 통해 구입해, 지난 8월 국내 환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수는 국외로 흩어진 충남의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한 연구원의 지속적인 환수 활동의 일환이다. 김상적은 1737~1738년 직산현감으로 재임하며 백성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는 등 목민관의 면모를 보인 인물이다. 이후 동부승지, 대사간, 호조참의, 예조 및 형조참판을 역임하며 중앙관료로도 활약했다. 이번에 환수된 초상은 크기 31.3×20cm의 반신 시복상으로, 오사모(烏紗帽)·홍단령(紅團領)·품대(品帶)를 착용한 모습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눈의 크기와 얼굴 흉터 자국 등 특징이 일본 덴리대도서관 소장본과 동일하여 동일 인물을 그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전문가들은 덴리대도서관 본보다 이른 시기에 그려졌으나 화격(畫格)이 더 높은 작품으로 평가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 덴리대 소장본이 유일본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환수로 김상적 초상이 국내에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더위가 한풀 꺾인 지난 13일,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민백어린이공원에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4회 귀인동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장에 설치된 다양한 체험 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초·중학교 동아리반 학생들의 무대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선비들이 머물렀다는 마을 유래를 배경으로 관복을 입고 7행시를 짓는 청소년 과거제는 올해도 참가자들로 북적였으며, 응급처치교육, 떡메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하려는 지역주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축제를 주관한 윤경숙 주민자치회장은 “귀인동 마을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완성하는 주민들의 축제”라며, “우리 마을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축제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숙 귀인동장은 “주민들에 의해,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자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마을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놀면 뭐하니? 꽃길 만들자!2’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꽃상자에 계절꽃을 식재해 ‘꽃길 힐링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양한 계절꽃이 어우러진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용연 회장은 “이번 꽃길은 시민들의 손으로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꽃길은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자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소하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이번 꽃길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특성화 사업 ‘시원한 밥상, 금빛 여름을 담다’를 마무리했다. 올해 특성화 사업은 독거 어르신과 1인 가구 정서취약계층 등 11명이 직접 반찬을 만들며 이웃 간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찾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에 대응하며, 정서적 교류와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을 돕고자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3회차에서는 제철 재료를 손질해 개인 기호에 맞는 건강한 반찬을 만들었으며, 마지막 4회차에서는 활동 사진을 함께 보며 공감대를 나누고 앞으로의 정기적인 만남을 약속했다. 차우석 위원장은 “참여자들이 즐겁게 어울리며 세대 간 화합을 이룬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전화랑 방문으로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 됐다”며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성화사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3일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제2회 2025년 광명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교육 및 직업 체험과 연계해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대회에 앞서 광명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진로 특강을 게임창작소와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열어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프로게이머, e스포츠 캐스터, 대회 기획·운영자 등 현직 전문가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이 실제 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대회를 이어 진행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광명시 관내 학생만 참가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참여 범위를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광명 명문고등학교 ‘우철이와 친구들’ 팀과 새롭게 출전한 부천 상일중학교 ‘안은찬’ 팀이 맞붙었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15일부터 5일간 초등학교 주변 민원 다발 지역에서 지구대와 함께 ‘합동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학로와 생활권 주변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보건소, 지구대, 금연지도원, 아동지킴이 등 약 20명이 참여해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경계 30m 금연구역 안내 및 계도, 청소년 흡연 예방 홍보, 금연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교 인근 흡연의 위험성과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알리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학교 주변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금연 문화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지구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민원 다발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오는 1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개인과 가족은 물론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기품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합창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시민 150여 명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무대에 올라 함께 공연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치매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입구에는 치매관리사업 홍보 부스와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광명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바른 식생활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 불균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계절별로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해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지역 농산물과 저탄소 식재료를 접목해 환경 보호와 건강한 식습관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열린시민청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운영하며,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어 오는 11월 4일, 11일 18일 등 총 3회는 만 65세 이상 일반 시민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중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이(e)지’에서 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특성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만의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모델을 구축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끄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를 시상하며,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있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를 도시 발전의 전략적 축으로 삼아왔다. 중앙정부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자체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판로 지원·연계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의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 실제로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은 2019년 86개에서 지난해 180개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사회적경제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가치를 확산해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4일 지역서점 ‘굼벵책방’에서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첫 회차를 절찬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형 공유 독서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림책 전시·강연·체험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 독서문화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회차에는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해 그림책 원화 감상, 작가 강연과 토크, 드로잉 체험, 질의응답 및 사인회에 참여했다. 이날 강연은 그림책 작가 김중석 작가가 맡아,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창작 과정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책방에서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림까지 그려보니 책이 더 재미있어졌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예술 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프로그램 확대에 기대감을 표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1회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0일 태국 논타부리교육청과 국제교류 업무협약(MOU)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태국 한국교육원과의 협약에 이어 체결된 것으로, 연천교육지원청의 국제교류 네트워크가 한층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문화적 교류 및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원의 국제교류 전문성 신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첫 실천 사례로, UN글로벌 아카데미교인 백학중학교가 태국 방콕의 Nawamintharachinuthit Horwang Nonthaburi School과 매칭되어 국제교류 수업을 준비 중이다. 두 학교는 온라인 수업, 문화 교류 활동,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추후 백학중학교 이외에도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국제교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청북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이 직접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제3회 청북읍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의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마을 문제 해결 주민참여 플랫폼 운영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모두의 영화관 ▲우리동네 예술장터 – 예술로 여는 마을의 하루 ▲어르신 기억지키미 건강교실)을 최종 확정했다. 같은 날 열린 청북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농악, 고고장구, 기타교실, 댄스스포츠교실, 라인댄스, 방송댄스, 노래교실 등 8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서예반(한글, 한문)과 수채 일러스트반의 작품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승훈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해 더 활기찬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오늘 발표회는 청북읍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깊은 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이 위기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1층 및 내기삼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관심 가져 줄 것을 독려했다. 권희순 민간위원장은 “환절기에는 작은 건강 문제가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으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임영하 포승읍장은 “늘 애쓰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번 캠페인으로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의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안중 현화근린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축제 ‘안중읍 기대해! 안중읍 기후 위기 대응해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안중읍을 대표하는 환경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환경 관련 전시, 다채로운 체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자원순환의 가치를 담은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느꼈다. 허말용 안중읍 주민자치회장은 “2023년의 작은 줍킹 행사로 시작된 우리의 노력이 이제 안중읍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 축제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안중읍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은영 안중읍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라며, “안중읍이 단순한 행정을 넘어, 주민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캠프 험프리스 소방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혈액 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인수공통감염병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염 노출 시 대응법과 기본 예방수칙을 숙지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대원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개인보호구(PPE) 착용법 ▲호흡기 예절 안내 ▲표준주의 실천 교육을 진행했으며,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도 병행했다. 아울러 평택시는 지난 4월 주한미군 공중보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사회 감염병 공동 대응 협력체계를 논의했으며, 현재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구급차는 밀폐된 공간으로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환기와 소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한미군 및 소방대원과 협력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