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숲속의 음악#scene(음악씬) 가을밤, 뮤직 in 반석산’을 9월 28일 오후 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화성시문화재단 ‘숲속의 음악#scene’은 매월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훔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에 이어 시리즈의 다섯 번째인 이번 공연에서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절제된 표현이 돋보이는 김채령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의주 예술감독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성악가 박수진과 김동연, 서범석, 황중철이 출연하여 풍부한 성량으로 뮤지컬 넘버와 애니메이션 OST를 노래할 예정이며, 음악코치 김경희가 속한 피아노 3중주단의 생생한 연주도 더해진다. ‘숲속의 음악#scene’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의 2022년 화성시문화재단 기획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화성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21일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지난달 ‘동탄트램 전문가자문단’을 위촉한지 한 달 만이다. 이번 기본설계용역에는 유신, 동명기술공단, 경인기술이 각각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1공구), 망포역~동탄역~오산(2공구), 전기·신호·통신 시스템 분야를 맡아 오는 2023년 9월까지 기본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총 10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구조물 형식과 시설물 경제성 및 현장 적용성 검토를 비롯해 구체적인 트램노선과 트램 차량의 시스템 등이 결정된다. 시는 기본설계가 끝나는 대로 2024년 첫 삽을 뜨고 2027년 말에 트램을 개통할 계획이다. 민선 8기 핵심공약 사업이자 동탄 2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인 동탄트램은 총 9천7백73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으며, 이 중 LH가 9천2백억 원, 화성을 비롯해 수원, 오산시가 573억 원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세부적으로는 총 연장 34.2km, 정거장 36개소, 차량기지 1개소에 주요 환승역으로 분당선 망포역, 1호선 오산역과 병점역, SRT 동탄역과 연계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LH와 사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는 평리·우정 공영주차장 2곳이 화성서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추가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은 관할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시설물 관리운영 체계, 접근통제, 안내표지, 방범 상태 등을 정밀히 진단해 평가·인증하는 제도이다. HU공사는 사각지대 CCTV 설치, 조명 점등상태 확인,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안내표지판 설치 등의 안점점검과 환경 개선활동을 거쳐 화성서부경찰서로부터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HU공사는 지난 4월 남양 재래시장과 봉화 동화중심 주차타워 2곳에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받았고, 5월에는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와 ‘범죄예방 안전유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HU공사는 인증을 받은 4곳의 주차장 이외에도 공사가 운영하는 각종 시설물의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물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 뱃놀이 축제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지난 9월 16일부터 – 9월 18일까지 이색적인 요트ㆍ보트 승선 체험을 즐길 수 있는곳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 다채로운 축제 ′체험행사′가 3일간 진행됐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뱃놀이 축제를 ′정명근 화성시장′은 특설무대 위에서 퍼포먼스인 요트 키를 잡고 뱃고동을 울리며 출항하므로 행사의 돛을 올렸다 이날 많은 내빈의 참석과 축전으로 이어졌다. 특히 인근 지역 수원특례시′이재준 수원시장′이 축제 행사에 함께 참관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이에 화성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박수갈채로 화답하기도 했다. ▲특설무대 위에서 퍼포먼스인 요트키를 잡고 뱃고동을 울리며 출항하는 정명근 화성시장 ▲ 정명근 화성시장 특히 행사 기간에 유람선과 요트, 보트, 해적선까지 49척의 배들은 연일 관광객을 싣고 바다를 오갔으며, 요트와 케이블카에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천해유람단’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며 ▲풍류산의 항해(해상공연) ▲천해유람단(승선 및 케이블카) ▲뱃놀이 라이브 스튜디오 ▲ 줌인 버스킹 ▲공중공연 드론 라이트 쇼 ▲ 어촌마을 체험 ▲ 마린 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15일 화성시에 8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화성후원회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을 돕고자 나선 것이다. 