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8개 구역(총0.44㎢)을 신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여 투기성 토지거래를 원천 차단하고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12월 24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제6차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 대상은 성동구 1곳, 성북구 1곳, 강북구 1곳, 은평구 1곳, 마포구 1곳, 금천구 2곳, 영등포구 1곳으로 총 8개 구역이다. 성동구 행당동 300-1 일대 외 7곳(총435,846㎡)이며, 효율적인 구역 관리를 위해 기존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선정 구역과 동일한 만료 기간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기존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선정지 1곳 및 공공재개발 선정지 1곳은 사업구역 변경 경계에 맞춰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했다. 대상지는 구로구 개봉동 120-1 일대 및 오류동 4 일대이며, 허가대상 면적 및 지정기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한, 당초 지정사유가 소멸된 구로구 구로동 252 일대 공공재개발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성탄절을 맞아 도내 주요 종교시설을 찾아 도민들과 함께 성탄의 의미를 나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오전 9시 제주성안교회에서 류정길 위임목사가 인도한 성탄절 예배에 참석해 목회자와 신도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앞서 24일 오후 8시에는 천주교 제주교구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문창우 비오 주교가 주례한 성탄 대축일 밤미사에 참석해 신도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했다. 오영훈 지사는 “성탄은 서로를 돌아보고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힘든 시기에도 서로 돕고 나눈 도민 여러분의 연대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계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을 이끄는 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며 “도민 여러분의 일상에 평안과 희망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 청년 곽현주·김지환 씨가 ‘2025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학교장 및 소속 기관장 추천을 받아 지역 심사와 중앙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는 고등학생·청소년 40명, 대학생·청년일반 60명 총 100명을 선정했다. 곽현주·김지환 씨는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각 2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곽현주 씨는 자신의 장애를 넘어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소설 '두잇커피, 마음을 내립니다'를 출간하고 3개월 실습학기제를 자원해 이수하는 등 높은 도전정신을 인정받았다. 곽 씨는 올해 첫 시행된 제주청년대상 도전정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지환 씨는 최상위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생태계서비스 평가에 토지 소유권과 공시지가 정보를 결합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복지정책으로 사회보장제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도 사회보장제도 사전 협의 우수사례’ 공모에서 ‘중장년 1인가구 지원 황금도시락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정부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사업의 차별성, 운영 타당성, 관리 체계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7개 이상 기준을 충족한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중심의 기존 복지체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64세 이하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결식 예방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복지 지원 수단으로 광명사랑화폐를 활용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공동체 자산 축적에도 기여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민관 협력 구조로 사업을 운영하며, 기부자·수혜자·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이미지기반 인공지능 활용 기술 모색 및 고부가가치 천연물 식물공장 생산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스마트농업 기술 중 이미지 기반 인공지능(AI)과 식물공장을 활용한 미래 농업의 실전적 해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는 ㈜우리스마트바이오 주종문 대표가‘식물공장 활용 천연물 소재 생산 및 전망’을 주제로 식물기반 천연물 소재의 필요성, 표준화된 원료 생산, 기능성 극대화, 지속적인 원료공급을 위한 식물공장 활용 정밀환경제어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해 강조했다. 이를 통해 식물공장 시설에 대한 경제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표준화 방안에 대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스피어AX AI 개발본부에서‘지능형 영상분석 기반 서비스’에 대해 발표했는데, 이미지·영상 분석 AI(Vision AI) 기술을 활용한 산불탐지 기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북도는 24일 도청 목련홀에서‘제3기 멘토-멘티 활동 해단식’을 개최하고, 신규·전입 공무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성장을 지원해 온 멘토-멘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제3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에는 신규·전입 공무원 24명과 선배 공무원 12명이 참여해 1대 2 결연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됐으며, 멘토와 멘티들은 업무 노하우 공유, 조직문화 이해, 공직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도왔다. 충청북도는 2023년부터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하며 신규·전입 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1기와 2기를 거쳐 올해 세 번째 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단식에서는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 조를 시상하는 등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멘티는 “멘토와의 꾸준한 만남을 통해 공직생활에 대한 부담이 줄었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공무원노동조합도 함께 참여해 멘토링 활동을 응원했으며, 이범우 위원장은 “멘토-멘티 제도가 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는 24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주오스코 민간위탁 운영사인 ㈜메쎄이상이‘일하는 밥퍼’지원을 위해 2천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성현 ㈜메쎄이상 청주오스코사업단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메쎄이상은 2008년에 설립된 민간 전시주최 전문기업으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청주오스코를 2024년 6월부터 관리·운영하고 있다. 청주오스코는 전시면적 10,031㎡규모의 대형 전시실과 총 3,730석 규모의 회의시설을 갖춘 충북 최초의 컨벤션시설로, 지난 9월 정식 개관과 더불어 첫해에 433건의 행사를 유치하고 누적 방문객 41만명을 기록하는 등 중부권 마이스(MICE)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주오스코가 지역과 함께하는 충북도의 혁신사업인 ‘일하는 밥퍼’의 취지에 공감해 기부로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과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북도는 24일‘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충청북도가 추천한 청년 3명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지역 수상자는 송형진(유엔세계식량계획[WFP]), 유장군(한국교육개발원), 주빈찬(충북대학교) 등 3명으로, 이들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송형진 군은 충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유엔 산하‘유엔세계식량계획(WFP)’소속의 식량안보 데이터 분석가로서,‘탄소중립 정책’및‘녹색도시 개발’연구 등을 통해 식량·환경 분야에서 국제사회에 큰 기여를 했고, 유장군 군은 진천 소재 한국교육개발원 소속 직원으로서 특수교육 분야 박사학위 취득,‘장애학생의 학습권 확보’및‘특수교육의 발전방향’연구 등을 통해 사회통합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주빈찬 양은 충북대학교 학생이자 한국장학재단 이공계 장학생으로서‘현미경 개발’연구 등을 통해 물리학 분야에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대한민국 인재상’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영환 도지사는“‘202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청년들에게 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전 