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국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폭우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18일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국장 및 실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풍수해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진 구청장은 풍수해 피해 상황과 집중 호우 등에 대한 대비책을 보고받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빈틈없는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풍수해와 같은 자연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폭우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다소 지나치다 생각이 들 정도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모든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는 전조증상이 반드시 있다“며 ”작은 위험 징후가 나타났을 때 위험을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진 구청장은 재난문자 발송 체계를 점검하며 ”중앙정부나 서울시에서 발송하는 재난문자 외에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나 침수로 인한 도로 통제 등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각종 재난상황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전파해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7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학부모, 학습상담사 및 교사 대상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김포 기초학력보장 집중주간(7.7.~7.18.) 내 핵심 프로그램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가정의 협력을 통해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천적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7월 16일에는 특수요인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방안을 주제로 한 학부모와 학습상담사 대상 연수가 실시된다. 정서·행동, 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특성과 학습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어 7월 17일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단-보정시스템 활용 및 에듀테크 기반 기초학력 학습이력 관리 방안’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진단-보정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결손을 조기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영리 교육장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이 주관한‘2025 김포거점늘봄센터 김포늘바라봄학교’가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늘바라봄학교는 2025년 상반기 동안(3월 28일 ~ 7월 15일)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공교육 기반 방과후 늘봄학교 체계화를 통해 학부모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전반 만족도는 95%에 달하며, 참여 학부모들은 돌봄 부담 해소(97%), 사교육비 경감(90%) 등에서 체감 효과가 높았다고 응답했다. 이는 공교육 중심의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이라는 정책 목표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김포늘바라봄학교는 △공예미술, △애니메이션-스톱모션 만들기, △스케이팅, △영어 플레이아트, △나는도예가 등 다양한 체험형·놀이형·디지털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역량을 동시에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수업에 참여하고 체계적인 관리 아래 안전하게 참여했다. 한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8일 연천 관내 학교 및 지원청 근무 지방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에이드(AIDed) 연천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했다. 7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8개 과정 총 36시간의 직무역량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무아카데미는 2025년도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 운영계획에 따라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직무 일반과정은 물품, 용역, 공사 등 계약 실무과정과 학교회계 예·결산 과정, 물품관리 등 회계업무를 다양한 사례와 업무절차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과정을 편성했으며, 디지털 역량강화 과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 연수를 통해 디지털 도구 활용법과 데이터 기반 행정 절차 최적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직무아카데미를 통해 행정업무 전반의 직무 지식을 쌓고 그 지식과 역량을 서로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2025 넌 감동이었어, 기초학력 성장나눔 콘퍼런스’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15분까지, 에덴파라다이스 에덴볼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초학력을 경쟁의 결과가 아닌 성장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 맞춤형 학생 학력 향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 관내 초·중·고 교원 및 이천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기초학력 보장 지도, 학교 안과 밖’으로,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사례 발표는 총 2건으로 구성했으며, 첫 번째 사례로는 마장중학교 최예린, 정혜윤, 이유진 교사가 '학습지원 튜터와 함께하는 수업 중 기초학력 보장 지도'를 발표했다.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수업 안에서 학습지원 튜터와 협력해 실시간 지원을 제공하고, 학생의 참여와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사례로는 이천기초학습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이천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수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교사의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하이러닝 및 생성형 AI 등 에듀테크 기반 도구를 활용한 수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부에서는 총 7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연구학교·선도학교·실천학교 등 다양한 디지털 관련 사업 운영 학교가 참여해 교과별 수업사례 발표와 실습 체험을 진행했다. 하이러닝, AIDT, 생성형 AI 등을 활용한 수업 영상과 디지털 도구를 소개했으며, 교사 간 활발한 질의응답과 상호 피드백이 이루어졌다. 초등 부스에서는 드론 체험과 국어·사회 수업 연계 사례를, 중등 부스에서는 도덕·기술가정·영어 수업 영상을 공유했으며, 고등 부스에서는 음악·정보·프로그래밍을 중심으로 실생활과 연결된 AI 활용 수업을 진행해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부는 아고라실에서 진행됐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여수사업장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7월 18일,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효도급식’을 진행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이 300만원을 후원해 든든한 식사를 마련했다. 이번 효도급식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과 수박으로 구성된 식사를 제공했다. 행사 당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에 나서 식사 배식과 안부 살피기에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연진 여수사업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화의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다양한 후원과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여수여성라이온스클럽 이배경 회장이 배식봉사와 함께 바나나 5박스를 후원하여 이용 어르신이 더욱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효도급식에는 적십자디딤돌봉사회와 개인봉사자가 힘을 모아 식사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 각종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에서 발생한 막대한 개발이익이 정작 지역 주민에게 환원되지 않고 민간사업자나 외부자본으로 유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순천4, 더불어민주당)은 7월 18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 전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개발이익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리고 그 이익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질문했다. 