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경찰청에서 열린 제80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이후 지금은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재탄생한 남영동 대공분실 전시공간을 전격 방문했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과거 군부 독재 시절 경찰의 어두운 역사가 남겨진 국가폭력의 상징적 공간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찰의 날 이 곳을 찾은 이유는 다시는 이와 같은 오욕의 역사가 되풀이되는 일 없이 진정한 ‘민주 경찰’,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행보이다. 이 대통령은 故 박종철 열사가 고문을 받다 숨진 509호와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의장으로 활동하다 붙잡혀 고초를 겪었던 故 김근태 전 의원 조사실인 515호 등 전시관을 모두 살펴봤다. 이 대통령은 과거의 고문 장비가 전시된 시설을 둘러본 뒤 “언제 이렇게 개조가 된 것이냐, 역사의 현장이 훼손된 이유가 무엇이냐” 등을 물었다. 동행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이곳은 민주화운동 탄압과 간첩혐의 조작을 위해 1987년까지 고문실로 운영되다 6월 민주화 항쟁 이후 역사 지우기를 위해 당시 치안본부가 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유관순상위원회는 제25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유관순상의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 또는 ‘재외동포기본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재외동포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여학생 및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 구현하는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 등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 대상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50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3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22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고 명예를 기리기 위한 ‘제7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군의회 의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군의원, 9개 화순군 보훈단체장 및 보훈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 개회식, 장수 보훈가족 기념품 전달, 축사,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식전 행사로 진행된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노래자랑에 참가하는 등 보훈 가족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수 보훈가족에 대한 기념품 전달은 올해로 90세를 넘긴 보훈가족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며 그 정신은 후손에게 길이 전해져야 할 귀한 본보기”라며, “보훈가족 여러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과 화랑미술관 일원에서 '2025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는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은 올해도 1000여 명의 교육가족 및 지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열정과 성장을 응원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예술교육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발표회와 학생작품전시회, 2개 영역으로 나뉘어 관내 초‧중‧고 학생 300여 명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였다. 문화예술발표회는 관내 초‧중‧고 16팀이 악기연주, 대취타, 사물놀이, 댄스, 난타, 가야금병창, 오케스트라, 뮤지컬, 치어리딩, 합창,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사회도 학생이 직접 맡아 진행하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예술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학생작품전시회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 감성과 예술적 표현력을 담은 작품이 출품되어, 학교에서 배운 예술교육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0월 21일, 꿈드림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올바른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과 유형, 심각성을 이해하고 예방 및 대응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문화 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안양시청에서‘지역교육협력을 통한 미래 글로컬 리더의 내일을 여는 축제’를 주제로'2025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및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성장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교육협력 사업의 3개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승희 교육장,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학, 지역교육기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미리내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의 주요 사업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부스에 참여했다. 또한 현장 투표와 포토존 활동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교육협력의 성장을 함께 기록했다. 2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기관이 함께 참여해 안양의 특색이 담긴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부안중 학부모는 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한 성장 사례를, 범계중과 해오름초 학생은 진로 교육 및 독서 활동 사례를 나누었으며, 만안청소년수련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시전통예술단의 창작 경기소리극 ‘삼설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5일 저녁 7시 30분, 6일에는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이틀간 총 3회 진행된다. ‘삼설기’는 1848년 조선 헌종 연간에 유행한 풍자문학으로, 소설·우화·가사 형식을 넘나들며 당시 사회의 모순과 인간 군상을 날카롭고도 익살스럽게 비춘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중 세 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경기소리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인 한국적 뮤지컬, ‘경기소리극’으로 선보인다. 과천시전통예술단은 지역 무형유산인 경기소리, 줄타기, 무동답교놀이 등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창단된 민간 예술단체로,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되어 올해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작품 ‘대동가극단의 귀환’에 이은 두 번째 공식 무대다. 공연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경기소리(긴잡가) 보유자 임정란 명창,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보유자 김대균 명인, 경기도무형유산 과천무동답교놀이 보유자 오은명 명인이