임직원의 참여와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통해 12월 31일 기준 무재해 777일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안전사고 미발생 기록을 넘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거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노사 공동 참여 기반의 안전보건 활동을 통해 형식적인 관리에서 벗어난 현장 중심의 활동이 무재해 777일 달성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노력은 안전을 규제가 아닌 조직문화로 내재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제주개발공사는 무재해 성과를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안전보건 문화의 날 운영 ▲성과발표대회 ▲안전보건 교육 훈련 ▲안전보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공유함으로써 안전의 가치를 환기하고,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무재해 777일 달성은 모든 구성원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천한 결과”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무재해 1000일 달성을 목표로 선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0월, 백년시장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악취 민원과 관련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구청 관계부서와 함께 원인 파악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한 데 이어, 관련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지난 29일 다시 찾아 점검했다. 앞서 유 의원은 강북구청 관계부서와 함께 백년시장과 인접한 은모루공원 일대를 현장 점검한 결과, 은모루공원 화장실과 시장 사이 펜스 공간이 개방돼 있어 악취가 시장 쪽으로 유입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펜스 개방부를 완전히 차단하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 공사는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은모루공원 옆 푸드트럭존에 위치한 시장 아케이드 하단부에 개폐형 차단막을 보강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총 1,615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약 28m 구간에 개폐형 갤러리 창이 설치돼 악취 차단은 물론 시장 주변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강북구청 공원녹지과는 악취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줄이기 위해 은모루공원 정화조 청소 주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낮 시장 집무실에서 창의행정을 주도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만나 한해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창의행정’은 수동적 행정 접근 방식을 넘어 보다 도전적인 자세로 정책을 개선하고 시민입장에서 업그레이드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적극 행정방식 중 하나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4일 서울시 공무원들의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시민과 직원에게 공유하는 ‘숏폼&창의발표회’ 발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협업에 기반한 창의제안 5건과 AI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8건이 선보였다. 행사는 유튜브로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오 시장은 “이번 창의발표회 기반이 된 ‘협업’이야말로 시민 중심 행정, 완성도 높은 행정의 핵심 요소”라며 “창의행정은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애정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이는 시민 감동으로 고스란히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맡은 일을 즐겁고 신나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시민이 행복한 ‘펀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31일 밤부터 서울 전역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새해 첫날인 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한파 대응 상황 보고를 받고 “강한 한파가 예보된 만큼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어 오 시장은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거주지역에 대한 보호 대책을 면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해맞이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산지 등 외곽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시는 31일 21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와 25개 자치구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한파특보 중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4년 넘게 입주가 지연돼 왔던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진입도로 문제 해결과 기반시설 공사 완료에 따라 올해 12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2026년 3월 31일까지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그간 진입도로 확보 문제로 인해 입주가 장기간 지연돼 왔으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후 용인도시공사가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맡아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했으며, 입주자 모집 공고와 공동주택 임시사용 승인 등 입주를 위한 행정 절차와 사전 준비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입주를 위한 필수 조건이 모두 갖춰지게 됐다. 특히 이번 진입도로 개설과 함께 우수관·오수관 연결, 가로등과 신호등 설치 등 공동주택 입주에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가 모두 완료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번 입주 개시로 장기간 지연됐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950세대의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지역 내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31일 동안구도서관의 ‘한 도시 한 책 읽기-북튜브·서평 공모전’과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우수 창작 그림책’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북튜브·서평 공모전’은 2025년 안양시 올해의 책인 ‘어떤 어른’, ‘일만 번의 다이빙’, ‘나는 단단한 아이’를 주제로 한 영상과 서평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상(북튜브)과 서평 두 개 분야에서 치열한 심사를 거쳐 총 16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술 특성화 도서관인 비산도서관이 운영하는 시민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으로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심사를 통해 총 10편의 우수 창작 그림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수상작들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북튜브 및 그림책 수상작은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되며, 우수 서평은 도서관 문집 ‘안양사랑’에 수록된다. 특히, 우수 창작 그림책은 도서관 장서로 정식 등록하고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동물방역·위생·복지 분야에 총 280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청정화 기반 제주 동물방역․위생․복지 체계 고도화’를 정책 비전으로 설정하고, 제주형 동물방역체계 구축을 통한 악성 가축전염병 비발생 유지, 제주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와 수출 확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6년 동물방역 ․ 위생 ․ 복지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보조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을 2026년 1월 22일까지 받는다. 분야별 투자 계획을 보면, 동물방역 분야에 가장 많은 160억 7,100만 원을 투입한다. 민관협력 기반 예방 중심의 자율방역체계 구축으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43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과 연계한 제주산 축산물 수출 확대 및 수출국 다변화, 제주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등 축산물 위생 분야 14개 사업 ․ 8억 7,400만 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운영 등 인프라 구축과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 관련 연관산업 육성 지원 등 동물복지 분야 17개 사업 ․ 44억 9,400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