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관세청은 12월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어워드'를 개최하고, 6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어워드'는 신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실제 업무에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관세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어워드는 총 65편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를 거쳐 6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으며, 내·외부 평가위원이 참여한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우범자의 숨은 동행자 분석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발표한 인천공항세관 백솜이 주무관이 수상했다. 백 주무관은 우범자의 숨은 동행자를 자동으로 분석·추출하는 파이썬 모델을 자체 개발하고, 업무 자동화(RPA)를 활용해 시스템 등록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분석 시간은 98% 단축되고 분석 건수는 50% 증가했으며, 그 결과 메스암페타민 13.25kg과 케타민 2.06kg, 대마초 등 1.3kg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교 도서관 환경개선 안내서를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서교사와 시설주무관이 협력해 공동으로 완성한 실무 중심 자료라는 점이 특징이다. 안내서에는 학교 도서관 시설 기준을 비롯해 기본 공간 구성, 장서 규모에 따른 서가 면적 기준 등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시설 기준은 설계 일반 기준과 공사 종류별 확인 사항으로 구분해 제시했다. 설계 일반 기준에는 기본 사항, 배치 계획, 평면 계획을 포함했으며, 공사 종류별 확인 사항으로는 건축, 기계·설비, 전기·통신·소방 분야의 세부 기준을 수록했다. 특히 설계 일반 기준과 공사 종류별 확인 사항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다소 생소해 어려움을 겪었던 시설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도서관은 학생과 교원의 학습·교수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과정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교수·학습센터로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창의성, 주도성을 촉진하는 소통과 어울림의 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충남형 온돌봄 정책의 안정적 운영과 현장 적용성 강화를 위해 ‘2026 충남 온돌봄 운영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저출생과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여 교육과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 돌봄 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실무 자료로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충남 온돌봄’의 표준 운영 지침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2026 초등돌봄・교육 운영 길라잡이’의 주요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충남 온돌봄 정책 방향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교장, 교감, 늘봄지원실장, 교사, 방과후・돌봄실무인력 등 현장 의견을 폭넓게 모아들였다. 그 결과, ▲변경된 용어와 기준 ▲프로그램 운영 강사 검증 방안 ▲지역 연계와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운영 ▲늘봄지원실 운영 방안 등 2026년 충남 온돌봄 정책의 핵심 내용을 종합적으로 담을 수 있었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구나 누리는, 따뜻한 충남 온돌봄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히며, “이번에 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세사업본부는 면세점 거래 질서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JDC면세점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면세점으로서 JDC면세점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협력업체와의 거래과정에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거래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중소 협력업체가 안정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정거래 관련 법령 준수 및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 ▲합리적인 계약 조건 및 수수료 체계 운영 ▲계약 체결 및 변경 과정의 투명성 강화 ▲거래상 우월적 지위 남용 방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JDC면세점은 협력업체와의 거래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앞으로 협력업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JDC는 면세업계의 공정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도로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도로관리사업소 행정 조직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남도는 2026년 1월 정기인사에 맞춰 도로관리사업소 운영체제를 기존 1본소, 1지소 체제에서 동부·서부사업소의 독립사업소로 개편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서부경남 지역의 도로 관리를 전담해 온 진주지소의 승격이다. 기존 5급 지소장이 이끌던 진주지소를 ‘서부도로관리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소장의 직급을 4급으로 상향 조정한다. 서부도로관리사업소는 기존 창원 소재 본소(2026년부터 동부도로관리사업소로 명칭 변경)와 대등한 의사결정 권한과 책임을 갖게 된다. 이는 그동안 서부경남 지역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도로 인프라 확대 및 행정 수요 증가에 따른 조직 개편 필요성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조직 개편과 더불어 도로 관리 관할 구역도 합리적으로 조정된다. 그동안 지리적으로 진주와 인접해 있음에도 창원 본소에서 관할해 왔던 합천군의 도로 관리 업무가 서부도로관리사업소로 이관된다. 이번 관할 구역 조정을 통해 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026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8)”를 이끌 역량 있는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는 공공예술의 가치와 안양의 지역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실천적인 기획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발굴해 APAP8의 독창적인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예술감독은 프로젝트의 주제 설정을 비롯해 참여 작가 및 작품 선정, 작품 제작과 설치, 예산 관리 등 APAP8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과 ‘AI(인공지능)’를 주요 키워드로 삼아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시도하며, 지역 작가와의 협업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밀착형 공공예술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APAP8 개최 방향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기획·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공공예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자는 서류 접수 시 ‘공공’과 ‘AI’ 키워드를 반영한 사업계획 발표자료(PT용)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천시 임고면에 있는 골프장 영천컨트리클럽은 3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천컨트리클럽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모금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이승도 영천컨트리클럽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직면한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영천컨트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힘든 상황에 놓인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수출 시장에 적합한 참외 품종 선택과 재배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에 적합한 참외 가이드북’을 발간 했다. 일반적으로 참외는 저장과 유통과정에서 골갈변, 무름, 부패 등 품질 저하가 쉽게 발생해 장기간 운송이 필요한 수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특히, 선박 수출 시 유통 기간이 길어질 경우 상품성 유지가 어려워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저장성과 외관 품질이 우수한 전용 품종과 이에 적합한 재배 정보가 필요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저장성이 우수한‘베타카로틴 참외’를 중심으로 품종 특성과 재배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베타카로틴 참외’는 일반 참외와 같이 노란 바탕에 흰 줄무늬를 가지지만 과육은 멜론처럼 주황빛을 띈 것이 특징이며, 과중은 500~800g으로 일반 참외보다 대과형이다. 