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공작아파트가 48년된 노후단지에서 208세대 늘어난 581세대 규모 주거·업무·상업 복합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12월 29일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에 대한 심의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여의도 금융중심지의 입지를 반영해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주거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 대상지 북측의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고려해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하고, 주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주거동은 저층부와 고층부의 평면을 달리해 입면 변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해 변화하는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 단지 저층부에는 업무 및 판매시설을 배치하고 공개공지 및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금융중심지 인프라와 한강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금융중심지 환경에 맞는 업무시설과 판매시설을 배치해 지역에 필요한 기능을 확충하고, 공개공지를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가락동 192번지 일대 40년 이상 된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이 본궤도에 오르며, 999세대 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2월 29일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통합 심의를 ‘조건부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환경영향평가 6개 분야를 통합하여 심의했으며, 이로써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가락극동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단지로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기존 7개동, 15층, 555세대에서 12개동, 최고 35층, 999세대(공공임대 123세대 포함)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새롭게 조성되어, 양질의 주택 공급이 이루어진다. 대상지는 지하철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이 모두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주변에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문정 아울렛 등 생활 편의 인프라가 풍부하고 오금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상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인접 가동초, 송파중 등 학생들의 통학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2월 29일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서대문구 냉천동 171-1번지 일대 ‘충현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 분야에 대한 통합심의안이 ‘조건부 의결’ 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대문역(5호선)과 독립문역(3호선) 사이에 위치하며, 30년 이상 된 저층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도시기능의 회복 및 상권활성화 등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2024년 8월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통합심의(안)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8층, 지상19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복합개발하여 냉천동 일대 도심업무기능을 강화하고 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상3층에는 공공임대업무시설을 계획하여 지역혁신 역량강화 및 전략산업 육성·보호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및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현재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운영 중인 ‘서대문 문화원’이 본 개발사업 후 지상3층 공공임대업무시설로 이전하여 서대문구 일대의 지역문화 계발 및 진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굴착공사장을 포함한 주요 공사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공유하며 신안산선 등 정부 굴착공사장에 대한 지반침하 사고 예방조치를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심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도심 지반침하 사고 원인의 상당수는 노후 상하수도관이지만,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고는 대형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올해 초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 이후 수립한 ‘지하공간 관리 혁신방안’에 따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건축공사장과 연접한 도로, 터널 본선 상부 도로, 정거장 주변 이면도로 등 총 312개 굴착공사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GPR 탐사를 실시했다. 시는 그 과정에서 114개의 지하 공동(땅속 빈 공간)을 발견해 모두 즉시 복구 완료하고, 이를 통해 지반침하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44개의 공동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청년일반 분야에서 경남의 우수인재 2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미래를 이끌 인재상을 제시하고 향후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선발, 시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소속기관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지역 후보자를 추천했고, 중앙심사를 통해 최종 2명이 선정됐다. 선정자는 한국안전연구원(주) 황민우 전문위원과 지방정책연구소 청춘어람 정세준 대표이사이다. 황민우 전문위원은 안전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안전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과 안전기술 지도 등을 수행하며 산업안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세준 대표이사는 학문·기술·정책을 융복합하여, 지역과 세대를 잇는 창의적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청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공공발주 건설공사 현장에서 단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공발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시기별·특별 점검 등 강도 높은 현장중심의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발주청과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한 결과이다. 경남도는 계절적 취약 시기와 명절 등 주요 시점마다 촘촘한 안전점검 망을 가동했다. 올해 1월 설 명절 대비 특별점검(521개소)을 시작으로, 화재사고 예방 긴급점검(527개소), 해빙기 대비 점검(757개소)을 차례로 완료했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태풍 대비 타워크레인 점검(34개소)과 두 차례에 걸쳐 총 2,076개소에 달하는 대규모 점검을 시행했다. 이 중 도내 주요 인명피해 우려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도·시군 합동점검(34개소)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추석 명절 대비 점검(903개소)과 동절기 대비 점검(708개소)을 통해 연말까지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이어갔다. 아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남대표도서관은 29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 연말 포상식에서 ‘온라인자료 협력 유공 부문’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자료 협력 유공 포상은 지역자료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간행물 수집을 통해 국가 문헌 확충과 국민의 지식정보서비스를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자료 납본을 통해 국가지식정보자원의 구축 및 활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지역자료수집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대표도서관은 경남 지역의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경남자료실 운영을 통해 도내 공공간행물 및 지역 향토 자료 수집 및 보존을 통한 지식문화유산 전승에 힘쓰는 한편, 지역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국립중앙도서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체계적인 지역자료 수집 및 보존을 통해 국가지식정보자원 확충에 기여하겠다”라며, “지역자료의 활용을 통한 지역정체성 확립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열고, 평생을 도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퇴직 공무원들의 발자취를 기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정재철 부이사관을 비롯한 60명의 공직자가 20여 년에서 40여 년에 이르는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직을 맞이했다. 