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전달식

㈜에프지아크스, ㈜이지에스플러스 및 ㈜드림로드 뜻 모아 성품 기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10일 지역 사회의 기업들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받았다.

 

오후 15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린 성품 전달식에 각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 성품은 총 3천 5백만원 상당이다. ㈜에프지아크스에서 녹용홍삼 스틱 42박스를, ㈜드림로드커뮤니케이션즈에서 체중계 150개 등을 기탁했다. 또, ㈜이지에스플러스에서는 전기차 전용 소화기 3대를 기탁했다.

 

구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화기는 관내 전기차 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며, 녹용홍삼 스틱 및 디지털 체중계 등은 저소득계층을 위해 지역 푸드뱅크마켓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해주신 소중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프지아크스와 ㈜드림로드는 지난해 이어 올해 2년째다. 지금까지 기탁한 성품은 총 3천 9백만원에 달한다. ㈜이지에스플러스는 영등포 소재 소화기 제조, 유통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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