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협성장학생’신청서 접수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 및 학기당 50만원의 학습보조금 지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대학생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재)협성문화재단이 선발하는 2021년도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협성장학생’ 신청서를 12월 28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부산의 향토 건설사인 ㈜협성종합건업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설립한 기관으로 2011년부터 건설근로자 자녀 대상으로 협성장학생을 선발하여 그동안 총 251명에게 약 2,35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3년(756일) 이상이고, 2020년도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 적립되어 있는 건설근로자의 자녀로 2021년 기준, 4년제 이상 대학교에 입학 예정이거나 2∼3학년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지원자들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를 통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공제회 전국 지사·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장학생은 재단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성적,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발(20명 내외)되며, 2021년 2월 22일(월)에 재단 누리집 및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협성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학습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그 외 다양한 인사와의 만남, 인문학 강의, 마음사랑캠프 등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공제회 관계자는 “코로나9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근로자 및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생 선발 안내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협성장학생 선발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길 바라며, 공제회와 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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