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2023년 학생행복도시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으로 일반고 13곳에 총 12억 5천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편 및 이에 따른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교육경비를 일반고 13곳에 각 1억원씩 지원했다. 이어 올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1차 기본 지원과 2차 선별 지원으로 안정적인 고교학점제 시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지원은 고교학점제 기본 필수과정인 ▲인성·진로교육 ▲지역연계교육 ▲교과특성화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비 지원으로 시는 관내 일반고 13곳에 5500~6500만원씩, 총 8억원을 교육경비로 교부 완료했다. 또 고교학점제 자율과정 추가 지원과 온라인 스튜디오(온라인 학습실) 공간 조성을 위한 2차 선별 지원 사업비 4억5천만원도 편성했다. 시는 4월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선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지원을 지속 추진해 명품교육 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교학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 평촌중학교(교장 강화천)는 24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의 학년 초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 긍정적이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등교맞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의 시작 달인 3월, 학생들이 서로 친밀해지는 계기를 만들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전교생이 참여했다. 학생자치회는 등굣길에 학교와 친구들과의 관계, 우리들의 관심사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퀴즈를 내 통과한 학생들에게 추억의 뽑기 기회를 제공, 해당 선물을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어렵게 느껴졌던 선배들, 친구들과 한결 가까워진 것 같고,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평촌중 임명숙 부장교사는 “등교맞이 행사가 특히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 연현중학교(교장 양자경)는 3학년부 주관으로 3월 24일 지역 내 고등학교(근명고 등 9교)와 협업하여 약 26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고 참여하는 ‘선택형 진로 체험 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진로 역량 계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으며, 자기 주도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개개인의 요구를 반영한 선택형 진로 교육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연현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고등학교 9교(근명고 등 9교)와 협업해 마련됐다. 드론 제작, 웹툰 제작, 햄스터봇 쿠키 배달 등 약 26개의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각 고교의 교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연현중학교 민○○ 학생회장은 “체험활동은 물론이고 해당 고등학교의 교과 특성화 교육과정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막연했던 고등학교의 생활이 구체적으로 그려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현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졸업생, 재학생과의 만남 등 실질적인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음경택부의장이 2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음의원은 안양시의회 유일한 3선 의원으로 동료의원들의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은 물론, 집행기관에 대한 날카로운 감시와 견제 그리고 대안제시를 통한 정책개발에 앞장서는 등 의회기능과 역할에 충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정치부문’ 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음부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써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쉽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경제와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등 미래발전에 공헌한, 유능하고 존경받는 자랑스런 한국인을 매년 발굴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시상함으로써, 국가의 융성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지난 23일 개최한 ‘안양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6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케이쉴더스, 팜존에스엔씨 등 총 35개 기업이 참여해 92명을 구인했다. 올해 첫 박람회인 만큼 500여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방문해 309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부대 행사장에는 적합직종 및 자격증 과정 등을 컨설팅하거나 전직·사회공헌 등 생애를 컨설팅하는 ‘중장년 컨설팅관’이 설치돼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또 시민들은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유관기관의 일자리 사업에도 관심이 높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업을 갖는 것이야말로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복지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세 차례 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존중받는 나라다.” 24일 오후 1시부터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는 행복한 안양시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이 있음에도 많이 논의되지 못했는데 안양에서 대면 행사로 처음 열리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오늘 행사가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호중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대표의원은 “행복추구권을 처음으로 법률로 구체화한 국민총행복증진법을 얼마 전 대표 발의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UN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의 행복 순위가 137개국 중 57위인 점을 언급하며 “이제 양적 성장보다는 국민의 삶이 더 안정되고 행복해지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및 안양시의원, 김재훈·유영일·이채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정문에서 저소득 1인 가구 청·장년을 위한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주관한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LS그룹의 후원을 받아 ‘똑똑, 안부박스-생필품 지원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1인 가구 청·장년(만 19~64세)에게 필요한 생필품 박스 492개(3천만원 상당)를 마련했다. 생필품 박스에는 즉석 조리식품, 세제, 치약,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았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이달 30일까지 생필품 박스를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492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생활 불편 사항 등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가 매우 중요한 시대”라며 “나눔 문화와 복지 안전망을 확대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2019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안양시에 기탁해왔다. 지난해 기부금을 통해 안양시수어통역센터 등 15개 복지시설에 기능보강 사업이 추진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 부림중학교(교장 이정애)는 안양과천 지역에서 중학교로 유일하게 2023학년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1차 예비 시행 표집학교로 선정되어 3월 20일부터 3일간 운영했다. 이번 평가는 1학년 3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 컴퓨터실에서 스마트기기(노트북)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를 접속하여 실시됐으며,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5개 과목을 진행했다. 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연계하여, 학교에서 다중적․심층적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문제 유형이 다양해 지루하지 않았고, 필기구를 준비하지 않아도 시험을 볼 수 있으며 답을 수정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었다. 