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받는다. 나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일손이 집중되는 시기에 일정 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는 숙련된 인력을 최장 8개월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가 및 농업법인으로 농가당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재배 품목과 면적에 따라 고용 인원은 조정된다. 근로 조건은 2026년 최저임금(일급 8만2560원, 1일 8시간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참여 농가는 숙식 제공, 근로기준법 준수, 산재보험 또는 농작업자안전보험 가입, 인권 보호 등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800명을 배치해 전년 대비 33% 확대했으며 과수와 시설원예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공공형 계절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양평학생야영장에서 『2025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 디지털 기반 시민교육 및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는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 이천시청소년재단(서희청소년센터)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 의회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 제안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참여 통합 모델이다. 이번 캠프에는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 의원 28명이 참여해 ▲공동체 리더십 교육(존중·배려·협력·책임) ▲셀프 리더십 및 아이스브레이킹 ▲도전·팀·동행 리더십 프로그램 ▲디지털 기반 정보 교류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리더십 역량을 체득한다. 특히,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 시간을 마련해 모둠별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발표하고, 서로의 제안에 대해 토론하며 우수 정책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정책을 기획하고 다듬는 실질적 경험을 쌓는다. 또한 화재·산악 안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안전 리더십 과정과 더불어 생활·교통·급식 안전 지도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최근 기후 변화와 이에 따른 병해충 증가로 꿀벌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꿀벌 위기’가 심해지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꿀벌은 농작물 수분을 돕는 중요한 매개체로, 농작물 수확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최근 이상 기후, 농약 사용 증가, 병해충 확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꿀벌의 건강과 개체 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위기는 생태계 균형 붕괴뿐 아니라 농업 생산성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교육은 오는 9월 1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꿀벌의 발생과 생리 ▲곤충의 주요 질병 및 병해충 ▲기후 변화로 인한 꿀벌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책 등이다.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꿀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양봉농가 및 양봉협회 회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9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고흥 두원면에서 석류를 재배하고, 가공품까지 생산하는 전형관(56) 월하석류농원 대표를 선정했다. 전형관 대표는 2002년 안동 하회마을 여행지에서 고택에 열려있는 석류꽃을 보고 이에 매료돼 따뜻한 해양성기후인 고흥에서 석류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5ha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월하석류농원을 운영하면서 연간 30톤 가량을 생산해 연매출 3억 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석류가 생과로 섭취가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병해충에 강하고 비교적 신맛이 적어 생과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월하 1호’ 품종을 개발하고 석류원액, 석류즙, 석류식초 등 가공품도 개발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고흥의 석류 생산량은 전국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부드러운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빛깔이 선명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나 지리적 표시제 제94호로 등록됐다. 석류는 9~10월 열매를 수확하며 황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노화 방지와 혈액순환 개선, 여성 건강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임산물이다. 최근 건강식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평택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역,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간 신규 개설 구간,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내 신규 도로 구간 등에 대해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5일자로 총 7개의 신규 도로명을 부여하고 2개의 도로 구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예비 도로명을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은 가재지구 내 ▲가재장안로 ▲가재1로 ~ 가재4로 ▲홍원삼계로 ▲평택항만2로 등 위치 예측성과 주소 사용자의 편의성, 사업명과 지역 명칭을 고려해 부여했다. 또한,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기존 도로 구간이 변경된 ▲산단로121번길 ▲평택항만1로는 노선에 맞춰 변경이 이뤄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시민 의견과 지역의 역사성 등을 적극 반영해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주소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 결과보고회를 열고 4일간 진행된 을지연습의 성과와 향후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연습은 8월 13일 위기관리연습과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정부연습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청과 시의회, 경찰·소방, 군부대, 한국가스공사 등 13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습 기간에 공무원 비상소집,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훈련, 테러 대응 합동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 주민참여형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에서 실시한 테러 대응 훈련은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대응체계를 점검해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했으며, 전시 및 재난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개선 과제로는 합정초등학교 등 소산 장소의 노후화 문제와 반복적이고 비현실적인 훈련 메시지 개선, 참여 직원의 충무계획 숙지 강화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내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PATH 2025’(Pyeongtaek Advanced Technology Hub)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평택, 기술에서 길을 찾다’라는 표어 아래 평택이 반도체 중심 도시를 넘어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전략을 공식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정부와 지자체 최초로 선보인 AI 휴먼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결합한 ‘대화형 비전 선포 퍼포먼스’였다. 