(뉴스인020 = 기자) 지난 21일,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함께 만드는 시니어 건강한 집밥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 10명이 함께 참여해 잡채를 직접 만들며 맛있는 향기와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서로의 요리를 나누고 담소를 나누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문재순 위원장은 “정성으로 잡채를 함께 만들며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우리 동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 및 정서 지원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서로 돌보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전통과 지역 농수산물을 결합한 이색 교육을 통해 지역 식문화의 계승과 건강한 식습관 확산에 나선다. 함평군은 22일 “‘절기로 배우는 겨울 밥상 이야기’ 교육 11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 절기 식문화를 주제로, 겨울 절기의 의미와 전통 음식의 유래를 배우고 제철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겨울 밥상을 직접 만들어보며 함평의 특색 있는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절기 음식 실습, 겨울철 건강 밥상 구성법, 전통 식문화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조리 기술을 익히게 된다. 교육 신청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24명을 모집하며, 겨울 절기 음식에 관심 있는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전화·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절기 음식에는 선조들의 지혜와 건강한 삶의 방식이 담겨 있다”며 “이번 교육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매화동은 지난 10월 19일 매화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7회 시민의 날 기념 매화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화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매화동 주민과 내외빈, 관계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족구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축구(P.K.), 다트, 애드벌룬 굴리기 등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돼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경기 이후에는 주민 노래자랑과 각종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오랜만에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와 관계단체,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엄정호 매화동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매화동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전원교회가 지난 10월 20일 가을을 맞아 백미 10kg 151포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 마을자치과에 전달했다. 전달된 백미는 대야동 관내 한부모 가정에 배부돼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시흥전원교회는 해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오종탁 시흥전원교회 담임목사는 “신도들이 정성껏 모은 헌금으로 올해도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작년에도 한부모 가정에 백미를 전달했는데, 저 또한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한부모 가정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올해도 같은 뜻으로 나눔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기부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엄계용 대야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시흥전원교회 교인들과 오종탁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백미는 목사님의 뜻대로 대야동 한부모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화동 어린이 물놀이장(매화동 복지회관 뒤편(매화동 205-3))에서 ‘집앞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앞 놀이터’ 프로그램은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건강아파트 지역주민들과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놀잇감과 운동 소도구를 이용하는 신체 놀이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휴 공간인 어린이 물놀이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플레이스타터와 함께하는 미션 놀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놀이 활동을 통해 가족구성원과 친구 간의 소통 강화로 유대감이 증진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광주시의 요청에 따라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중심축으로 광장, 근린공원, 주차장, 자족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해 2,065세대, 4,956인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자족도시 주거환경 사업이다.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곤지암역세권(1단계) 도시개발사업에서 부족한 교육, 공원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학교 용지와 근린공원 용지를 계획해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곤지암읍을 광주시의 중요한 부도심 거점 지역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 역세권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며, 특히 중첩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 개발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소방서는 21일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이 대형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해남군 산이면 소재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여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는 ESS시설에 대해 효율적인 진압 대책을 강구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는 리튬전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ESS시설로 화재 시 폭발ㆍ열폭주 등의 현상이 발생하여 진화에 큰 어려움이 있고, 그로 인해 많은 재산피해가 생긴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를 방지하고자 현장에 방문하여 ▲에너지저장시설 사고 특성 및 위험요인 공유 ▲ 열폭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처요령 ▲ 에너지저장시설 관리 및 안전컨설팅 ▲ 소방안전시설 강화 권유 등을 추진해 화재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작은 사고도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 당국과 사업장 간 긴밀한 소통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8일, 로렌츠 감성치유 시골체험장에서 총 50명의 장애 당사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외부체험활동 ‘슈퍼패밀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가자들은 고구마 수확, 벼 탈곡, 닭장에서 계란 꺼내기, 마시멜로우 구워먹기 등 다채로운 농촌활동을 체험했으며, 장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장애 아동 보호자는 “아이가 장애가 있어 외부 체험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늘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비장애 형제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유영애 관장은 “장애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