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며 농촌 생활에 적응 중인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15일 영농 실습 교육을 통해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60kg을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기부된 농산물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귀농인의 집 교육생 김주일 씨는 “처음에는 단순한 농업 체험이라 생각했지만, 내가 정성껏 기른 작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농촌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농업 교육을 넘어 지역과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유스센터 종석홀에서 ‘2025 고양 기초학력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고양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7.8.~7.19.)'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반 기초학력 책임 교육 역량 강화와 특수요인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관내 학습지원담당교원 및 기초학력 지도에 관심 있는 교원 약 18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 특강은 특수요인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와 실제 사례를 소개했으며, 두 번째는 진단보정시스템 활용과 디지털 기반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하여 교사들의 실천 역량을 높였다. 두 특강은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심리와 상황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기초학력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아이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다. 이번 기초학력 한마당이 교사들의 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23일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 소외지역 학생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이란 농산어촌 및 도시 저소득층 밀집 지역 등 소외지역의 상황과 학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교육지원청에서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사전 수요조사 및 협의회를 통해 학교별로 요구가 높은 프로그램을 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 보충(수학, 영어)· 기초학력 향상·특기적성 및 미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구성했다. 특히 수학·영어 교과의 맞춤형 학습지원, 코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들은 학교 정규수업 이후에도 자신에게 맞는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지역 맞춤 프로그램은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을 넓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전남 일부 해안 지역에서 중국발 비래해충인 벼멸구가 발견됨에 따라 벼 재배 농가와 병해충 방제단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함평군은 16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전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14일부터 관내 주요 지점에서 벼멸구를 예찰하고 일부 채집된 멸구류(벼멸구, 흰등멸구, 애멸구)를 정밀 동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지역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서해안과 전남 해안으로 날아오는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의 즙을 빨아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유발한다 이번에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지역에 나타난 벼멸구는 6월 17일~24일 사이 날아온 것으로 분석됐다. 벼멸구는 국내 도착 후 약 27~30일 후 성충으로 성장하므로 7월 13~15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피해가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재배지 내 개체 수 밀도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세대 증식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도 커 조기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방제는 벼 재배지의 벼멸구 발생 밀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전남 함평군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모범이 되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함평군지부장 곽선미, 전남노조위원장 차상훈)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보양식 삼계탕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매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온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하나로, 폭염 속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노인·장애인·아동 생활시설에 전달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차상훈 전남노조위원장은 “시설에 계신 취약 계층분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따뜻한 지원이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의 행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민관 협력을 통해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제1회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 회의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함평군 청렴지킴이단 공무원과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 관계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기구다. 협의체는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관이 개별 추진 중인 청렴 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공유함으로써, 상호 간의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투명한 행정 기반을 조성하는 데 조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함평군 반부패 청렴 시책 4개 분야, 31개 과제와 기관별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하반기 민관 합동 청렴 캠페인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각 기관의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회 섬의 날' 기본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강태욱 행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시행 계획과 준비 사항 보고,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8월 8일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제6회 섬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관한다.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해변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축하 공연과 체험형 전시관 및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8월 7일에는 전야제의 일환으로 박서진, 박지현, 한혜진, 정다경 등이 출연하는 ‘제6회 섬의 날’ 기념 축하쇼가 진행된다. 8일에는 ‘섬의 날’ 주제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섬 발전 유공자 포상, 퍼포먼스 등 정부 기념식이 열리고, 하현우, 안성훈, 트리플에스, 권진아가 축하 공연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9일에는 ‘박명수의 라디오 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여름철 폭염 대비 지역 안전지킴이 순찰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강진군 25개대 470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이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실시된다. 