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소비자가 찾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종자 소독, 파종, 못자리 관리 기술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은 철저한 볍씨 종자 소독 실천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벼농사에 앞서 볍씨 소독 리플릿을 활용해 농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벼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우량 종자 확보와 함께 소금물 가리기를 하고 적용약제를 선택해 희석배수 준수 후 30℃에서 24∼48시간 담가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 소독 후에는 발아가 잘되도록 종자 담그기(물 온도 20℃에서는 5일, 30℃에서는 3일)를 실시하고 균일한 육묘를 위해 싹 길이 1∼2㎜ 정도 되도록 30℃의 어두운 곳에서 1일 정도 싹틔우기를 실시해야 한다. 친환경 재배 농가는 온탕소독(60℃, 10분 침지) 또는 온탕소독과 석회 유황(30℃, 24시간 침지) 체계처리 소독 방법으로 키다리병 등 각종 종자 전염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볍씨 소독 이후에도 적정 파종량 지키기, 철저한 육묘관리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가 채종한 종자는 병해충 감염이 많고 기상재해
2일 오전 경남 함양군 병곡면 50리 벚꽃길에서 박정영 마을 이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활짝 핀 벚꽃길을 방역하고 있다. 출처 : 함양군청
전남 장흥군은 2020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다른 지자체보다 1개월 앞선 4월 초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성화하기 위해 지급 시기를 앞당긴 군은 전남에서 가장 먼저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군은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이 농어민들의 소득 보전과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당초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5월, 10월에 각각 3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었다. 지급 대상은 도에 2018년 12월 31일 이전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임업인 경영체 등록 경영주다. 4월 초에 일괄 지급되는 수당은 1인당 60만원이며 올해 총 지급 규모는 7천447명, 44억6천8백만원이다. 수당은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정남진 장흥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코로나19 예방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 농협에서 마을을 방문해 직접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말 군 자체 예산으로 7천238명에 각 30만원씩 21억7천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정종순 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어업
전남 보성군은 지난 23일 전 군민 필터 교체형 마스크 무료 배부에 이어 27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비롯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면 마스크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학교 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학 후 면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면 마스크 1매와 교체용 필터 10매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개학과 함께 마스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착한 마스크 캠페인'은 감염 위험이 높지 않은 곳에서는 면 마스크를 착용해 보건용 마스크는 꼭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마스크 양보 운동이다. 마스크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할 예정이며, 개학 날 모든 학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학생들이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받으며 학습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추가로 면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학원을 비롯한 PC방, 노래방 등의 방역을 강화하고 4월 5일까지 휴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끝) 출처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올해 청년 어업인 육성을 위한 어촌정착 지원금 선발 대상자 20명(양식어업 12, 어선어업 8)이 어업경영비 및 가계 자금 2억5백만원(양식어업 122, 어선어업 83)을 도움받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년 어촌 정착지원금은 해양수산부 청년 어업인 육성 정책으로 지역 및 귀어인 청년들에게 창업 초기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 인력의 유입으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만 40세 미만 어업경영 3년 이하 대상자를 공개 선발 모집해 총 28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해 매월 어업경영비 및 어가 가계 자금 등 정착지원금을 어업경력에 따라 매월 100만원(1년 차), 90만원(2년 차), 80만원(3년 차) 차등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월 2020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사업 100억원(창업 96, 주택 4.5) 규모의 43명(37, 주택 6)에 대해 어촌정착 창업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청년 어촌정착 지원사업 선정자에게 종합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정책사업과의 연계성을 도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는 전남 공립나무병원을 통해 도내 생활권 주변의 수목 관리를 위한 '수목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상기후 등 신기후체제에 대응, 온실가스 흡수원인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권 숲의 건전한 보전을 위해 공공기관, 학교, 개인 등 녹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 여부를 진단해 수목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의 공립나무병원은 지난 2012년 개원 이래 약 1천여 건의 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병해 12건, 충해 59건, 비생물적 피해 44건, 기타 15건 등 총 130건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공립나무병원의 진단 서비스는 무료이며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 전화(061-338-4239)하거나 방문해 상담하면 나무병원 전문가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나무병원과 정보·기술을 교류함으로써 최신정보를 수집,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무병원 전문가 마혜린 주무관은 "생활권 숲의 중요성이 재인식되면서 수목 치료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목보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2일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 권고 및 방역지침 등 준수사항을 알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 19 청정지역 방어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5일까지 14개 읍·면의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실내 체육시설, 유흥주점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시설에 대해 운영 자제를 당부하고 시설단체나 영업업소에 대해는 반드시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합동 점검반은 군청 실과소와 읍면 사무소, 관할 파출소 직원으로 구성해 매일 현장 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발맞춰 군은 집단 감염 위험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비롯한 군민 홍보를 위해 플래카드 40여개를 긴급 제작해 주요 길목에 게시했다. 군은 수시로 방역 이행 점검을 통해 미준수로 적발 시 해당 시설에 대한 집회·집합금지, 시설폐쇄 등의 행정명령을 하고 행정명령 위반 시 벌금부과,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7일 현재 군의 218개 소
