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사업 담당자 260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와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우리 시 현안사업인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산업재해 현황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법 ▲위험성 평가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강사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어 재해사례와 예방 대책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근로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하는 사업인 만큼 개인 안전관리를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 특히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천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근무하는 동안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여 사고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 총 130개 사업장에 투입되어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근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