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방충망 지원사업 추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3,000원의 희망나눔’을 통한 모금액으로 취약계층 5가구에 방충망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경제적 부담으로 냉방기기를 쉽게 이용하기 힘든 이웃들이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충망 설치 및 교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전에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조사하고, 방충망 설치가 필요한 가구는 현장방문하여 실측 확인 후 현관 방충문 및 창문 방충망 설치를 지원했다.

 

한 어르신은 “방충망이 찢어져 있어서 모기나 벌레가 들어올까봐 더워도 창문을 못 열고 지냈는데, 올여름 편한 마음으로 창문을 열어둘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재화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후에도 방문을 통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에 추가적으로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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