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원수목원을 평생 무료입장할 수 있는 ‘수원수목원 평생회원’이 21명으로 늘어났다. 2023년 14명이 평생회원으로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4명, 올해 3명이 가입했다. 수원수목원은 17일 일월수목원에서 21번째 평생회원 환영식을 열었다. 수원수목원 평생회원으로 가입하면 수목원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수목원 내 임대 매장(가든숍, 카페)에서 10% 할인받을 수 있다. 평생회원에게는 수원수목원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각종 수목원 행사·전시를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준다. 수원수목원 소식지 ‘수다’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일월수목원 희망나무에는 회원 이름을 적은 표찰을 부착한다. 일월·영흥수목원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안면 인식 등록으로 가입할 수 있다. 회원권 가격은 100만 원이다. 가입 신청을 한 수목원에 평생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1번째 평생회원 가입자인 김도영씨는 “몇 년 전 수원수목원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다”며 “수원시민의 자부심이자 랜드마크가 된 수원수목원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6년부터 수원시 모든 동(44개 동)에서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2025년 1월부터 10개 동에서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운영을 했고, 2026년 1월부터 동 평생학습센터를 모든 동으로 전면 확대한다. 수원시는 17일 수원시 평생학습관 누구나홀1에서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동 성과보고회’를 열고, 10개 시범동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나의 생활권에서 바로 만나는 배움’을 목표로 하는 동 평생학습센터는 주민자치센터와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협력해 생활 밀착형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 10개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430여 명이 참여했다. 시니어 학습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 ‘우리동네 디지털 생활문해교실’은 10개 동에서 운영했고, 230여 명이 수강했다. 4개 동에서 운영한 ‘주민주도 실천학습 프로그램’은 150여 명이 수강했다. 원예힐링(구운동),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조원2동), 마을인문학(행궁동), 가죽공예(우만2동) 등 각 동의 수요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토지 정보 주요 업무 종합 평가에서 ‘지적행정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공간정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 토지정보 주요 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동산, 지적, 지적재조사, 공간정보, 주소 정보 등 7개 분야의 업무 추진 실적, 홍보, 특수시책, 제도개선 건의, 도정 협력 기여도 등을 평가해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적행정 분야에서 전체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적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무 추진, 지적측량 경진대회와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 참여, 도정 협력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또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적·공간정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기반 공공시설물 위치 통합관리’ 사례를 제출해 참가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간정보 기반 공공시설물 위치 통합관리’는 공공 안내 시설물 위치정보를 위성항법시스템(GNSS)으로 측량해 디지털화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 기관 간 위치정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확보하고,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5개 현안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주민 안전과 직결된 안전·기반시설 분야와 문화·체육·환경 분야 생활 인프라 개선에 투입돼,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먼저 안전 및 보행환경 개선 분야에는 둔촌역전통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7억 원, 명일초·강일중 주변 고덕로 지중화 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한다. 둔촌역전통시장 일대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로 유동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노후·파손된 보도를 정비해 보행 안전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장 이용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명일초와 강일중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주요 통학로인 고덕로 구간의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주민 편의 및 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성내유수지 악취저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한 핀셋 지원으로 치료와 돌봄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구는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조기검진부터 치료비 지원, 인지건강프로그램, 가족 힐링 프로그램, 재가돌봄서비스까지 통합 서비스를 연중 상시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주소지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기본 선별검사로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확인하고, 필요시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치매로 판정을 받은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치료비와 검사비를 지원해 경제적 짐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 등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규칙적인 생활을 돕고 있다. 치매가족지원센터는 치매가족의 든든한 상담 창구 역할을 한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자조모임과 역량강화교실,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가족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정보를 얻고, 교육을 통해 올바른 돌봄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치매어르신 재가돌봄서비스’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7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과 나눔 참여 기관 및 단체, 개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금 및 배분 현황 보고, 성금 전달식, 나눔리더·착한가정·착한가게 인증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한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흑포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공연과 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조성미) 등 8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순회모금 행사에는 ▲보령시청 아름다운 1% 나눔(1,776만 원) ▲충보건설(1,500만 원) ▲보령시시설관리공단(643만 원) ▲보령선한이웃(500만 원) ▲서대종합건설(500만 원)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보령시지회(331만 원) ▲전통민속문화보존회(300만 원) ▲케이티엠(300만 원) ▲팜스코 보령공장(300만 원) ▲하나정보통신(240만 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빛나는 오늘, 함께 만든 시간’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1부 평생학습 유공 표창, 2부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을 빛낸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참여형 토크쇼로 진행돼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는 시흥시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 3곳(로뎀나무작은도서관ㆍ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ㆍ배곧너나들이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한 시민 6명(임지영ㆍ엄옥란ㆍ백진희ㆍ김유순ㆍ서혜진ㆍ구지원)에게 평생교육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인 조영숙ㆍ김광일ㆍ안미란ㆍ이진복ㆍ박정하에게 시상하며,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시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고,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평생학습 정책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지자체ㆍ대학ㆍ산업체ㆍ지역기관이 협력하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평생교육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경기도 내 12개 시군이 참여했다. 