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앞으로 일자리사업 참여 시 제출하는 서류에 대해 정보제공요구서를 작성(개인정보 조회 동의)하면 공공 마이데이터에서 '일모아시스템'으로 해당 정보의 전송이 가능해진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7일 신청 민원인이 각각의 공공기관에서 발급받아 첨부하는 관련 서류 11종의 정보를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전산으로 제출하는 '자격서류 간소화 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의 주요 수혜 대상은 약 120만 개 규모의 직접일자리 사업참여 희망자들이지만 직업훈련이나 고용장려금, 취업지원서비스 참여자들도 자격 관련 서류가 필요한 경우 활용이 가능하다. 간소화 서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공 마이데이터를 운용하는 행안부와 일모아시스템을 운용하는 고용부가 공동 개발했다. 일모아시스템은 국가 재정을 투입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민간 위탁기관에서 1만 명의 담당자들이 참여자 모집,선발과 참여 이력 관리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로 재정지원 일자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취업취약계층이 필요한 서류를 해당 기관에서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브라질, 스페인 등 전 세계 34개국 서비스센터에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Eco Box)'을 설치하고 폐핸드폰 수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삼성전자 제품이 판매되는 전 세계 180여 개국 전체에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에 수거된 핸드폰은 국가별로 인증된 전문 업체와 연계해 배터리 원료 등 소재 단위로 분리해 재활용된다. 고객들은 서비스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폐핸드폰을 처리하는 동시에 재활용을 통한 지구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기존 180여 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운영 중이던 '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7월부터 170여 개 삼성 디지털프라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 외에 모든 서비스 단계에서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과 영국 등 주요 7개국 서비스센터에서는 수리 완료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자전거 또는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배송 서비스(Eco Delivery)'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제품 수리 시 사용 가능한 부품들을 최대한 유지하고 교체하는 부품을 최소화해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이 2023년 1월 9일까지 전국 초,중,고 선생님들 대상의 수업 공모전 '제9회 미래교육상'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목정미래재단이 주최하고 미래엔이 후원하는 '미래교육상'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수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교육상이다. 선생님들의 전문성 향상과 창의적 수업 역량 개발을 도와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2014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제9회 미래교육상은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차시 수업 재구성, 특화 활동 등 미래지향적 혁신 수업 사례를 공모하는 '미래교육연구' △학교,학급,교과서 연계 또는 교과 간, 주제 간 융합을 통한 인성교육 수업 연구 사례를 공모하는 '인성교육혁신' △미래형 교수서비스 모델 또는 교육사업을 제안하는 '미래형 교수서비스/교육사업 연구' 등 세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미래형 교수서비스/교육사업 연구' 분야는 AI,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 교수서비스 및 교육사업 모델 또는 자유 주제의 차별화된 신규 교육 서비스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 10월 24일 서울시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에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 원더풀플랫폼과 '시니어 영양 증진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을 운영하는 원더풀플랫폼과 협업해 1인 노인 가구의 영양 관리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예를 들어, 원더풀플랫폼의 AI 돌봄 로봇이 수집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CJ프레시웨이가 시니어 맞춤형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5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49.8%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노인복지시설 대상 식자재 납품 1위 브랜드 '헬씨누리'의 '시니어 토털 케어 솔루션'을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니어 토털 케어 솔루션은 헬씨누리의 핵심 역량 가운데 하나로 맞춤형 영양 식단과 돌봄 서비스, 가사 지원 등이 포함된다. 