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농작업 안전 교육 및 컨설팅, 예방 물품 보급 등 종합적인 대응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은 노지와 하우스 등 고온의 작업환경에 장시간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의 농업인은 열사병, 열탈진 등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6월부터 9월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농작업 안전 교육을 하여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 대처 요령을 교육하고,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작업환경 점검과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넥쿨러,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안전 365 실천 캠페인’을 추진해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작업 전 수분 섭취하기’, ‘무더위 시간대 작업 피하기’, ‘휴식시간 자주 갖기’등 기본적인 온열질환 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6월 30일 오성면 신리 일원의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모내기 시연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연회는 가루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의 주최로 행사를 추진했으며, 평택시의회, 경기도의회,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기술 보급과), 오성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평택사무소, 지역농협, 가루쌀 생산단지 농가 등 3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일환으로 평택시에서는 2개소(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 오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수입 밀가루 대체와 식량자급률 향상,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식재료로 지난해 재배면적은 80㏊였으나, 올해 재배면적의 경우 지난해 대비 120㏊ 확대(증대) 조성될 예정으로 총 2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순철 ㈜지푸라기 대표는 “가루쌀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생산단지 참여 농가에 종자소독, 파종, 생육환경 조절 등 사전 교육으로 가루쌀 발아율을 95% 이상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6월 30일 중앙동 24~26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중앙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의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 실적 공유와 향후 계획 수립,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의사결정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송탄보건소 관계자와 다양한 운영위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과 하반기 운영계획이 보고됐으며,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자문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중앙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송탄보건소,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소방기관, 국제대학교, 노인회 및 통장단, 아파트 관리소 등 지역사회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치매안심 환경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을 형성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 환경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심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 및 구강보건 홍보에 적극 나섰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6월 27일(금) 북부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민방위 교육 현장을 찾아 시민 대상 건강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홍보와 함께 1:1 개별 상담을 진행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간칫솔을 배부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일상 속 구강위생 습관을 안내했다. 아울러 금연 및 구강보건사업 관련 안내문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금연 및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본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26일 평택YMCA 교육실에서는 위원과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한 ‘평택시 청소년안전망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 실무자 회의체로 각 기관 실무자가 모여 위기청소년에 대한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안전망 운영 및 위기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사례 개입방안 및 맞춤형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특별히 이번 회의는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사가 함께 참여해 위기청소년에게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오석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위원장은 “체계적이고 실효성이 높은 사례 회의를 통해서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시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위원들의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에서 평택 YMCA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청소년을 위한 상담 특성화 프로그램 ‘네 감정을 말해봐’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7개교 초․중학생 대상으로 13개 집단, 10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 5개 집단 대상으로 더 진행될 예정이다. 정서 중심 집단상담 ‘네 감정을 말해봐’는 감정의 인식, 표현, 수용을 주제로 청소년이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알아차리고 적응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매뉴얼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익혀야 할 중요 감정들을 깊게 다루고, 활동자료를 재구성했다. 변경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 및 위로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석연 센터장은 “정서 중심 집단상담을 통해 평택시 청소년이 정서적 발달과 자기 이해를 높여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예산 낭비 및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대상은 예산의 불법 지출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예산 낭비와 거짓 신청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방보조금을 수급한 경우 등이다. 신고 방법은 국민신문고 또는 국민권익위 청렴포털 부패신고를 통해 가능하며, 평택시청(기획예산과)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신고가 접수되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수급이 확인된 경우 보조금 환수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한 신고자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신고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신고 기간을 통해서 평택시의 맑은 행정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조사업자의 책임 의식을 높여 부정수급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 서남부권의 중심인 보령아산병원(병원장 이필량)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7월 1일 승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격은 충남 서남부권에서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보령시를 비롯한 부여, 서천, 청양 등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보령아산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위해 응급진료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응급실 전담 전문의와 간호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음압 격리병상을 확충하는 등 시설과 인력 모든 면에서 기반을 갖췄다. 