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말까지 반월동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세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백세경로당 건강교실은 연말까지 반월동 지역 14개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방문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당검사 및 건강상담 ▲폐렴구균 접종의 필요성과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위한 건강교육 ▲센터 사업 안내(치매조기예방을 위한 검사안내 포함) 등이 진행된다.
지난 11일에는 간호사가 ‘사사3경로당’을 방문한 가운데 황사와 미세먼지 속 건강관리 수칙 등 어르신을 위한 건강교육 등이 이뤄졌다.
‘백세경로당 건강교실’과 관련해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해당 경로당을 찾아가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매년 진행되는 건강교실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건강상담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사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