올 9월에는 노인 요양시설 전문 ERP 운영 기업 유니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원더풀플랫폼은 전국 지방자치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에듀테크 대표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는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의 브랜드 개편을 진행해 '아이스크림 홈런 2.0(이하 홈런 2.0)'을 11월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치열한 교육 환경에 놓인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지며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홈런 2.0을 론칭하게 됐다. 아이스크림 홈런으로 1세대 스마트 홈러닝 시장을 이끌어 온 아이스크림에듀는 이 같은 서비스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번 홈런 2.0과 함께 2세대 스마트 홈러닝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 홈런 2.0에서 가장 강조하는 메시지이자 슬로건은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이다. 선행 학습을 기본으로 여기고 좋은 시험 성적만이 최우선인 교육 현실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나아가 공부 자체를 좋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이 담겼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과 주도성을 심어주기 위해 △학습환경 △동기와 보상 △AI 기술 △교과,비교과 △자녀 학습 격려,지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살다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하얼빈산 소나무로 만든 관에 안치됐다는 순국 당시의 중국 현지 신문 기사가 최초로 발굴돼 26일 공개됐다. 국가보훈처는 안중근의사 의거 113주년을 맞은 지난 26일 안중근의사가 여순감옥에서 순국한 직후 중국 현지에서 보도된 안의사 유해에 관한 기사와 안의사의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의 사회장 거행에 관한 기사를 처음 발굴해 공개했다. 이 자료는 보훈처와 주상하이총영사관이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에 필요한 입증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1년여 간 공동으로 '일제강점기 중국에서 발행된 신문,간행물 88종' 중 독립운동 관련 기사 3만 3000여 매를 발췌 후 분석하는 과정에서 발굴됐다. 먼저 중국 만주지역 발행신문인 '성경시보'에서 1910년 3월 26일인 안의사의 순국 나흘 후 1910년 3월 30일에 보도한 기사다. 이 기사에는 안의사의 둘째 동생인 안정근지사가 안의사의 유해를 한국에 옮겨 매장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나 일본당국이 거부한 사실과 당시의 정황이 상세히 서술돼 있다. 당시 안정근지사의 요청에 대해 일본당국은 '유해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법무부는 지난 26일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촉법소년 연령 상한)을 14세에서 13세로 하향하는 '소년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촉법소년 범죄 증가와 소년범죄 흉포화, 촉법소년 제도의 범죄 악용으로 인해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는 등 소년범죄 종합대책에 대한 국민적 요구 증대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법무부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 TF'를 구성,운영했고, 이러한 TF 활동 결과를 토대로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소년범죄를 예방하고 재범을 방지할 수 있도록 소년원의 처우와 소년보호절차 인권보호 등을 개선하고, 소년범죄의 피해자보호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형사처벌이 가능한 소년의 연령을 현행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내용의 '소년법' 및 '형법' 개정을 추진한다. 법무부는 ▲흉포화된 소년범죄로부터 국민 보호 필요 ▲보호처분을 받은 촉법소년 중 13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 상당 ▲13세 기준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구분하는 우리 학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형사미성년자의 연령을 낮추는 것만으로는
칼럼리스트 다일(박준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례) 약사 A씨는 상가 주인 B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10년 이상 약국을 운영해왔다.(계약이 종료될 무렵 약국 임대차보증금은 7억2500만원, 월 차임은 1000만원) 그런데 B씨가 임대차계약 종료를 앞두고 A씨에게 ‘임대차보증금을 10억원, 월 차임을 3000만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고, 이후 두 사람은 계약갱신조건에 관한 내용증명을 수차례 주고받았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결국 2018년 3월 임대차계약이 종료됐다. 임대차계약 종류 후에도 A씨가 나가지 않자 B씨는 A씨를 상대로 건물 명도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A씨는 ‘B씨가 고액의 차임과 보증금을 요구하는 방법으로 권리금 회수기회를 방해했다’고 주장하면서, 권리금 상당액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반소을 제기했다. 