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꾸민정원,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개최 오산시 자부심이 실렸다

닥아오는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자부심
오산시 자랑이며 경기도의 자랑이다

  ▲시민들과 함께 할 오산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장소 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오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오산시 누읍동 소재 맑음터공원에서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이란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코로나19 시대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식물과 정원이 일상을 치유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돌아보며, 그 생명의 힘에 집중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한고 말했다.

 

이에 관련 경기도는 접수된 공모작들에 대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박람회장에 조성 및 전시할 정원작품 10점을 선정한 후, 오는 9월 중 시공 작업을 거쳐 10월 7일부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며 조성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3점 총 6점을 우수작품으로 뽑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개최를 위해 오산천 맑음터공원이 최종 선정, 시는 경기도로 부터 예산 확보 지원 받아 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재생 및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진행해 나갔다.

 

또한 오산 맑음터공원은 비위생매립지와 제2하수처리시설 부지에 조성된 환경친화적 공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공원 내 캠핑장 및 생태학습 체험장이 조성돼 한해 방문자수가 이미 수십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오산시 중앙을 가로지르는 오산천 항공사진 

 

오산시 중앙을 가로지르는 오산천은 2010년 오산천 장기발전플랜 5개년 계획 등으로 생태계가 복원된 곳으로 환경 복원의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또한 시는 오산천 내 자투리 공간에 시민이 주도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시민참여형 정원을 조성했으며, 환경부 주관 생태하천 복원 콘테스트에서 우수 하천으로 선정 오산시의 명물로 이미 자리잡고 있다.

 

이와 관련 시가 주최하는 10월 7일 박람회 시작으로 4일간 ‘꽃과 정원이 흐르는 오산천’을 주제로 한 작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원문화도시로서의 도약을 계획하고 특히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정원은 아기자기하며 퀄리티가 대단하며 볼거리가 충분하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과 확산을 이룰 것”이라며, 특히 지역민과 함께 꾸민정원은 우리시의 자랑이며 오산은 정원의 도시로서 10월 행사를 위해“그 동안 오산천 가꾸기를 위해 힘써주신 시민분들과 오산천 정원돌봄 관계자 모든분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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