서 의원은 “남악, 오룡, 죽림 택지개발을 비롯해 순천 신대지구, 선월지구 등 전남도의 대표적 개발사업 5곳 모두 개발부담금 징수 실적이 없고 재투자 실적 역시 구체적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았다”며 전남도의 무책임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법상 개발이익을 재투자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양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신대ㆍ선월지구 개발사업에서는 ‘준공 후 계획 수립’, ‘추후 협의’하는 모호한 방식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성남 대장지구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처럼 타 지자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팬데믹에 대비해 감염병 대응력을 향상하고자 최근 선별진료소를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감염병대응 상황통제실과 음압 검체실 등 핵심 시설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선별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선별진료소 출입구에는 비접촉 방식의 자동문을 설치해 감염 위험을 줄이고 내부 보안을 강화했으며, 검체실과 역학조사실의 원활한 출입 동선 확보로 검사 대기자의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선별진료소는 감염병대응 상황통제실, 검체실, 역학조사실로 구성됐다. 감염병대응 상황통제실은 선별 검사자의 동선을 관리하고 실시간 종합 지휘·조정 기능을 수행하며, 검체실은 동시에 다수의 검체 채취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역학조사실은 감염경로 추적 및 개별 역학조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전체 공간은 고도화된 음압 시스템으로 설비돼 내·외부 공기 흐름을 완전히 통제함으로써 감염 확산 위험을 최소화했다. 시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재정비와 함께 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농촌지역과 골목길 등 야간 안전 취약지역의 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취약지역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수요조사를 통해 각 읍면동에서 접수된 민원을 파악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유동 인구가 많거나 야간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시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제철로 황금지구 주변에 가로등 16등, 12개 읍면동 지역에 보안등 109등을 설치 완료했다. 시는 설치 대상지에 대해 빛 가림막 설치와 심야 소등 등의 조치를 병행해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상반기 설치를 완료한 가로등·보안등 외에도 제철로 일대에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기부금 수입을 활용해 광양읍 덕례리 일원에도 보안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민숙 광양시 시설관리과장은 “국민신문고와 읍면동을 통해 수시로 접수되는 민원 지역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가 2018년 운영 시작 이후 역대 최고 가동률과 생산량을 기록하며,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가동률 2배 증가...성장은 ‘지금부터’ 2025년 6월 기준 가공센터의 가동률과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신규 품목 제조보고 또한 7건이 이뤄지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생산되는 전 제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상의 개선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전략적 운영과 기반 구축 강화의 결과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영 제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왔다. 2022년 시설증축을 시작으로, 2023년과 2024년에는 HACCP 4종 인증을 완료하고 가공 인력의 상시 거주체계를 도입했으며, 대표 상품인 ‘매실워터젤리’의 집중 생산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의 ‘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소방서는 최근 부산 노후아파트 화재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 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긴급현장안전점검을 7.17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관내 구교주공2차아파트에 대하여 소방과 유관기관 전기,건축 분야가 함께 진행됐고 특히 노후아파트는 과거 완화된 화재안전 기준이 적용되어 소방시설 미비 등 초기 화재 대응에 취약하여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안전 교육과 누전방지용 멀티콘센트,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병행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노후화된 문어발식 콘센트의 무분별한 사용은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사용 자제를 부탁드리며 무엇보다도 구교주공2차아파트 입주민 뿐 아니라 관리 사무실 직원 여러분들께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하신다면 재난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여순사건지원단 업무보고에서 “이번 완도지역 직권조사는 전남도 차원에서 처음 추진되는 상징적 사례로, 앞으로 전남 전역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며 “유족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만큼, 시간에 쫓기는 진상규명이 되지 않도록 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완도 직권조사는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도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사례로, 제도적·역사적 의미가 크다”며 “조사 과정에서 자료 부족, 유족 접근 등의 실무적 어려움은 없었는지, 향후 다른 시군으로의 직권조사 확대 계획이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여순사건지원단 이길용 단장은 “현재 완도지역은 TF를 구성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면사무소 제적등본 등을 활용해 특별한 문제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군법회의 기록과 국가기록원 자료를 통해 2,800여 명 규모의 희생자 명단을 확보했으며, 완도는 섬 지역으로서 민간인 희생 실태를 조명할 상징적 사례로 판단돼 중앙위원회와 협의해 우선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고흥을 대표하는 명소인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오는 7월 18일 개장해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남해의 쪽빛 바다와 웅장한 해돋이 풍경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약 1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숲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남해안에서 유일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전국 각지의 서퍼들이 사계절 내내 찾는 인기 관광지이다. 여름철 피서객뿐 아니라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영남면은 개장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개장 시간 외에는 물놀이를 삼가주시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쓰레기 분리배출, 질서 있는 주차 등 기본적인 예절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피서객들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3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총 22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심리 기반 학습전략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MBTI 성격유형 분석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에너지 방향, 의사결정 방식, 생활양식 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과 자기 성향에 맞는 학습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자기 성향을 탐색하고, 대인관계 및 학습 습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단순한 것을 선호하는 제 성향을 이해하면서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규칙적인 학습 습관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인성교육, 미디어 중독 및 도박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상담이나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과 부모님은 언제든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