판결) 서울고등법원은 임대인에게 승소판결을 선고하면서, "상가임대차법 제10조의4가 정하는 '임차인이 신규임차인을 주선'한다는 것은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권리금계약의 체결사실 등을 알리며 인적사항이 구체적으로 특정된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자를 소개하고 그와 새로운 임대차계약 체결을 위해 협의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면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위회 위원장 겸 탄소중립문화대사(CICEF) 생태문명(우리의 미래, 지구의 생명)저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인간 생존의 궁극적 테두리인 우주와 자연은 순환의 법칙에 의해서 돌아갈 뿐인데도, 서구 근대문명은 끊임없이 자기중심적인 욕망을 내세워 직선적인 진보를 끝없이 추구 확대해왔고, 그 과정에서 생태적. 사회적. 인간적 한계는 계속해서 무시되어 왔다. 오로지 서구 근대적 발전 사관에 의거해 있을 때, 위기상황을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사실상 없다. 마르크스주의를 포함한 사회주의운동 세력 대부분이 지금까지 파행을 거듭해온 것도 결국 이러한 발전 사관의 덫에 걸려온 탓이라고 할 수 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라는 글로벌 자본주의 지배에 대한 대안이 없다는 논리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물질적 풍요와 계속적인 경제성장이 인간다운 삶의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라는 고식적인 관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용기 있게 이 상투적인 관점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사실 대안은 얼마든지 있다고 할 수 있다. 인류사회는 장구한 세월 동안 공동체의 호혜적 관계망을 토대로 다양한 상부상조의 경제를 경험해 왔다. 인류
▲ (손기서)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 前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 포럼 공동대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스승의 날’은 스승과 제자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정감을 나누는 시간이라는 기억을 가진 필자로서는, 어느 순간부터 스승의 날이 어색하게 다가온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많은 학교에서는 스승의 날에 휴교를 하거나 관련 행사를 취소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한다. 올해는 스승의 날이 일요일이라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다소 서글픈 목소리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스승의 날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다양하게 변화한다고 하여도, 스승과 제자 사이의 학문적·정서적 공감의 힘은, 미래교육을 담보하는 가장 탄탄한 기반이라는 믿음을 더욱 가지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40년간 스승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하여 왔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필자는 1982년 대학에 입학하면서, 40년 사제의 정을 나누어 오는 교수님을 만났다. 교수님과의 소중한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는 대학 2학년 겨울방학 즈음이었다. 당시 나의 고향집으로 예상하지 못하였던 교수님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하였다.
▲한국교총 회장직무대행(대구교대 교수) 권택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황무지(T.S 엘리엇)’의 시작은 이처럼 ‘4월은 잔인한 달’로 표현되고 있다. 그렇게 표현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이 표현은 역사적 굴곡과 맞물려 아픔의 상징으로 흔히 사용되곤 한다. 4월을 앞두고 있는 지금, 필자는 학교 입장에서는 잔인한 달이야말로 ‘3월’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 험난한 시간을 묵묵히 이겨낸 우리 선생님들과 학부모님, 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사실 3월은 올해처럼 ‘잔인한’ 달은 아니었다. 학기초 많은 업무와 새로운 시작이라는 부담은 늘 있었지만 설렘과 기대가 더 큰 시간들이었다. 아이들을 맞이하며 겨우내 얼어있던 교실과 운동장에 생기가 감돌며, 긴장감을 웃음으로 바꿔주는 때였다. 하지만 2022년의 3월은 정말이지 ‘잔인한’ 달이었다. 무참히 무너진 방역 상황 속에서 학교는 고군분투할 수밖에 없었다. 교육 당국은 호기롭게 전면 정상 등교를 공언했지만 그 말로 더 큰 혼란만 생겼다. 확진자 3%, 등교중지 15% 비율을 제시하였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확진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학사 일정은 뒤죽박죽 되었고 학