가이드북에는 베타카로틴 참외의 1년 2기작 재배가 가능한 영농일정, 착과량에 따른 과실 품질 변화,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 변화 등이 수록돼 있으며, 소비자 관능 평가와 수출 대상국 시장 조사 결과를 함께 제시해 베타카로틴 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농업회사법인팀파머스주식회사 민병현 대표가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병현 대표는 2017년 팀파머스를 설립한 이후, 춘천 지역 농산물과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가공·유통의 농촌융복합산업 모델을 구축해 왔다. 계절별 화훼농장과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6차 산업을 실현하고, 자체 브랜드 개발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기반을 확대하고, 농촌 체험 콘텐츠를 관광 자원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증사업자 육성, 현장 맞춤형 컨설팅, 가공·유통·마케팅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통해 추진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2026년을 맞아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행정제도와 정책을 새롭게 시행한다. 먼저 1월 1일부터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 50%를 지원한다. 경기도 거주 청년 신혼부부 2,880쌍을 대상으로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의 50만 원 상당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연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인상된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 4.5일제 시범 사업을 이어가 신규 참여 기업 30곳을 모집하고 올해 처음 선보인 경기도 기후보험은 온열·한랭질환과 기후재해 사고로 인한 사망 시 2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복지·보건, 여성·교육, 노동·경제, 농어업, 환경·교통, 문화·안전 등 7대 분야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1. 복지․보건 분야 ▲ 경기도 참전 명예수당 인상 경기도 거주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연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인상한다. 이에 따라 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100만 원 이상 장기 체납 개인·법인 소유 이륜자동차에 대한 전수조사로 총 2억 7천만 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했다. 도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해 주소지와 사업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고가의 이륜자동차를 발견했으나, 이륜자동차는 차량원부 압류 등 체계적인 체납처분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장기 체납자 소유 고급 이륜자동차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해, 지난 8월 체납자 591명이 소유한 이륜자동차 723대를 확인하고 이를 31개 시군 담당 부서에 일괄 통보했다. 이후 11월까지 약 4개월간 도-시군 합동으로 체납자 주소지·사업장 탐문수색과 현장 징수 활동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실제 소재가 확인된 이륜자동차는 338대였으며, 현장 납부 독려와 압류 조치를 통해 총 2억 7천만 원을 징수했다. 현장에서 적발된 이륜자동차 가운데는 미국산 할리데이비슨 등 고가 수입 이륜차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징수팀은 이 중 자진 납부를 거부한 체납자 소유 이륜자동차 1대를 즉시 공매 처분했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A씨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성장을 지원하고 공익활동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6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1월 5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한다. 지원 단체에 선정되면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6년 1월 5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사업유형은 ▲시민사회 발전 및 사회통합 ▲혁신경제 및 공정사회 구현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복지 등 7개 분야다. 공고문에 제시된 분야가 아니어도 도정 시책과 상승·보완 효과를 가지는 공익사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에서는 오는 1월 26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 사본 등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단체 역량, 사업의 공익 적합성·실행 가능성·독창성·파급효과 및 예산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기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초 최종 선정한다. 전년도 사업 평가 결과 상위 우수단체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 내 ‘경기도여성인물전시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한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에 설치됐으며, 시·청각 장애인과 고령자 등 누구나 전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기에는 화면 자동 높낮이 조절 기능과 점자 디스플레이, 음성 안내 서비스,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관람객 질문에 응답하는 AI 챗봇과 전시관 시설 소개 및 전시 해설을 제공하는 AI 휴먼 도슨트 서비스도 탑재됐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020년 설립 50주년을 맞아 역사 속에서 활약한 여성 예술가와 실학자, 독립운동가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경기도여성인물전시관’을 개관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VR 전시관)과 오프라인을 통해 10만 명이 넘는 도민이 방문했다. 센터는 그동안 문화 향유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AI와 디지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이 정책보험이라는 새로운 행정 영역을 개척한 ‘경기 기후보험’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지방공무원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로 제15회를 맞았다. 매년 우수한 정책 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난 6월부터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성과발표 및 면접 심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8명이 선정됐다. ‘경기 기후보험’은 폭염·한파·감염병 등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피해를 보장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보험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도민이면 자동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재난 지원 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기후위기 피해에 대해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경기도는 기후로 인한 건강피해 분석과 보장항목 설계, 제도화 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인구 감소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 도시·군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도시·군기본계획은 경기도내 시군별로 기본적인 도시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년 단위의 종합계획이다. 한정된 토지·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침적 성격의 도시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개정은 상위기간인 국토교통부의 지침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에서 설정한 중심지 체계(권역중심형, 전략중심형, 지역중심형으로 분류)를 반영해 계획간 정합성을 강화해 인접 시군과 연계한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하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수도권 장래 인구 감소와 폭염, 홍수, 가뭄, 한파 등 기후 위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교통시설 확충, 생태축 연결, 재생에너지 활용 계획을 고려하는 등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하도록 했다. 그 외에도 올해 3월에 최초 수립한 ‘경기북부 대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