해당 후원금은 화성후원회 회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인재양성 ▲상품권 및 장학금 지원 ▲산타원정대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자발적으로 손을 내밀어 주신 화성후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는 지난 2020년 12월 창립돼 정웅기 회장을 필두로 총 36명의 회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15일 서신면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에서 산업단지협의회와 함께 ‘산업안전 인식개선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산업안전보건분과위원회 및 산업단지협의회 총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산업안전 법령과 재해예방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산단 내 거리 정화활동과 캠페인을 벌였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산업안전보건분과장인 화성상공회의소 김범준 팀장은 “매월 꾸준히 산업안전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온 산업단지협의회에 손을 보탤 수 있어 기뻤다”며, “산재예방 노력이 우리나라 전체 산업안전문화를 바꿀 수 있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서신면 일원 163만㎡ 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로 현재 약 200여 기업체가 입주한 상태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자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와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임인성 화성시농어업회의소 회장, 이주양 농업경영인부회장, 이준영 쌀전업농회장, 전경옥 여성농업인회장, 이상환 농촌지도자회장, 최한용 생활개선회장, 김정주 4-H지도자회장, 김근영 인수위 전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향미 발전 종합대책 수립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농업 확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농축수산업 축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업인단체는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개선, 로컬푸드 확대 등을 제안했으며, 농민기본소득 도입과 농어촌 주민 지원 확대 정책을 환영했다. 정명근 시장은 “농업인은 화성시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화성시의회는 15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215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1회계연도 결산안 심의△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상임위에서 심의를 거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은 총 13건으로 기획행정위원회 소관'화성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과, 교육복지위원회 소관으로 오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전성균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의 이은진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등 이다. 또한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는 지난 한 해 예산집행의 결과를 분석,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시의 근간이 되는 재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9일간 시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걸쳐 시의 정책과 추진과정에 대한 합법성을 점검하는 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중요한 견제 기능 중 하나이다. 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특례시’출범을 대비해 정책부터 현안, 조직문화까지 대규모 혁신에 나선다. 정 시장은 14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톡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민선 8기 비전과 시정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벌여 공직자가 변해야 하는 이유와 혁신의 필요성 등을 다뤘으며, 이후 간부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혁신은 무엇인가 ▲화성특례시 출범을 위해 필요한 것 ▲시민을 위해 우리가 바꿔야 할 것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어진 강의에서는 현 아주대학교 교수이자 네이버 공동창업자인 윤대균 교수가 ‘공유와 개방을 바탕으로 하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 시장은 “화성시가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누구든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 ”며, “시의 행정이 혁신적으로 변해야만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을 비롯한 위영란 부위원장, 공영애, 배정수, 장철규, 차순임 위원은 지난 13일, 제215회 정례회를 앞두고 화성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현장을 점검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연간 사용 빈도가 낮고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큰 고가의 농기계를 확보하여, 관내 농업인이 필요로 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 해주는 사업으로, 관내에는 팔탄면, 송산면에 총 2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총 508대(49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사업소가 보유한 508대에 대한 전수조사와 장비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 정비상태 등을 확인했다. 조오순 위원장과 위원들은 “15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될 행정사무 감사를 대비하여 현장 점검을 계획했다. 특히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경우, 농업인구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로 인해 농업기계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이 장비를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대와 반납, 정비 등 농기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경제환경위원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14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 및 2대 폭력(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고,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에스더 강사는 관리자의 인식 개선을 통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브랜드유 리더십센터 이진아 소장은 리더로서 가져야 