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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개강

방과후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 제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2025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2025 운영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순천시가 직영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학습 지원,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영어와 수학 등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음악·미술·뉴스포츠·코딩·연극·요리 등 전문 체험과 함께 야외 체험 활동·지역사회 참여 활동 등의 주말 체험도 운영된다.

 

또한 급식, 상담, 생활 지도, 귀가 지원 등 청소년의 일상적 돌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캠프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수련관은 디지털 체험을 중심으로 한 창의융합, 생태환경교육 및 생태체험을 운영하고, 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 체험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기관 특성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과 양육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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