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6월 21일 실시한 이번 시험에는 1,298명이 응시했으며, 선발예정 인원의 110%와 동점자를 포함해 총 225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직렬별 합격자 수는 ▲ 교육행정 167명 ▲ 사서 11명 ▲ 전산 7명 ▲ 기록연구 1명 ▲ 운전 27명 ▲ 조리 9명 ▲ 조리(특성화고) 3명 등이다. 전체 합격자 성별 분포는 남자 90명(40.0%), 여자 135명(60.0%)이며, 교육행정의 경우 남자 53명(31.7%), 여자 114명(68.3%)으로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고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69.5%로 가장 많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일반) 직렬 응시자로 55세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특성화고) 직렬 1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8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 →공무원시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광주·화순·담양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와 중국의 타나(Ta Na) 평가위원이 참여해 무등산 권역의 지질 명소, 역사·문화 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실사는 오는 28일 광주시청에서 환영 차담회를 시작으로 29일 무등산 주상절리대, 평촌마을 등을 둘러본다. 30일에는 화순 운주사, 고인돌 유적지와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중심으로, 31일에는 담양의 죽녹원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을 방문한다. 이후 현장실사위원과 4개 지자체 관계자가 모여 현장실사 과정에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4년 동안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관리 상황을 최종 심사한다. 이번 실사에서 평가위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 지침에 따라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과 협력사업 ▲지질명소 보존 노력 ▲지질공원 관리구조 등 전반에 대해 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는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치유관광도시 화순’이라는 비전을 널리 알리고, 2025년 화순 관광객 500만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관광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27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화순 관광의 정체성과 지향성, 매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으로 군민과 국민이 함께 추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가치, 바람, 미래 지향점을 담은 문구다. 참여자는 화순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창의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지속 가능한 15자 이내의 슬로건을 작품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신청과 참여’ 메뉴를 통한 온라인 접수 외 ‘씽굿’을 포함한 다양한 공모전 전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는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심사는 8월 18일 실무진 및 외부 전문가 등 5인의 평가단이 서면 심사로 진행되며, ‘의미 전달성’, ‘심미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화순열린도서관 종합자료실(3층)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김호연을 초청해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호연 작가는 장편소설'망원동 브리더스'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 문단에 명성을 알렸고 이후 통합 170만 부 이상 판매된'불편한 편의점' 시리즈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2024년 출간한'나의 돈키호테' 역시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영화 시나리오, 에세이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강연을 통해 소설가의 삶과 작품의 창작 과정, 그리고 소설이 문화콘텐츠로 확장되는 스토리텔링의 힘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7월 21일부터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하며, 인원 미달 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강연 후에는 작가의 도서를 지참한 참가자 중 선착순 35명을 대상으로 작가 사인회를 진행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농업인 경영 애로사항 해결 및 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도 농가 경영개선 사업' 공모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농가 경영개선 사업은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과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경영개선 지원사업’ 2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은 작목별로 생산 기반을 갖춘 농가가 전남 최고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우수 경영모델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산비 절감, 유통 개선, 부가가치 향상 등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이 가능하며, 개소당 사업비는 1억 원(보조 80%, 자부담 20%)이다.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3년 이상 경영기록장 기장을 유지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위한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개소당 사업비는 1,200만 원(보조 80%, 자부담 20%)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신청 기한은 8월 13일까지로 화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성 장흥군수는 18일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업무개선을 위한 민원업무 일일체험과 소통 간담회에 나섰다. 이날 김성 군수는 직접 제증명 발급과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나서며 민원담당 공무원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이번 간담회는 대민 업무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해소하고 업무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성 군수는 민원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별한 형식 없이 업무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에 따라 민원 처리 매뉴얼을 현장의 실정에 맞게 재정비하고, 민원공무원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한 상향식 매뉴얼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민원 응대 시 겪었던 애로사항과 업무 고충에 대해 군수님의 직접 체험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 깊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민원공무원이 존중받고 군민들과 소통에 나설 때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나오는 것”이라며, “앞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과 장흥우체국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사업은 기존 돌봄서비스(노인돌봄, 장애인활동지원, 일상돌봄 등)를 받지 않는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립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 고독사 위험군 15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인 집배원이 매월 3회 이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안부를 확인한다.