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7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과 나눔 참여 기관 및 단체, 개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금 및 배분 현황 보고, 성금 전달식, 나눔리더·착한가정·착한가게 인증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한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흑포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공연과 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조성미) 등 8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순회모금 행사에는 ▲보령시청 아름다운 1% 나눔(1,776만 원) ▲충보건설(1,500만 원) ▲보령시시설관리공단(643만 원) ▲보령선한이웃(500만 원) ▲서대종합건설(500만 원)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보령시지회(331만 원) ▲전통민속문화보존회(300만 원) ▲케이티엠(300만 원) ▲팜스코 보령공장(300만 원) ▲하나정보통신(240만 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빛나는 오늘, 함께 만든 시간’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1부 평생학습 유공 표창, 2부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을 빛낸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참여형 토크쇼로 진행돼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는 시흥시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 3곳(로뎀나무작은도서관ㆍ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ㆍ배곧너나들이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한 시민 6명(임지영ㆍ엄옥란ㆍ백진희ㆍ김유순ㆍ서혜진ㆍ구지원)에게 평생교육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인 조영숙ㆍ김광일ㆍ안미란ㆍ이진복ㆍ박정하에게 시상하며,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시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고,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평생학습 정책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지자체ㆍ대학ㆍ산업체ㆍ지역기관이 협력하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평생교육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경기도 내 12개 시군이 참여했다. 시는 전체 인구 약 60만 명 중 외국인주민이 약 7만 명으로, 외국인 비율이 12%에 달하는 전국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다. 이에 외국인주민을 지역사회 성장을 함께 이끄는 주체로 전환하기 위해, 지·산·학 통합 거버넌스 기반의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 ‘S.T.A.Y. with 시흥’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평생학습과를 중심으로 한국공학대학교 국제교육센터 등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공동 기획ㆍ운영했다. 한국어 교육부터 진로ㆍ직업 교육, 국가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한 전 생애 성장 경로를 설계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주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청년들에게 행정 현장 체험과 단기 소득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일반분야 겨울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을 오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이라면 우선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선발 인원은 총 55명으로, 이 중 우선선발 16명과 일반선발 39명으로 구성된다. 근무 조건은 주 16시간 근무이며, 시급은 2026년 시흥시 생활임금 기준인 1만 1,860원이 적용된다. 선발된 인턴은 시흥시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단기간 소득 활동을 통해 구직 준비와 역량 개발에 도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2월 18일부터 30일까지 시흥시청 누리집의 ‘참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시흥시청소년재단을 확대 개편해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해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확대 출범은 청소년과 청년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생애주기별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청년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다. 최근 경기도와 수원시, 성남시 등에서도 청소년 중심 재단을 청소년·청년 통합재단으로 확대 운영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시흥시 역시 지방정부 차원의 청년정책 실행 기반을 강화하는 흐름에 발맞추게 됐다. 시는 통합 재단 출범을 위해 충분한 논의와 단계적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1년여간 통합 재단 출범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며 조직과 기능 개편을 검토했고, 올해 초에는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구상에 반영했다. 이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시정연구원의 연구를 통해 청소년·청년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향과 조직 구성, 사업 체계, 운영 방안 전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새롭게 출범하는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ㆍ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사업 초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급 체계를 마련했으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1ㆍ2차 소비쿠폰 모두에서 높은 지급률과 사용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시는 소비쿠폰 지급과 연계한 내수진작 프로젝트인 ‘흥해라 흥세일’을 추진하고 시루팡팡데이, 동네 상권 소비 캠페인,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직매장 특별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맞춤형 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민생경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7일,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의 공간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정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쉴 수 있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쉼터’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센터 1층 쉼터와 3층 옥상 공간에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려한 트리와 리스 장식을 더해, 방문객들이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공간들은 향후 주민들과 각종 기관의 소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대여될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 농업 체험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공간 변화와 함께 센터 앞 푸드 트레일러도 새단장을 마치고 17일부터 신메뉴 판매를 시작했다. 지역 내 수제 소시지 맛집으로 알려진 ‘민지네’가 운영을 맡아,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수제 소시지를 결합한 메뉴를 선보인다. 주요 메뉴로는 ▲육즙 가득한 소시지의 풍미가 느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신청 절차를 수요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 결과, 처리 기간은 절반으로 줄고, 신청률은 2배 가까이 늘었다. 이 같은 절차 혁신은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대외적인 인정까지 받았다. 지난 17일 선정된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는 시 본청, 자치구, 산하 기관이 제출한 정책 중에서 전문가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쳤다. 강남구의 제도 개선은 절차 간소화와 실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제도 개선을 강화한 하반기(240억 원 규모)에는 정책자금 신청 건수가 전년 동기 214건에서 593건으로 신청률이 177% 급증했다. 이 같은 증가 배경에는 선제적 제도 개선과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자리하고 있다. 