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6 도시재생 성과공유 및 소통행사’ 개최…혁신사례 확산 나섰다

함안 가야어울림센터에서 18개 시군 관계자 50여 명 참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6일 함안군 가야어울림센터에서 도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군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경상남도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 및 소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경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18개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거둔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25 도시·지역혁신대상 수상 4개 사례 집중 조명

 

이날 행사의 핵심인 성과공유 세션에서는 지난 ‘2025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시군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진주시 지원센터에서는 생활·복지 부문으로 ‘구)진주역 재생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을 주제로, 폐선 부지를 활용해 백년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철도역사박물관을 건립하는 등 유휴자산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

 

김해시 지원센터에서는 환경·경관 부문에서 ‘봉리단길(봉황대길) 도시경관 만들기’를 통해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디자인과 입면 파사드 정비로 원도심의 매력을 높인 사례를 공유했다.

 

거제시 지원센터에서는 지역상권 부문으로 ‘함께하여 성장하는 고현동 살리고! 살리고!’ 사례를 통해 중심시가지형 재생사업으로 인한 상권 회복과 범죄 예방 보행환경 개선 성과를 발표했다.

 

양산시 지원센터에서는 지역상권 부문에서 ‘지역상권 환류 체계 구축’을 주제로 서창시장 활성화 및 목화창고를 개조한 ‘목화당 1944’ 등 거점시설 중심의 상생 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전달했다.

 

수상 사례들의 주요 성과로는 주거 환경 개선을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고, 공공건축가 제도 및 목조건축 활성화를 통해 도시 경관과 기능성을 동시에 확보다는 것이다. 또한, 쇠퇴한 도심 상권을 거점으로 지역 특화 자산을 활용해 상권을 회복시키는 등 시민 소통 플랫폼을 통한 주민 참여 확대를 가져왔다.

 

이번 성과공유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타 지역의 우수 사례에 대해 한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곳곳에서 일어나는 도시재생의 혁신적인 변화를 확인하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라며,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남형 도시재생’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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