▲‘크리센 한가람 인더스(주)’ 이희철 대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마스크 제조기업인 경기 화성의 ‘크리센 한가람 인더스(주) '이희철 대표의 국내 마스크 제조기업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회사가 지난 여러해 코로나 19 창궐로 인하여 지금까지 우후죽순' 넘쳐나는 "마스크제조공장은 운좋은 기업은 때아닌 대박 운이 나쁜 기업은 쪽박" '울고 웃는기업'을 주변에서 꾀 많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래도 '크리센은 지금까지 꿋꿋하게 버텨오면서 지속적인 기업 개발 투자로 이어 나가며 임직원 30여 명 단결된 화합과 대표의 강직한 운영 철칙에 맞추어 해결해야 할 문제점부터 시작하여 개발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며' ‘특히 마스크의 생명인 멜트블로운(MB) 필터’ 등 원재료의 안정적인 확보 방안과 필터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성장하는 ‘식약처인증 KF94 마스크와 성인용 기저귀 전문 제조회사 한가람 인더스(주)’ 이희철 대표의 철학적인 기업의 운영과 그의 숨은 노력을 인터뷰를 통해서 잠시 들어 보기로 했다…. 궁금했던 크리센 한가람 인더스(주) 경영 이야기 탐사 Q&A--- Q, 크리센 한가람 인더스(주)가 생산하
▲한국장애인연맹 경기 DPI 화성시지회 박용옥 회장 인터뷰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일년 중에서 4월은 아주 특별한 날이 있다. 바로 장애인의 달이다 하지만 수많은 장애인은 우리 사회에서 많은 차별과 편견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늘 장애인을 다른 사람과 같이 여기며,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배우지만 대다수 사람이 자신은 한 번도 장애인을 차별한 적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장애인을 차별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장애인은 누구이며, 어떤 현실을 살고 있느냐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그것부터 생각해야 한다. 장애인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장애인현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장애인현실이 잘못되어 있음을 깨닫지 못하면서 무엇을 개선하겠다는 것조차 말할 수 없다고 본다. 그저 단순히 장애인이란 정신적 또는 육체적 결함으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그렇다면 장애인이 아닌 사람은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우리는 흔히 ‘일반인’ 또는 ‘정상인’이라는 표현을 쓴다. 현재 국내의 장애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5% 정도 적다고 볼 수 없는 비율이다. 장애인 생활은 전반적으로 일반인 사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경기도의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1977년 현대그룹의 창업주 고 정주영회장을 만난 후 “제가 한국경제와 정 회장을 통해서 깨닫게 된 것은 경영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 직감적 현장의 소리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는 인물,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도전정신 일단 부딪혀서 시도해보는 직관적인 행동과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를 모색하여 행동으로 옮기는 그런 사람이 이 시대 최고의 경영자다”란 말을 했다. 이 말과 흡사한 의정행보를 보이는 인물이 있다. 민원해결을 위해서라면 불도저처럼 밀어부쳐 해결사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희망하신 그대로 상반기에 이어 건설교통위원회에 의원이자 부위원장이 되셨습니다. 남다른 각오가 있으셨는데 현재 행보에 대해 한 말씀? 경기도 건설교통위원회는 경기도 내 도로 철도 교통 등의 건설 인프라 구축과 대중교통수단 확충 및 서비스 향상,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에 경기도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부족한 건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
▲ 수원시의회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 인터뷰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시의원은 지역주민이 뽑아준 것이지 수원시가 만들어준 것이 아니다. 지역현안을 최우선으로 일하는 것이 맞다. 우리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누가 말하겠는가? 앞으로도 당리당략을 떠나 옳다고 판단하는 것에 몰매를 맞거나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제 소신껏 끝까지 이 길을 가고자 한다” 수원시의회 채명기(더민주, 원천, 영통1)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터뷰 中... ‘시민의 대변인’ 4년마다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지역민들에 의해 선출되는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들이라면 누구나 이 범주 안에 속해 있다고 봐야 한다. 지역민들이 허락한 그 권력을 오롯이 지역민들에 편의를 위해 사용해야 하며 지역발전에 있어 최고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함으로서 임기 내 지역민들에게 재평가를 받아 또 다시 신임을 받아야 하는 임기직 이기도 하다. 과거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들에 관심은 여러 이유로 그리 크지 않았지만 국가균형발전에 있어 지방분권에 가치가 부각되며 이제는 지자체에 정책이 중앙정부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서 기초자치단체는 지방정부에 시작점이라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