퇴임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부포상 수여, 퇴직자 축하 영상 상영, 오영훈 도지사 격려사, 퇴직 공무원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빛나는 공직 생활을 걸어온 여러분의 발자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제주 사회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인생 2막을 잘 설계하기를 바라며, 제주도정의 비전과 과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혜로 늘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 퇴직자를 대표해 퇴임사를 한 신은재 지방서기관은 “1991년 제1기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임명된 이후 34년간 어려움과 위기에 놓인 분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산업 발전과 숙련기술의 전승에 기여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을 선정하고, 30일 명장 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명장으로는 ▲건축설비 분야 이영호 ▲제과·제빵 분야 김철곤 ▲건축시공 분야 조환진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15년 이상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높은 기술 완성도와 독보적인 숙련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해 지역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술 연마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진로 특강, 기술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기술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온 점도 높이 평가됐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함께 사업장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명장 현판이 수여됐으며,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이 5년간 분할 지급된다. 이날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열린 증서 수여식에는 명장 가족과 ㈔제주도명장회 오운자 이사장을 비롯한 선배 명장들이 참석해 후배 명장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오랜 시간 한길을 걸어온 명장들의 노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은 동홍초등학교가 연말연시를 맞아 ‘찾아가는 보훈’ 활동의 일환으로 참전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홍초등학교는 12월 30일 서귀포 보훈회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자체 수익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150만 원을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공동체가 직접 보훈 현장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배태미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은 “미래 세대가 보훈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전달된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이 민선 8기 3년간의 경제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핵심과제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경제활력국은 29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민선8기 3주년 성과, 2026년 핵심과제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3년간 민생경제 활력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부서별 핵심과제를 논의했다. 경제활력국 산하 부서들은 민선8기 3년간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경제정책과는 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저신용자에 대한 금융포용정책 본격 시행을 제시했다. 노동일자리과는 노동정책 제도기반 구축을 통한 노동자 권익 강화, 청년인재 양성과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대책 추진 성과를 보고했다. 기업투자과는 ‘선택과 집중’의 기업성장 지원을 통한 상장기업 육성, 지역생산형 글로벌 ‘제주 워케이션’ 브랜드 모델 구축 등을 설명했다. 소상공인과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성장지원으로 지역경제 회복 도모,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데이터 등 신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농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차세대 농생명 분야 연구개발(R&D) 전략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는 국정과제의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전략으로 스마트 데이터 농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농식품부는 농업, 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와 과학기술 정책, 국가전략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로봇, 수직농장, 모빌리티, 에너지, 우주·위성 등 첨단산업 분야와 디지털 육종,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교정, 농생명신소재, 메디푸드 등 첨단기술 분야를 선정했고, 분야별 향후 5년간의 R&D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로드맵은 산업ㆍ기술ㆍ정책 현황 조사를 통해 핵심이슈 및 산업ㆍ기술 가치사슬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전략 분야 및 핵심기술 로드맵을 수립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예시로, ‘로봇’ 분야의 경우 노지, 시설, 축산 등 실제 환경에서 자율작업이 가능한 ‘자가 학습형 로봇 플랫폼’을 개발(3종 이상)하고, 농업 로봇을 서비스(RaaS; Robo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개량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유전적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씨수소 조기 선발·보급 체계를 2026년 3월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한우 씨수소는 후보씨수소를 선발한 이후 자손의 후대검정을 거쳐 보증씨수소로 확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농가에 정액이 보급되기까지 5년 이상이 소요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12개월령 단계에서도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씨수소를 조기에 선발·보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우리나라 한우 개량은 1970~1980년대 당대·후대검정과 정액공급사업, 최초 보증씨수소 선발 등을 거쳐 발전해 왔으며, 1995년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 체계 구축과 2018년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씨수소 선발 체계 도입을 통해 과학적 개량 기반을 확립했다. 이러한 개량의 결과 한우의 생산성과 품질이 꾸준히 향상됐으며, 특히 유전체 분석 데이터의 축적과 기술 고도화는 이번 씨수소 조기·선발 보급 체계 도입의 핵심 토대가 됐다. 현재는 당대검정 후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고, 이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고용노동부는 2025년 4분기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42종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노동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조치사항 등을 공표하고, 해당 화학물질 제조·수입 사업주에게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개인보호구 착용, 국소배기장치 설치 등 조치사항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신규화학물질의 제조‧수입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해당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려는 날 30일 전까지 고용노동부에 유해성‧위험성 조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공표하는 신규화학물질 42종 중 팔미토일 클로라이드(Palmitoyl chloride), 시트라콘산 무수물(Citraconic anhydride) 등 15종에서 급성독성, 피부 부식성·자극성, 심한 눈 손상성, 폭발성 등의 유해성·위험성이 확인됐다. 유해성·위험성이 있는 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사업장은 물질안전보건자료 (MSDS)를 작성·제출하고 물질안전보건자료를 하위사업장에 제공해야 하며, 화학제품 취급사업장은 사업장 내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 제품 용기 경고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등을 통해 노동자에게 취급 화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중앙부처 업무보고를 잘 분석해 많은 사업을 가져오도록 하고 2026년 새로운 도 자체사업도 발굴하면서 특히 AI·에너지시대 광주·전남이 대부흥하는 새해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년 마지막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정부가 통합에 과감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하므로, 여건이 되면 특별자치도가 아니고 바로 대통합으로 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새해 화두로 AI·에너지 시대 광주·전남 대부흥을 위한 행정통합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2021년 통합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지만, 당시에는 일부 직역별로 반대가 있었고 중앙부처에서도 통합에 따른 인센티브 의지나 계획이 없어 시·도민의 통합 열기가 식어 안 됐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3월 초 특별법이 제정될 것으로 보이는 등 통합하면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어 통합된 시·도와 되지 않은 시·도 간 경제·정치면에서 격차가 커질 것이므로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시·도민의 의지를 담아 일을 풀어가자”고 말했다. 업무보고에서 밝힌 부처별 통합 지방정부 및 특별지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