사랑과 정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궂은일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정란, 부회장 임순남)에서는 소속 단위단체 별로 11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관내 13개 여성단체 연합모임인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아이코리아 함양군지회(회장 김명자) 회원 10여 명은 지난 26일 여성자원봉사실에서 배추김치, 콩자반,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스스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김명자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긍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함양군청 보도자료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군 소재 유흥·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전체 업소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며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군 관계자와 유흥·단란주점 등의 대표자들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하루속히 재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청정 구례를 지킨다는 뜻으로 전체 업소가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의했다. 정부 제한 명령의 적용대상이 아닌 노래연습장 업주들도 코로나19 종식을 바란다며 전체 업소가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구례군청 보도자료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16일부터 6월 말까지 함안 사랑 상품권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해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당초 3억 원을 발행키로 했던 상품권 발행 규모를 1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고 1인당 구매 한도액은 기존 50만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전통시장 살리기에 중점을 두었던 상품권 가맹점 가입 신청에 대해 업종제한을 완화하고(대규모 점포 및 준대규모점포 제외) 각종 홍보를 통해 이용 가맹점 모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안 사랑 상품권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 각종 소매점, 음식점, 마트, 주유소, 이·미용업 등의 가맹점 신청이 줄을 잇고 있으며 현재 가입 가맹점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안 사랑 상품권은 1천원 권, 5천원 권, 1만원 권 등 3종이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함안새마을금고,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 농협 함안군청 출장소, 가야·삼칠·군북·대산농협에 방문해 할인구매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각종 운동 시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독서문화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시민 주도의 자율적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민 동아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 시는 5인 이상 14인 미만으로 구성된 독서문화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실과 교육 장비 및 음향 장비를 무상 지원하고 공모를 통해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도서 80권 및 수업 강사를 지원한다. 또한 문학작품 및 작가와 관련 있는 지역을 방문하는 문화탐방을 시행할 예정이며 12월에는 동아리 창작 작품을 수록한 문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동아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시는 동아리 결성 목적,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 계획 등을 기준으로 50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이지 않거나 특정 영리 및 내부행사를 하는 경우 또는 초등학생 이하 회원으로만 구성된 동아리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동아리는 광명시 철산도서관 누리집(https://gmlib.gm.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철산도서관 디지털 자료실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sh6049@korea.kr)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철산도서관(02-2680-60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31일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제2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동헌 광주시장을 교장으로 하는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살아 꿈틀거리는 건강한 텃밭에서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이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광주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오는 4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원이 교사로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 직접 심고 가꾼 농작물을 이용한 요리 수업을 매회 진행해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꿈틀 학교는 텃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며 땀 흘릴 수 있는 만 5∼10세의 자녀를 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2월 3일부터 5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민영도시농업농장 텃밭 분양비 5만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꿈틀 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가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메일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760-22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