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눈이 많이 내릴 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에 동참하도록, ‘내 집·점포 앞 눈 쓸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2026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상황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골목길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치우려면 시민들이 함께 제설에 참여하도록 이끌어야 한다”며 “각 동에 ‘내 집·점포 앞 눈 쓸기’ 동참을 요청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또 “야간에 눈이 내리면 주간보다는 대응이 다소 늦다”며 “야간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폭설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제설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인력·장비 운영체계를 개선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10월 23일과 11월 18일에는 관계 기관 합동회의와 현장 모의훈련을 하며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올해는 제설 취약 구간 대응책을 보완하고, 장비를 확충하는 등 대비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제설 야적장은 12개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경력보유여성 교육훈련 과정을 마치고, 지난 11월 28일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 위탁 기관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총 42명의 수료자 중 35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호서전문학교 최순식 교수가 지난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수료증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올해 7월부터 4개월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창업 ▲수납정리 컨설턴트 양성 ▲실버복지 행정사무원 양성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구는 직업 교육훈련에 그치지 않고, 현장실습과 관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재취업과 사회참여를 늘리고자 했다. 그 결과 ‘이커머스 창업’ 교육 수료자 12명 전원이 사업자등록을 한 후, 생필품, 의류,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스토어를 창업했다. ‘수납정리 컨설턴트’ 양성 수료자 17명 전원도 홈케어 분야 회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실버복지 행정사무원’ 수료자 중 2명은 데이케어센터 등에 취업했으며, 추가로 취업 연계를 진행 중이다. 한편, ‘경력보유여성 교육훈련’은 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 195) 아리홀에서 창작뮤지컬 ‘도연’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해 초연했던 뮤지컬 ‘도연’을 재공연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연’은 1919년 2월 8일 도쿄 YMCA에서 실제 벌어진 2·8 독립선언을 배경으로, 상산 김도연 선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공연은 2ㆍ8 독립운동 당시 조선 청년 유학생들이 겪은 시대의 아픔과 고민 그리고 희생정신에 대해 노래한다. 독립의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무엇을 향해 가야 하는지 고뇌하는 모습을 깊이 있게 그렸다. ‘도연’ 공연은 강서구립극단 전순열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아, 극단 단원 8명과 객원 단원 2명의 출연으로 완성됐다. 공연 시간은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2시와 6시, 14일(일) 오후 3시로 총 4회 진행된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강서구민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관람권 수령 시 신분증 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관광자문위원회’ 위원 19명을 위촉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관광자문위원회는 시흥 관광 활성화와 중장기 관광정책 수립을 함께 이끌 핵심 자문기구로 새롭게 구성됐다. 위촉된 관광자문위원들은 관광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시흥시 관광 비전 및 추진 방향 ▲관광 기반시설 확충 ▲콘텐츠 개발 ▲홍보ㆍ마케팅 전략 등 시흥 관광 전반에 대한 전문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시흥시 관광자문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위원들은 시흥 관광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위촉된 자문위원들의 전문 의견을 향후 관광정책 및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흥시만의 차별화된 관광 전략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자문위원회는 시흥 관광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자문기구”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2025 시흥 올해의 책’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19일 조향 체험을 접목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제 도서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독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총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우리 지구를 이어주는 스톤 디퓨저 체험’은 12월 19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서 '찬란한 멸종'이 담고 있는 지구 생명의 탄생과 멸종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이를 상징하는 스톤 디퓨저를 직접 제작하는 환경 감수성 체험으로 꾸며진다.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을 이어주는 스톤 디퓨저 체험’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초등 전 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서 '건전지 엄마'의 내용을 바탕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직접 따뜻한 감성을 담은 향을 조향해 스톤 디퓨저를 만드는 활동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시흥시중앙도서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3일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생활터 중심 건강증진사업의 운영 성과를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자리다. 시는 ‘Wake up to joy! 내 한 걸음이 내일의 건강을 열다!’를 주제로 한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차별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신체활동ㆍ영양관리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요구조사를 기반으로 한 생활터 맞춤형 접근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참여율 증가, 주민 만족도 향상, 지속 가능한 참여 기반 확보 등 정량ㆍ정성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정보무늬(큐알코드) 걷기 코스, 건강 인식 개선 인형극, 음식 에세이 등 창의적 전략을 적용해 식생활 인식 개선과 신체활동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 신체활동 실천율 또한 사업 참여 전후 비교를 통해 정량적으로 증가한 사실이 입증됐으며, 민관 협력이 활발하게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포곡읍 둔전리 422-6번지 일원 금어천 구간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금어천 내 총 연장 1.1km, 폭 3m 규모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간은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하천 산책로로, 그동안 바닥 포장 노후화와 일부 파손으로 인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자전거 이동 환경을 개선키 위해 노후·파손된 구간을 재포장하고 산책로 주변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금어천 일대 겸용도로 정비가 완료돼 주민들의 보행 편의와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하천·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3일 질병관리청이 수여하는 ‘2025년 감염병 매개체 방제 유공’ 분야 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방제와 주민 참여형 유충구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수지구보건소는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해충이 많이 발생하거나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지역을 분석해 지역 상황에 맞춘 방제 계획을 세우고 시행해 왔다. 