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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만족도 조사 실시로 지역미래교육 방향 설정

학교 교육과정 연계 체험 프로그램 및 학교 안 교육과정 예산 지원 사업에 대한 피드백 분석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8일간 동두천·양주 관내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여 미래에 지역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양주시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동두천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교육자원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다.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생태, 자연), 회암사지 박물관(역사) ▲딸기 따기, 치즈 및 떡 만들기 체험(농장, 낙농, 풍속) ▲지역 탐방(마을) ▲어드벤처 및 만들기 체험(숲, 농장) ▲과학체험(천문) ▲승마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학교 안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슬기로운 중1 생활(동두천)’, ‘미래로 자율동아리(양주)’, ‘빛깔있는 교육과정(양주)’ 등의 교육 사업을 통해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7월 11일 기준, 학생과 교사 94% 이상이 체험 프로그램 지속 필요성에 공감하였고, 91% 이상이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하였다. 또한 학교 안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 배부 사업에 대해서는 98% 이상이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자유학기, 고교학점제, 특색사업 등에 대한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를 위해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교육협의체 및 지역교육협의회와 함께 2024년 하반기 사업의 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지자체와 함께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계획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분석 결과를 통해 동두천·양주 지역 미래교육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글로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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