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급식 서비스 질 높여

관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영양 관리 도와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영양 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통합된 것으로,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자에게 통합급식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는 운영에 앞서 지난해 11월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민간 위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6월에 사회복지팀을 신설하여 사업 준비를 갖췄다.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는 전문 영양사가 방문하여 식재료 구매‧보관, 시설‧설비 위생관리, 배식 및 염도 관리 등을 지도하고, 급식소 이용자의 질환에 따른 맞춤형 식단과 표준 조리법을 제공한다.

 

또한, 시설 입소자 대상 개인별 영양상담 및 식생활 교육과 조리사 대상 개인위생 및 안전한 조리실 관리 방법에 대한 위생교육을 제공한다.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에게도 질환별 영양 관리 및 올바른 배식 방법을 교육한다.

 

송미령 보건위생과장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시설 입소자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급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영양사가 없는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서둘러 센터에 등록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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