시는 전체 인구 약 60만 명 중 외국인주민이 약 7만 명으로, 외국인 비율이 12%에 달하는 전국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다. 이에 외국인주민을 지역사회 성장을 함께 이끄는 주체로 전환하기 위해, 지·산·학 통합 거버넌스 기반의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 ‘S.T.A.Y. with 시흥’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평생학습과를 중심으로 한국공학대학교 국제교육센터 등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공동 기획ㆍ운영했다. 한국어 교육부터 진로ㆍ직업 교육, 국가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한 전 생애 성장 경로를 설계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주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청년들에게 행정 현장 체험과 단기 소득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일반분야 겨울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을 오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이라면 우선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선발 인원은 총 55명으로, 이 중 우선선발 16명과 일반선발 39명으로 구성된다. 근무 조건은 주 16시간 근무이며, 시급은 2026년 시흥시 생활임금 기준인 1만 1,860원이 적용된다. 선발된 인턴은 시흥시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단기간 소득 활동을 통해 구직 준비와 역량 개발에 도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2월 18일부터 30일까지 시흥시청 누리집의 ‘참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시흥시청소년재단을 확대 개편해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해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확대 출범은 청소년과 청년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생애주기별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청년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다. 최근 경기도와 수원시, 성남시 등에서도 청소년 중심 재단을 청소년·청년 통합재단으로 확대 운영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시흥시 역시 지방정부 차원의 청년정책 실행 기반을 강화하는 흐름에 발맞추게 됐다. 시는 통합 재단 출범을 위해 충분한 논의와 단계적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1년여간 통합 재단 출범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며 조직과 기능 개편을 검토했고, 올해 초에는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구상에 반영했다. 이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시정연구원의 연구를 통해 청소년·청년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향과 조직 구성, 사업 체계, 운영 방안 전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새롭게 출범하는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ㆍ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사업 초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급 체계를 마련했으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1ㆍ2차 소비쿠폰 모두에서 높은 지급률과 사용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시는 소비쿠폰 지급과 연계한 내수진작 프로젝트인 ‘흥해라 흥세일’을 추진하고 시루팡팡데이, 동네 상권 소비 캠페인,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직매장 특별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맞춤형 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민생경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7일,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의 공간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정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쉴 수 있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쉼터’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센터 1층 쉼터와 3층 옥상 공간에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려한 트리와 리스 장식을 더해, 방문객들이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공간들은 향후 주민들과 각종 기관의 소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대여될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 농업 체험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공간 변화와 함께 센터 앞 푸드 트레일러도 새단장을 마치고 17일부터 신메뉴 판매를 시작했다. 지역 내 수제 소시지 맛집으로 알려진 ‘민지네’가 운영을 맡아,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수제 소시지를 결합한 메뉴를 선보인다. 주요 메뉴로는 ▲육즙 가득한 소시지의 풍미가 느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신청 절차를 수요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 결과, 처리 기간은 절반으로 줄고, 신청률은 2배 가까이 늘었다. 이 같은 절차 혁신은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대외적인 인정까지 받았다. 지난 17일 선정된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는 시 본청, 자치구, 산하 기관이 제출한 정책 중에서 전문가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쳤다. 강남구의 제도 개선은 절차 간소화와 실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제도 개선을 강화한 하반기(240억 원 규모)에는 정책자금 신청 건수가 전년 동기 214건에서 593건으로 신청률이 177% 급증했다. 이 같은 증가 배경에는 선제적 제도 개선과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자리하고 있다. 기존에는 강남구청 1곳에서만 접수 가능했던 융자 신청 창구를 올해부터 관내 신한은행 10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연 2회 공고제 방식에서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체제로 전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2월 17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방문형 재가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운영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가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전문성과 체계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첫 시도다. 현재 구에는 총 125개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 중 95개소가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기관이다. 올해 이들 기관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시설형 요양기관에 비해 운영 및 회계 관리 체계가 다소 미흡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무 중심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운영관리 ▲회계·재무 분야 실무 ▲202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평가 기준 및 준비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기관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와 유의사항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방문형 장기요양기관들의 자율적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정기평가 등 주요 절차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2026년 겨울방학 청소년 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초·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종목은 ▲K-POP 댄스(신설) ▲인공암벽(클라이밍) ▲아이스스케이트 ▲볼링 ▲풋살 ▲탁구 등 총 6개며, 연령에 따라 10개 교실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선호를 반영해 K-POP 댄스 교실을 새롭게 개설했으며, 클라이밍과 아이스 스케이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도 포함해 체험의 폭을 넓혔다. 모집 인원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135명으로, 신청은 오는 12월 29일(월) 오전 9시부터 2026년 1월 4일(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인 1종목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2026년 1월 6일 오전 10시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누리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