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환경교육프로그램 '고하도 check-in'이 환경부로부터 2025년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심사하여 환경교육적 우수성, 프로그램의 독창성 등을 평가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고하도의 생물다양성 연구를 통해 확인된 644종의 생물 중 갯벌·해안·염생생물을 교육 콘텐츠로 개발한 프로그램이 국가 차원에서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고하도 check-in'은 △고하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흰발농게 △고하도에서 발견된 신종 나방 가로줄집주머니나방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기록된 기생파리 등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조사·발굴한 자생 생물을 교육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눈알고둥, 퉁퉁마디 등 갯벌생물을 활용한 주사위 게임과 빙고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이 놀이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생물자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고하도 check-in' 프로그램의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의회는 2025년 9월 5일 부터 12일 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36건의 안건들이 상정됐으며, 이 중 의원 발의 안건 17건, 집행부 제출 안건은 19건이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사 대상에 포함되어, 군의회는 군의 재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은경 의원과 박쌍배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군 행정의 대응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은경 의원은 의료폐기물 소설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박쌍배 의원은 환경시설 관련 갈등 해결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김원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지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관계부처에 건의문을 송부할 예정이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중마동은 9월 5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중한 일자리가 안전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코믹팔러 마술사의 웃음치료와 마술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골약동 건강지원센터의 협조로 노인 영양관리, 만성질환 예방, 낙상 방지 등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9월이 시작됐지만 무더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폭염과 온열질환에 유의해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참여 어르신들은 10개 조로 편성돼 월 10일, 하루 3시간씩 근무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중마동 시가지 및 근린생활시설의 환경정화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재율)는 지난 9월 4일 오후 5시, 광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 17명이 참석했으며, ▲광양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2025년 광양 캠페인 추진 2건이 보고됐고,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행사지원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 한마음축제 2건의 심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주민자치위원 전원은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행사지원과 관련해 원님길 행차 교통안전 지원과 주무대 행사장 안전도우미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의결했다. 고재율 광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9월부터 10월까지 광양읍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우리 위원회가 앞장서 각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요 안건을 상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위원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발효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발효식품 아카데미(4기)’가 9월 본격 개강했다고 밝혔다. 발효식품 아카데미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발효식품의 제조·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시민에게 제조 기술과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2022년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4기 과정은 발효주와 발효식초 두 가지 전문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게 된다. 발효주 과정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교육생들이 직접 발효주를 제조하고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등 심화 교육으로 구성된다. 발효식초 과정은 매주 목요일에 열리며, 과일과 곡물을 활용한 천연 발효식초 제조법을 배우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복자 농식품유통과장은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시민이 발효식품의 가치와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돗자리 ‘에코매트’ 150개를 제4회 광양배알도수변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코매트’는 광양시 전역에서 사용된 폐현수막을 수거해 세척·재단·재봉의 과정을 거쳐 재탄생한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제작에는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그린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4회 광양배알도수변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은 공원 곳곳에 비치된 ‘에코매트’를 이용해 자연 속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기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할 수 있다. 김대성 광양배알도수변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의미 있는 에코매트를 제작·제공해 주신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4회 광양배알도수변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함께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월 4일 성황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현업사업장 담당자와 관리감독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종사자가 직접 참여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제도로, '중대재해처벌법'에서는 반기 1회 이상 점검 후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하반기 현업사업장 위험성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양시 안전관리 컨설팅 기관인 KC안전기술이 맡아 ▲위험성평가 관련 법령 및 실시 목적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사례 ▲위험성평가 결과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명종 안전과장은 “담당자와 관리감독자들이 사업장에서 스스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며, “사소한 요인이라도 놓치지 않고 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의심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건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 사이에 발생했다. 범인은 실제 팀장 명의의 명함과 공문을 위조·제시해 신뢰를 쌓은 뒤 방진복, 이중코팅장갑 등 안전용품을 소량 주문했다. 이후 대량 주문을 빌미로 특정 계좌로 대금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광양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안내했다. ▲ 공공기관 명의의 공문이나 명함이라고 해서 모두 신뢰해서는 안 된다. 