할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두 강사는 기존 세대와 다른 MZ세대의 성인지 감수성을 언급하며 조직 내 갈등을 풀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선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평등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선 남녀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동등한 인간으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관행으로 해왔던 악습을 버리고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권력형 성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 및 사이버신고센터를 구축하고, 성평등 동아리 ‘꿈꾸단’ 운영 및 간부 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는 오는 9월 18일과 25일, 양일에 거쳐 ‘예술로 환경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에 지친 주민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로 환경을 말하다’는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공연을 통해 환경을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고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환경 전문 공연 단체 ‘유상통프로젝트’를 초대하여 보다 전문적인 문화 콘텐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 ‘유상통프로젝트’는 업싸이클링, 멸종위기동물 등의 환경 이슈를 음악, 연극, 뮤지컬 등의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표현하는 공연 단체이다. 9월 18일 15시에 공연하는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Life Boom)’은 별주부전의 구연동화에 인어공주가 개입하며 시작하는 오브제 뮤지컬로 제34회 춘천인형극제 국내경연에서 인기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2부로는 막간 버블쇼와 동화 ‘시골쥐의 서울 구경’을 모티브로 한 팝업북 인형극 ‘서울쥐와 시골쥐’ 그리고 팝업북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9월 25일 15시에 공연하는 ‘싸운드서커스’는 기존 서커스 장르에 폐기물로 만든 악기와 오브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추석을 앞둔 8일과 9일 화성시 관내 대표적 재래시장인 사강시장, 남양시장, 발안시장, 조암시장을 방문해 민생경기를 체감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경희 의장은 8일 사강시장을 시작으로 재래시장을 돌며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와 소비심리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이용운 시의원, 각 시장의 상인회장과 남양읍, 향남읍, 우정읍 협의회장도 함께 했다. 화성시의회는 전날인 7일 제214회 임시회를 마무리 지으며,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민들의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 경제 긴급대책으로, 지역화폐 추가 발행 102억, 소상공인 자금지원 29억, 물가상승으로 인한 급식 지원단가 인상에 대응한 무상급식 지원 확대 48억, 비료 가격 안정 30억 원, 농업용 면세유 지원 15억 원 등 비상 경제 대응 정책에 총 400억여 원이 편성됐다. 김경희 의장은 “민심이 모이는 곳이자 가장 활기차고 치열한 삶의 현장이 재래시장이 아닐까 한다”라며 “한 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원찬희 화성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계획팀장이 경기도 주관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증대에 이바지한 공무원의 공로를 치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해당 공직자를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규수입원발굴’분야로 우수상을 수상한 원찬희 팀장은 ‘국유지 부당이익금 환수를 통한 세입증대’사례 발표를 통해 기획재정부로부터 부당이익금 39억 원을 환수하고 세입증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화성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풀무골 수변공원’ 조성사업으로 기획재정부 소속 국유지 매입에 64억 원을 지급했으나, 실태조사 결과 해당 부지가 기재부의 행정 착오로 무상으로 귀속 가능한 토지임에도 유상 매매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2020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을 제기하고 1심에서 전액 반환처분을 받았으나, 이후 기재부의 항소로 2심에서 화해권고가 결정되며 64억 원 중 60%인 39억 원으로 돌려받았다. 원찬희 팀장은 “시를 대표해 표창을 받은 것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건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시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민선 8기 화성시의 첫 추경 예산안이 7일 화성시 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화성시 총예산은 4천364억 원이 증가한 3조 7천640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4천164억 원이 증가한 3조 2천189억 원, 특별회계는 2백억 원이 증가한 5천451억 원 규모이다.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민생안정과 민선 8기 핵심 공약의 이행 두 가지이다. 우선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민들의 민생안정을 위해 비상경제 긴급대책으로 ▲지역화폐 추가 발행 102억 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29억 원 ▲물가 상승으로 급식 지원단가 인상에 대응한 무상급식 지원 확대 48억 원 ▲비료가격 안정 30억 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15억 원이 편성됐다. 민선 8기 핵심공약사업으로는 ▲서울 주요지역 광역버스 노선 확충 38억 원 ▲독립기념관 건립 및 기념사업 확대 50억 원 ▲삼괴청소년 문화의집 건립비 18억 원 ▲화성형 보타닉가든 조성 용역비 3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 20억 원 ▲에코팜랜드 조성사업 92억 원 ▲북부노인복지관 건립 25억 원이 책정됐다. 특히 이번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