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탄소중립‘실행력’ 점검한다… 156개 과제 점검 본격화

156개 과제 점검, 기술작업반 신규 감축 과제 44개 담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년 4월 수립한 '제1차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의 이행관리 절차로 추진된다.

 

기본계획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 비전과 함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목표(2018년 대비 40% 감축)를 담고 있다.

 

충북도는 매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계획의 이행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지난해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운영한 ‘충청북도 탄소중립 기술작업반’의 성과가 반영된다.

 

기술작업반은 신규 온실가스 감축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검토, 시군 탄소중립 기본계획 분석 등을 종합해 총 44개 신규 감축 과제를 발굴했다.

 

도는 온실가스 감축대책 118개 과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38개 과제 등 총 17개 부문 156개 과제를 대상으로 ‘2025년도 추진상황 점검’을 진행한다.

 

각 과제별 소관 부서는 2025년도 추진실적을 작성하고, 주관 부서인 기후대기과는 실적을 취합해 정량적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산출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후 결과보고서는 한국환경공단 및 충청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반영해 보완하고, 오는 4월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을 거친 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하게 된다.

 

제출된 보고서는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되며, 최종 결과는 올 연말 도의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추진상황 점검이 두 번째 해인 만큼, 첫해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오류와 미비점을 보완해 보다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신규 감축 과제를 포함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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