기존에는 강남구청 1곳에서만 접수 가능했던 융자 신청 창구를 올해부터 관내 신한은행 10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연 2회 공고제 방식에서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체제로 전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2월 17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방문형 재가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운영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가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전문성과 체계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첫 시도다. 현재 구에는 총 125개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 중 95개소가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기관이다. 올해 이들 기관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시설형 요양기관에 비해 운영 및 회계 관리 체계가 다소 미흡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무 중심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운영관리 ▲회계·재무 분야 실무 ▲202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평가 기준 및 준비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기관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와 유의사항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방문형 장기요양기관들의 자율적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정기평가 등 주요 절차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2026년 겨울방학 청소년 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초·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종목은 ▲K-POP 댄스(신설) ▲인공암벽(클라이밍) ▲아이스스케이트 ▲볼링 ▲풋살 ▲탁구 등 총 6개며, 연령에 따라 10개 교실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선호를 반영해 K-POP 댄스 교실을 새롭게 개설했으며, 클라이밍과 아이스 스케이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도 포함해 체험의 폭을 넓혔다. 모집 인원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135명으로, 신청은 오는 12월 29일(월) 오전 9시부터 2026년 1월 4일(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인 1종목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2026년 1월 6일 오전 10시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누리집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의회 김정훈 의원은 17일 제27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수도권 중심 송전정책의 전면 재검토와 에너지 생산지역 중심의 지역균형발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보령을 포함한 충남 서해안 지역이 수십 년간 대규모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하며 국가 전력 공급을 담당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환경오염과 주민 건강 악화, 어업 피해 등 다양한 부담을 감내해 왔음에도, 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지역 발전 대책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령화력 1·2호기 폐지 이후에도 대체 발전원 마련이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계획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전북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전력을 수도권으로 송전하기 위해 충남을 관통하는 신규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에너지 생산지역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정책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수도권은 전력을 소비하면서도 관련 부담은 최소화되고, 그 부담은 에너지 생산지역에 집중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의회 이정근 의원은 17일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유재산 건축물 취득 및 운영 효율성 확보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보령시 공유재산 건축물 증가와 운영비 부담에 대한 시민 우려를 언급하며, “공유재산 건축물의 과도한 취득이 장기적인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보령시 시유재산 건축물은 792건, 건물 가치에 상당하는 금액은 약 5,098억 원으로 공주시보다 건수와 규모 모두 높은 수준이며 최근 10년간 267건이 집중 취득됐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건축물 취득 건수 증가 원인은 국비 확보 중심의 공모사업과 무관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최근 3년간 공모사업은 총 94건을 신청한 가운데 62건이 선정됐다. 공유재산 건축물 취득 이후에도 지속적인 인력과 운영·유지관리비가 발생, 2024년 한 해 26건의 건축물 관리·운영에 약 10억 원에 육박하는 예산이 투입됐고 향후 보령시가 국·도비 매칭 사업으로 부담해야할 시비도 상당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공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의회는 17일,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마지막 회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보령시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보령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 보고의 건을 포함해 총 4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개발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조례안과 각종 민간위탁 동의안, 중기 및 정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이 처리됐으며,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확정되며 내년도 시정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최은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9대 보령시의회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의회의 책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에 집중해 예산과 안건을 심의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결된 예산과 안건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은 17일 도 인재개발원 3층 소강의실에서 2026년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공급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내년도 무병묘 생산·공급계획 및 보급추진에 대한 시군 담당자와 농가 의견 청취를 위해 열린다. 올해 4회째로 2021년 6월 처음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무병묘 보급 주요 시군 담당자와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회장, 종순증식 거점농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도내 시군 자체 생산·보급 현황 및 전국 신품종 무병묘 보급 체계를 공유하고 도내 고구마 무병묘 보급 확대를 위한 협업 강화와 지원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경상북도 고구마 생산량은 2024년 통계자료 기준 1,183ha 면적에서 총 1만 7,280톤이며, 2023년 1,253ha 보다 면적은 다소 감소했으나 단위 면적당 생산성 향상으로(1,316kg/10a → 1,461kg/10a) 총생산량은 799톤 증가했다. 농업자원관리원 의성분원은 2017년 종자생산기반구축사업에 의한 고구마 조직배양 및 무병묘 생산·공급 기반 조성 후, 2019년 5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세계역사문화 중심의 글로벌 포럼으로 신설되는 세계경주포럼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포스트APEC 세계경주포럼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APEC 역사상 최초로 문화창조산업 협력이 공식 의제로 채택된 것을 계기로 세계 문화계의 첫 시금석이 될 세계경주포럼의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세계경주포럼 자문위원과 한류, 문화, 인공지능(AI), 국제협력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본격 출범할 세계경주포럼의 추진전략과 육성 방안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기조강연에서는 대종상영화제 시리즈 감독상을 받은 강윤성 감독이 인공지능(AI)이 영상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발표했고,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