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도청 공무직노동조합과 소통 간담회 개최… 전국 최초 2년 연속 연내 임금협약 체결

공무직노동조합 집행부 격려 및 2026년 상생 노사관계 비전 공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4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직노동조합 간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도정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을 앞두고 보다 안정적이고 상생하는 노사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 도청공무직노동조합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노사관계 전반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지난 6월에는 육아휴직 기간 확대와 모범 공무직 국내 선진지 견학 실시 등 복지향상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근로여건 개선에 나섰다.

 

또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6년 임금 3.5% 인상과 저임금 직종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직무수당 인상 등을 반영한 202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도는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연내 임금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그간 전년도 임금 교섭이 해를 넘겨 타결되며 소급 지급해 오던 관행을 개선한 사례로, 일부 광역자치단체가 아직까지 2025년 임금교섭을 진행 중인 상황과 비교해 볼 때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 밖에도 지난 7월 공무직 담당 조직을 기업지원과에서 총무과로 이전해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노사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연중 운영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윤정애 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연내 임금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차근차근 정착돼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소통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공무직 여러분 한분 한분 모두 도청을 함께 이끌어가는 한 식구”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계속 살피며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2026년에도 도청공무직노동조합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여러 부서에 분산돼있는 공무직 관리 업무를 일원화해 공무직 인력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담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지난 2023~2025년 임금협상 노사가 합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노사 공동협의체를 중심으로 직무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임금체계정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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