보령아산병원 관계자는 “이번 승격으로 응급환자의 초기 대응부터 중증 치료까지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응급의료 거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령시는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예산을 확보하여 소아환자 진료 공백 해소와 지역 내 재활치료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령아산병원에 365일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멘트 업계는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확립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시멘트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멘트의 날’은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시멘트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22년에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22명의 유공자들이 시멘트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수상했다. 특히, 자원순환형 시스템 구축 및 슬래그 시멘트 3종 신규 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탄소중립 이행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성신양회 심재경 상무와 한라시멘트 임일경 상무 등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렬 실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시멘트 업계에서 탄소배출감축을 위해 원료전환과 연료전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데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제30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하도급법'을 위반한 ㈜현대케피코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교촌에프앤비(주)를 검찰에 고발토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발요청하는 2개 기업은 장기간 하도급 관계에 있는 수급사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서면을 지연발급 또는 불완전하게 발급하거나, 거래상 지위를 이용하여 협력사의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감소시켜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현대케피코는 2020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18개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부품 제조용 금형 제조를 위탁하면서, (서면 지연 발급) 13개 수급사업자의 총 98건의 계약에 대해 필수 기재 사항이 적힌 서면을 작업 시작일로부터 최대 960일이 지난 후 발급하고, (불완전 서면 발급) 서면지연발급 건 중 일부 86건과 그 외 12건을 포함한 총 98건에 대하여 납품시기가 누락된 서면을 발급했으며, (지연이자 미지급) 같은 기간 16개 수급사업자들에게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법정기일 60일을 초과(최대 1,360일)해 하도급대금(잔금)을 지급하고 지연이자 약 2억 4,790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조달청은 7월 1일부터 비축물자 외상 판매 이자율을 인하한다. 조달청은 알루미늄, 니켈, 구리, 아연, 주석, 납 등 비철금속 6종과 요소 등 경제안보품목을 비축하여 공급망 위기에 대비하는 한편, 비철금속을 상시 방출하여 국내 물가 안정 및 원활한 원자재 수급을 돕고 있다. 특히 원자재 구매가 필요하나 자금 확보가 어려운 이용기업은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외상판매 제도를 이용하여 비축물자를 외상(연간 30억 한도, 최대 15개월)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외상 판매에 따른 이자율은 중소기업은 연 1.7%~2.6%, 중견기업은 연3.1%~3.9%로, 조달청은 최근의 경제상황 등을 반영하여 중소기업은 0.2%P 인하하는 한편, 중견기업은 0.1%P 인하한다. 노중현 공공조달물자국장은 “비축물자 외상 이자율 인하가 중소 제조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시킴으로써, 기업들의 안정적 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공조달의 역할이 중요하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중소 제조기업의 위기 극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조달청은 적격심사에 활용되는 신인도의 정비를 통해 정부정책 지원의 효과성은 높이고 기업의 부담은 완화하는 방향으로 '조달청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하여 2025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적격심사는 계약이행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업체가 덤핑 입찰에 의하여 낙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행능력, 입찰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로 1995년 7월부터 도입되어 활용 중이다. 이번 제도개선의 주요 내용은 정부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조달기업 부담 완화, 학술연구용역 분야 기술능력 평가 도입, 합리적인 심사기준 마련 등이다. 첫째, 신인도 심사항목의 신설, 조정을 통해 저출생 대응, 고용창출 등 정부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조달업체의 부담도 완화한다. 일·가정 양립에 모범적인 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신인도 심사항목을 신설하고 가점(2점)을 부여한다. 기존에 저출생 대응과 관련한 유일한 심사항목인 “가족친화인증기업” 외에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추가하여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저출생 대응 정책을 적극 지원한다. 장기간 고용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일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 선도 모델에 LG전자, 포스코, LG화학, LX하우시스 등 4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은 대-중견-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산업 공급망의 탄소를 함께 감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글로벌 탄소 규제는 제품별 탄소발자국 등 공급망 전반으로 강화되고 있는 만큼 최종제품 생산업체 외에도 공급망으로 연결된 소재·부품 생산 협력업체의 탄소 감축까지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금년도'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사업'의 지원대상으로 4개 컨소시엄(8개 기업)과 3개 개별기업을 선정하고, 기존의 개별기업 지원을 넘어 공급망으로 연결된 협력기업들의 탄소 감축도 새롭게 지원한다. 정부 예산은,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개선, 장비교체, 설비의 신·증설 등에 필요한 자금 중에서 국고보조율 최대 40% 범위에서 지원된다. 아울러, 대기업(원청업체)들도 협력업체에게 일부 현금·현물을 출자하고, ESG 컨설팅도 제공하여, 협력업체들이 탄소감축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례로, 이번에 선정된 LG전자 컨소시엄에는 전기전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상가두리식 수산종자생산업’을 신설하는 내용의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수산종자생산업은 그동안 육상수조식·육상축제식 등 6개 업종으로 운영됐으나, 변화하는 환경과 어업인 수요를 반영하여 새로운 업종인 종자중간육성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상가두리식 수산종자생산업을 신설했다. 이러한 규제개선을 통하여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가 확대되는 등 민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산종자생산업을 하려는 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시행규칙'도 함께 개정된다. 기존에는 수산종자를 생산하는 시설마다 사육수공급 시설을 모두 갖추어야 했다면, 개정안에서는 1개의 사육수공급 시설로 2개 이상의 생산시설에 사육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허가 기준을 완화했다. 이로써 불필요한 시설설치로 인한 예산을 절감하고, 민생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수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편의 증진에 기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