주요 순찰활동은 ▲마을별 논·밭 등을 순회하며 폭염 취약시간(낮 12시~오후 4시) 야외작업자 귀가 독려 및 안전지원 ▲무더위쉼터·경로당 등을 방문해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와 안전수칙 교육 ▲온열질환 발생 대비 생수 등 음료 구비 및 제공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119 신고 등 대응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폭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오는 8월 29~30일 이틀간 지리산 천은사에서 2025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 ‘It’s not your faul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 첫날은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천은사 저수지에 마련된 수변무대에서 싱어송라이터의 감성과 기타 트리오의 밀도 있는 밴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현용선 밴드’와 채소밭 밴드라는 이름처럼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브라질리언 재즈를 전하는 ‘반다지 오르타’ 가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 시작을 알린다. 30일 둘째날은 소나무림에 펼쳐지는 천은사 일주문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겨 자유롭고 세련된 감각으로 세계를 매혹시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월드 클래스 가수이자 재즈피아니스트인 ‘마리아 킴 퀄텟’과 라틴 퍼커션의 감각적인 접목으로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이규재 재즈 컴필레이션’이 이른 가을 2025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 축제를 마무리하게 된다. 지리산 천년고찰인 천은사는 2021년부터 클래식, 가요, EDM,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축제를 열며 지리산의 대표적인 문화사찰로 거듭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매년 두차례 재즈 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7월 14일부터 9월까지 벼 친환경재배단지 248농가 191.9ha를 대상으로 벼 친환경단지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최근 이상기후 및 고온현상으로 인해 멸구류, 나방류,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군은 지속적인 현장 예찰을 통해 적기 사전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2009년부터 벼 친환경 공동방제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차례 방제를 실시한다. 1차는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2차는 8월 상순, 3차는 8월 하순에 공동방제를 하며, 추후 기상상황과 병해충 발생상황에 따라 9월 추가 방제도 예정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구례의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병해충 방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례군은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농작물 방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3,899건, 14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은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단,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서민 주거 안정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한시적으로 인하한 1주택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시가표준액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가 적용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또는 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그밖에 가상계좌,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수막, 반회보, 마을방송 등을 통해 납부기한 내에 주민들이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가산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기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라!구례 집수리 아카데미 4기 방수교육'을 오는 7월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례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실무 중심의 방수 기술을 익히고 국가자격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 구례 5일시장 상인회 사무실 2층에서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기시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방수전문가 이학노 원장이 전담 강사로 참여한다. 수강생에게는 전문 장비와 자재, 시험형 실습 환경이 전폭적으로 지원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신청은 구례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이 직접 삶의 공간을 개선하고,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15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민의 독서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도서관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독서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독서문화 진흥사업의 세부사항 정비, ▲독서동아리 및 독서 소외인의 활동 지원 근거 마련, ▲도서관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지원 조항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옥현 의원은 “독서는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공동체의 문화적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활동이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남의 독서문화가 더욱 폭넓고 균형 있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은 오는 7월 28일 본회의 심의를 거친 후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지난 7월 15일에 열린 2025년도 하반기 인재육성교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인재육성교육국의 유연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비수도권 9개 거점 국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에 서울대 수준의 재정과 연구 인프라를 집중지원하여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는 정책으로, 최근 교육부가 국정기획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정영균 의원은 “순천대와 목포대가 글로컬대학, 라이즈 사업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지만,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다른 지역 거점 국립대에 정책적 명분이나 지원이 집중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의적절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내 대학과 인재육성교육국, 의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대학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라남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도의원(광양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5년도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하차도 차단시설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 강화를 비롯해,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한 지방도 정비, 전세사기 예방 교육 확대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도내 지하차도 20개소 중 차량 통행 목적인 14개소에는 모두 차단시설이 설치된 것은 안심이지만, 향후 운영 과정에서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총괄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지성 호우의 경우, 단시간에 폭우가 쏟아져 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어도 차량 통제나 우회 조치가 이뤄지기 전에 지하차도가 급속히 침수될 우려가 있다”며, “차단시설 작동 기준인 침수심 15cm에 앞서, 10cm 수준에서도 선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는 등 보다 철저한 매뉴얼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도 정비와 관련해서는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는 도로변 잡목으로 인해 실제로 차량이 긁히는 등 사고 위험이 높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