가상의 AI 평택시장이 무대에 등장해 학습한 평택시의 데이터 및 ‘평택, AI를 더하다’라는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청소년·청년들과 직접 대화하며 평택시의 AI 비전을 공유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같은 형식은 정부와 지자체를 통틀어 처음 시도된 것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시도로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AI 시장과 대화하며, 미래세대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가 4일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문원초·중학교 일대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으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에서 등굣길 안전 홍보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해당 홍보물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운전자 및 보행자 대상 교통법규가 담겨 있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과천경찰서도 적극 협력해 교통정리 및 보행 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현장 단속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원활한 차량 흐름과 보행 안전 확보에 힘썼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계기로, 어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난 3일 갈현동 비상교육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종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과천시는 경기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라면서 “사회복지 시스템이 아무리 잘 갖춰져 있어도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없다면 완성될 수 없다.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유호근 과천시사회복지사협회 지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처우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과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가 되도록 사회복지 종사자들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과천시는 ‘모두가 따뜻하게 연결되는 도시’를 목표로, 시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과 주민 증가로 출퇴근길 정체가 심각했던 갈현동 과천대로12길 구리안로가 만나는 교차로 지점에 대해, 인근 종교부지 소유주와 협의해 임시도로 50m를 개설하고 지난 9월 3일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애초 과천대로12길과 구리안로가 만나는 교차로 지점 도로는 2차로 도로로 계획돼 있었으나, 인접 부지에 위치한 송전탑 철거 공사가 지연되면서 1차로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몰리는 차량으로 정체가 반복되며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과천시는 해당 부지 소유자인 종교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임시 차로 개설을 추진, 기존 1차로를 임시 2차로로 확장했다. 이번 조치로 지식정보타운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출퇴근길 정체가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임시도로 개통이 송전탑 철거와 본격적인 도로 정비 공사가 진행되기 전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전탑 철거가 완료된 이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본격적인 도로 정비 공사를 추진해 해당 구간 도로의 정식 개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사기막골 경로당 앞 등 버스정류장 5곳에 친환경(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시범 설치해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도시 외곽 버스 정보 취약구간 50개소에 확대 설치해 보급률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정류장에서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단말기이다. 시내버스 정류장은 보급률이 높은 반면 마을버스 정류장은 전기·통신 공사 문제로 설치가 어려워 버스 정보 취약 구간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과천시는 전기공사가 필요 없고 전기료 부담도 없는 전자종이(E-paper) 기반 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를 도입했다. 시범 설치는 주민 요청이 많았던 뒷골, 푸르지오써밋, 사기막골, 가일, 세곡 등 버스정류장 5개곳에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다. 지난 여름 장마철과 폭염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배터리 방전이나 고장 없이 정상 작동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인했다. 효과 분석 결과, 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는 기존 방식 대비 전력 소비량을 약 93% 줄였으며, 연간 탄소배출량도 22.93k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은 2일 군청에서 공직자 청렴실천운동으로 ‘내가 먼저, 우리가 함께 캠페인’을 열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영암군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출근길인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나눠줬고, 공직자들은 청렴 실천 다짐 쪽지를 게시판에 붙이는 등으로 실천의지를 다졌다. 영암군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 등으로 전 직원이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청렴실천의 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작은 실천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가자는 의지를 담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암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관리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9월 첫째 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정해 올바른 혈관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3일 화순 고인돌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칙 안내를 위한 건강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한 ‘2025년 창평면 도시재생 취미·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창평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간 교류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매년 취미·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뿐 아니라 여가 활동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함께 제공해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상반기(4월)에는 ▲내 몸을 지키는 약선차(1·2) ▲천연비누 만들기 ▲한지공예 생활소품 만들기, 하반기(8월)에는 ▲바느질 주머니 가방 ▲핸드메이드 천연화장품 ▲테라리움 만들기 ▲전통 발효주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약선차와 공예, 발효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통계청은 통계자료(마이크로데이터)의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평가하고 특정 개인·사업체를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하는 프로그램인 ‘KOSTAT-Did (De-identification)’를 개발, 국가통계작성기관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개방 등 개인·사업체 단위의 상세 자료제공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통계작성 기관들은 마이크로데이터 전면 개방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꼽고 있다. 제공되는 자료가 상세해질수록 정보의 유용성은 높아지지만,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2023년 '통계작성 및 통계자료 제공을 위한 비식별화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개인 및 단체 기밀 보호와 통계적 유용성 간 균형을 권고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담당자들이 수작업으로 처리해 온 비식별화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엑셀 기반의 자동 프로그램인 KOSTAT-Did를 개발했다. 이후 통계청 및 외부 기관 실무자와 전문가의 테스트를 거쳐 최종 프로그램을 확정했으며, 4일부터 통계정책관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