앞으로 모든 평가에 적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림중 이정애 교장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수․학습 플랫폼 도입을 위한 시작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림중학교는 에듀테크 활용한 학력 향상, 창의융합교육 강화, 디지털 교육환경 확대 및 강화, 메타버스 활용 수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으로 병원 이송 긴급차량의 평균 출동 시간이 12분 18초에서 6분 23초로 대폭 단축됐다. 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관내 병원 이송의 출동 시간은 평균 6분 23초로 일반 신호체계의 예상 시간 12분 18초보다 무려 6분 5초 단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우선신호시스템을 통해 관내 어디서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메트로병원, 샘병원 등 대형병원 응급실까지 10분 이내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의 일환으로 교차로 신호제어기에 통신모뎀을 설치해 긴급차량 출동 시 임의로 신호를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안양시 모든 교차로 430곳과 소방차, 구급차 등 119긴급차량 13대에 시스템이 구축돼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한 달간의 이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이용 횟수는 147건으로 동안구 부림119안전센터가 41건, 만안구 박달119안전센터가 40건으로 가장 많았다. 위급 상황 유형별로는 병원 이송이 77건으로 전체의 52.4%를 차지해 가장 높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의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휴게시설 지상화’를 적극 추진 중인 안양시의 최대호 시장이 지난 22일 최근 새롭게 조성된 동안구 공동주택의 한 휴게시설을 방문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오후 4시 관악부영아파트의 노동자 휴게시설을 방문해 건축물을 점검하고 노동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이곳 휴게시설의 지상 이전은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앞으로 공동주택대표단들과 상생 협약 등을 추진하고, 우리 시청의 지하 휴게공간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사람답게 쉴 수 있는 휴식권은 청소·경비 노동자분들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권리”라며 “사람이 죽어야 바뀌는 현실을 더 이상 안양시가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안양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동안구의 관악부영아파트가 신청한 ‘경비·청소노동자 지하 휴게시설 지상화 사업’을 선정해 휴게시설 지상화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완료하고, 현재 청소·경비노동자 12명이 이용 중이다. 이 휴게시설은 2개동의 컨테이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에 힘입어, 올해도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출산·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안양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3443명(잠정)을 기록해 전년 대비 무려 166명(5.06%) 증가했다. 관내 출생아 수는 2018년 4066명, 2019년 3830명, 2020년 3276명으로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2021년 3277명으로 전년 수준으로 유지되다가 2022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다. 지난해 전국의 출생아 수가 25만4628명으로 전년 대비 5934명(△2.27%) 감소한 것과 비교해 고무적인 결과다. 시는 인구 유입과 출생 증가를 위한 다각적인 인구 정책이 출생아 수 증가를 견인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청년·신혼부부 유입 위한 ‘주거’ 정책 집중 출생 증가를 위해 안양시가 먼저 주목한 것은 주거 정책이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최근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된 만안구 안양6동, 동안구 비산1·2동, 호계3동 등에 인구가 유입되면서 해당 지역의 출생아 수가 대폭 늘었다. 또 지난해 6월 안양8동에 ‘두루미 하우스’가 준공돼 만19~39세의 미혼 무주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2023.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양·학의천 정화활동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1992년 유엔이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시는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전을 실천하고자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사1하천(1개 회사, 1개 하천 구역) 가꾸기’와 연계해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관내 1사1하천 가꾸기 참여 기업 33곳과 환경단체, 명예환경감시원, 안양중앙초등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양천과 학의천 일대를 33개 구간으로 나눠 산책로, 자전거도로, 하천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하천 유역을 정비했다. 이어 안양천 쌍개울에서는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회장 장흥주)와 물사랑실천운동 안양시협의회(회장 박광진)가 주최·주관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물, 언제나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라는 주제로 먹는 물 부족 현상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 보전의 시작은 시민 생활 속 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정문에서 ‘복지사계절 사업’으로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위한 새 학기 지원 물품을 마련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날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효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윤정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대표 등이 참석했다. 복지사계절 사업은 매년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가구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봄을 맞아 마련한 이번 물품은 새 학기에 필요한 아동 보조가방으로, 시는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정의 아동 추천을 받아 535명에게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거운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복지사계절 사업은 나눔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다. 시는 지난해 복지사계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총 1천900여 가구에 8천만원 상당의 이불, 건강용품 등을 지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 전문 강사 14명을 선발해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청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업무연찬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2월 강사 공개모집 후 서류심사 및 강의평가 등 절차를 거쳐 민방위 소양과 화생방·화재 및 지진·응급처치 등 4개 분야의 강사 14명을 최종 선발했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재난예방, 대응 및 복구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이다. 지난 2019년 집합교육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해오다가, 올해 4년 만에 집합교육을 재개하게 됐다. 민방위 1~2년 차를 대상으로 민방위 제도, 화생방 방호, 화재와 지진, 응급처치 등 필수과목 수업이 안양시민방위교육장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3~4년차 대원에는 필수과목과 8개 선택과목(테러대비·감염병·혼잡사고·산사태·건물붕괴 등)에 대해 2시간, 5년차 이상은 필수교육 1시간을 온라인으로 각각 실시한다. 최대호 시장은“최근 안보와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대원의 안보의식과 재난대응능력 함양,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 민백초등학교(교장 박의숙)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교생 높임말 사용 실천의 달로 정하고, 높임말 사용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전개하고 있다. 높임말을 쓰면 비속어, 욕의 사용이 줄어들고 공격적 표현이 감소하는 등 갈등과 다툼을 예방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친구 이름 뒤에 ‘~님’ 부르기, 공손한 표정과 행동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높임말 사용을 실천하고 있는 한 4학년 학생은 “높임말을 쓰면 다른 친구들도 나한테 착하게 대해주고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어 좋다”며 “친구들을 기분 좋게 하는 높임말을 계속 써야겠다”고 말했다. 민백초 박의숙 교장은 “인내심을 갖고 높임말 사용을 실천하는 학생들을 보며 자랑스러웠고, 학교에서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꾸준히 사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