실제와 똑같이 위조된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 진위를 판단하기 어렵다. ▲ 처음에는 소량의 물품을 주문해 신뢰를 쌓은 뒤 대량 주문이나 비용 대납을 요구하는 방식은 보이스피싱에서 자주 활용되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 입금이나 계좌이체 등 직접적인 금융거래를 요구하는 경우는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특히 전화나 문자로 송금을 요구받은 경우에는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5일 진도중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과학문화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 교육 체험과 신체 증진 활동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남과학문화거점센터와 (재)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함께 기획했다. 행사는 ▲드론 비행·조정 체험 ▲햇빛을 이용한 에너지 변환 실험 ▲자외선을 활용한 경화 원리 체험 ▲나의 체력 알아보기 ▲격파로 스트레스 0%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관심 있던 드론을 직접 조정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드론에 대해 더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심상완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과학을 즐겁게 만나고,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기회의 장을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민과 학생들이 지역 격차 없이 과학문화를 향유하고, 과학기술을 체험하도록 다양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5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시군, 광양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글로벌 경제 변화 속 맞춤형 투자전략 수립 역량을 높였다. 워크숍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과 투자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현황과 외국인 투자지원제도 ▲상호 관세정책동향 및 대응 방안 ▲RE100 의의와 중요성 등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와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코트라(KOTRA), FTA통상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해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최근 경제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투자유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남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투자유치 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와 우호교류 협약식을 열어 두 지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몽골을 방문 중인 김영록 지사는 이날 울란바토르시청에서 아마르투브신 암갈란바타르 부시장 등 두 지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두 지역은 통상·산업, 농업·축산, 교육·청년교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에 나선다. 특히 관광 분야는 가장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은 몽골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바다와 섬, 갯벌 관광자원을 앞세워 현지 여행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통해 관광객 유치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또한 두 지역 모두 기후위기라는 공통 과제에 직면한 만큼, 환경·에너지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풍부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몽골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전남은 청정에너지 공동 연구와 산업 협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전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일(화), 안성시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V-아카데미 9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V-아카데미'는 성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 시민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강식에서는 프로그램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향후 일정에 대한 기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이 ‘자원봉사의 이해와 가치’를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하여 자원봉사가 지니는 의미와 역할을 다시금 성찰할 기회를 마련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V-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과정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리더를 키우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9기 참가자들이 다양한 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V-아카데미 9기를 통해 ▲자원봉사 의미와 가치 ▲자원봉사 시민력 향상의 가치토대 ▲지역사회 탐방 및 자원봉사 실천 활동 ▲리더십 역량 강화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양성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나눔은 협의체 위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중 직접 조리가 힘든 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반찬나눔 지원 사업’은 단순히 음식 지원을 넘어,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총 11회에 걸쳐 양성면 관내 20가구에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성우 위원장은 “끼니 해결조차 힘든 분들에게 오늘 전달한 반찬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반찬나눔을 통해 환절기로 건강관리가 더욱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 도움을 전하는 것은 물론,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내 복지안정망으로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양성면 독립운동 역사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는 지난 9월 4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여 뜻깊은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면의 독립운동 유산을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화성 지역에서 활발히 전개된 3·1운동과 항일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고 있는 공간으로, 이날 탐방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시관 해설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 특히, 화성 제암리 학살 사건 등 지역 독립운동의 상징적 사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물은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한경선 회장은 “양성면은 안성지역에서도 독립운동의 흔적이 깊게 남아 있는 곳으로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역사마을 조성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종기 양성면장도 이번 행사에 함께하며 “양성면은 3·1운동 당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실력항쟁지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희생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22개 포도 판매농가를 대상으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2일 서운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본 행사에서는 포도축제 참가 농가가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포도축제에서 판매할 포도의 당도 상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16Brix 이상의 우수한 포도만을 제공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최고의 축제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박종인 축제위원장은 “18회째를 맞는 올해 포도축제도 최고의 품질의 안성포도를 준비하겠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명품 포도도 맛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맞춤포도축제는 9월 26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안성제4산단 KCC 공장 옆(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포도 판매 및 각종 체험행사 및 유명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