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긴급지원, 복지기동대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후관리와 서비스 연속성 확보에도 나선다 장흥군 관계자는 “1인 가구 비중이 급증하면서 고립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안부살핌과 신속한 복지 연계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오는 7월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민생회복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서 지급되며 1차로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일반군민 20만원 ▲한부모가족과 차상위계층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2차는 9월 22일부터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추가로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전 군민이며 성인(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개인별 신청하며,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의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신청지역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신청하며, 지급방법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 상품권(모바일, 카드, 지류형)중 하나를 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으로는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을 신청하거나,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주인 7월 21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1개월 동안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민참여단 24명이 참여해, ▲여성친화도시 개념 이해 ▲성인지 교육 및 감수성 함양 ▲공감 대화법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법 등 전문 분야 교육과 함께,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특히, 단원들은 일제 강점기 시대 성매매 집결지였던 전주시 선미촌을 방문해, 선미촌이 여성인권과 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까지 전라북도와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설순자 시민참여단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참여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해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 목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3년 4월 발족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25년 4월에는 제2기 시민참여단을 새롭게 구성해 돌봄과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5 목포해상W쇼’의 특별공연이 본격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목포시는 오는 7월 26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 3회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EDM 워터밤과 불꽃쇼가 결합한 ‘웰컴 투 목포 물불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본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가수 ‘슬리피’, ‘비지’, ‘우싸이드’와 감성 보컬 ‘제이디’가 출연해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뒤이어 펼쳐지는 불꽃쇼에서는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하이키의 ‘여름이었다’ 등 여름을 대표하는 케이팝 선율에 맞춰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한다. 안전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한 사전 예약을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또한 ▲70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위한 배려석 60석이 별도 운영된다. 증빙 서류를 지참한 대상자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예방에 나섰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반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이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현업업무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빈발하는 온열질환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성 건강 위험 요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과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과 응급 상황 시의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근로 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군의 중요한 책무”라며 “폭염과 감염병 등 다양한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대재해 없는 건강한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청에 복무중인 김○○ 사회복무요원이 지난 17일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되어 경인지방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사회복무요원은 을지연습 실제훈련 대비 훈련용 영상과 행사 배치도 제작 등 적극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했으며 시민 안전지킴이 심폐소생술 실습, 폭설 시 제설작업, 민방위 시설·장비 현장점검, 유용폐자원 수거활동 등을 지원하여 생활 속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영통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안내하여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영통구는 사회복무요원의 의견을 반영한 역량강화 소양교육, 사기진작 특별휴가 제도, 멘토링제, 문화체육행사,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간담회, 365행복우체통 등 고충해소와 복무적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인지방병무청과 수시로 소통, 협력하며 체계적인 복무관리와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사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친절 마인드 혁신으로 질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통구는 2024년 복무기관 종합평가에서 복무관리, 복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가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AI 프로그램 도입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 및 협력과제 발굴에 나섰다.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은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육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확대 등 다양한 교육 현안과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안산교육, 함께 꽃 피우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산교육 발전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 지역 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 협력과제에 대해 지원사업 및 협력과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이 요청한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과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해 시가 검토한 사항을 공유·보완하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다문화 밀집 학교 수업 도구 지원 ▲경계선 지능 학생 치료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공유학교 운영 ▲국제교류 교육활동 지원 ▲더 안심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사업에 대해 확대 또는 촘촘한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급변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7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15가구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해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끼든든 밑반찬 지원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월 2회 추진되며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다양한 반찬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실천하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번 식사 준비가 막막했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받아 감사하다”라며 “든든한 한 끼 덕분에 마음도 따뜻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순이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식생활에 불편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배달에 나서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난 7월 17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배움곳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아이스크림과 수박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작업장을 찾아 수박과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더위에 지친 장애인 근로자들과 시설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간식을 받은 이들은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민혁 배움곳 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은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통해 이용자들이 큰 힘을 얻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외계층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번 나눔은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시설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