또한 공원과 하천변 등 생활공간의 모기 서식지를 집중 관리하고, 전문 소독반과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유충구제, 벽면·벤치 등에 잔류 분무 소독, 소독 차량을 활용한 분무 소독 등 다양한 방제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모기 없는 수지구 만들기’ 유충구제 사업은 지속 가능한 감염병 예방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공원 내 잔류 분무 소독과 유충구제를 결합한 ‘공원 통합방제사업’도 새롭게 도입해 생활권 방제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표창은 데이터 기반의 체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2025년 공공기관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적발이나 확인을 넘어, 공공기관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인사, 복무, 공용차량 관리 등 반복적으로 문제가 지적된 분야를 중심으로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개선 가능성을 논의할 방침이다. 점검은 전체 공공기관 총괄 담당 부서와 기관별 소관부서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반복 지적된 사항에 대한 특별점검과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일반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공용차량의 사용 실태, 복무 관리, 인사 및 채용 절차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반점검은 규정 정비, 회계·예산, 자산관리, 안전관리, 행정사무감사 및 언론 보도사항 조치여부 등 9개 항목을 중심으로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는 내년 2월 중 전체 기관과 공유되며, 이후 연말까지 이행 여부에 대한 후속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2월, 총 14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손잡고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피자 브랜드 피자헛과 청년피자, 파파존스가 도민 곁으로 다가간다. 피자헛은 배달에 7천 원, 포장 주문에 1만 원을 할인한다(31일까지). 청년피자와 파파존스는 6천 원을 할인한다. 치킨 브랜드 부어치킨과 치킨플러스, 땅땅치킨, 누구나홀딱반한닭, 해두리치킨이 4천 원을 할인하고 호식이두마리치킨이 5천 원,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이 6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식브랜드 유가네닭갈비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천 원 할인을 제공하고 두찜이 6천 원을, 떡볶이참잘하는집이 4천 원을 할인한다. 이밖에 편의점 브랜드 CU도 4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12월 프랜차이즈 할인이 21일까지로 종료되는 점을 고려해 배달특급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공통 할인 쿠폰 4천 원을 선착순으로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1월 26일, 활동가들의 소속감을 높이고지속적 활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생명지킴활동가 운영 평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쓴 활동가들과 성과를 공유했다. 현재 강북구에는 총 106명의 생명지킴활동가가 13개 동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는 활동가 100명을 비롯해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1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생명존중을 위해 앞장서 온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평가회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운영환경, 내용, 방식 등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이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으며, 특히 운영방식은 92%가 만족 이상으로 답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활동가들은 “함께 모여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소속감과 자존감이 높아졌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지난 3일 괴산고등학교, 제천고등학교, 제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인구감소지역 학습‧멘토링 지원사업(충Book-e)’을 홍보했다. 이번 방문은 ‘충Book-e’ 사업의 학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를 직접 찾아 사업 취지와 지원 내용을 자세히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Book-e’는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사업으로 ▲EBS콘텐츠 기반의 AI 진단평가 ▲선후배 온라인 멘토링 ▲온라인 학습 콘텐츠 ▲서울권 대학과 연계한 기숙형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1일 옥천여자중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괴산, 제천, 단양, 보은, 영동 6개 시군의 주요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 홍보를 추진하여 학생 참여율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학생들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며 “충Book-e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 장애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다. 경상원은 3일 ‘경기도 청년 푸드창업허브’ 13기 창업팀과 함께 도시락 130개를 지역 장애 어르신 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13기 6개 창업팀은 130명 분량의 도시락과 과일청을 만들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산시 관내 장애 어르신 시설인 쉼마루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9월 12기 창업팀도 안산시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며 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13기 창업팀은 선배 기수의 나눔 활동 취지를 이어받고 그간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도시락 기부를 결정했다. 13기 창업팀은 “추운 날씨에 거동이 어려운 장애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자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 창업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도시락 전달식에 함께한 경상원 원미정 상임이사는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는 농생명화학과 환경미생물학연구실의 이향범 교수(2021년 한국균학회장)가 최근 실시된 아시아균학회(Asian Mycological Association, AMA) 회장 선거에서 81%의 높은 지지를 받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5년 11월 20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향범 교수는 지난 11월 23~26일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AMC2025(Asian Mycological Congress)’ 학술대회에서 개회를 선언하며 회장으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그는 IMA(국제균학회) Marc Stadler 회장, Jennifer Luangsa-ard 사무총장, AMC2025 Liangdong Guo 조직위원장, Biao Xu 사무총장 등 세계 각국의 균학자들과 만나 아시아 균학 분야의 국제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아시아균학회(AMA)는 30여 개국의 국가별 균학회를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아시아 지역의 균학 교육, 훈련, 연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학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100년 전 토지대장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축한 ‘구(舊)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의 혁신 행정 효과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본 사업을 완료한 이후 실시간 행정 업무에 본격 활용되면서 도민 재산권 보호, 민원 편의 증진 등 국가 기록 기반 행정 혁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 토지대장은 1910년대부터 작성한 국가 기본 토지 행정 자료로, 소유권·지목·면적 등 핵심 정보가 담겼으나 한자·일본식 표기와 훼손 등으로 행정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13만여 면의 원본을 전면 한글로 변환하고 표준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재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일본 연호, 창씨개명 표기 등 비표준 용어는 한글과 표준 행정 용어로 정비했으며, 기존 전산 대장으로 옮겨지지 않았던 소유권 변동, 주소 변경 등 사각지대 정보를 복원해 디지털 행정 정보자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업 완료 이후 디지털화된 자료는 민원 발급 시스템, 소송 대응, 소유권 확인, 조상 땅 찾기 조회 등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