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월 12일 ‘별이 보이는 다방’ 운영을 통해 모인 기부금 200만 원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별이 보이는 다방’은 지난해에도 1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기부 규모를 확대하며 지역 환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조성된 별이 보이는 다방은 주민들의 휴식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현재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운영 중이다. 다방은 행정복지센터 운영시간 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 활동 시간에는 비치된 모금함에 기부하면 답례로 음료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최소한의 재료비를 제외하고 전액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된다. 김덕용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참여와 나눔이 모여 더 큰 공동체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별이 보이는 다방의 기부는 공동체의 힘을 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는 지난 12월 12일 용연가든으로부터 백미(10kg) 30포를 전달받았다. 용연가든은 전통 보양식과 건강식 메뉴를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매년 연말마다 백미(10kg) 30포대를 장곡동에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후원을 지속해 변함없는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시흥시 대표 브랜드 쌀인 ‘햇토미(향진주 품종)’로 무농약으로 직접 재배돼 밥맛이 좋고 안전성이 높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품은 장곡동 내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으로, 겨울철 식비 부담을 완하하고, 지역 저소득 아동 가정의 영양 균형과 건강한 먹거리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광태 용연가든 대표는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장애인평생학습협의회를 열고,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추진 경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사업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 문광만 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 최윤경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한은애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과 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보편적·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 학습 대상자 발굴 확대, 기관 간 연계 강화 필요성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지속 가능한 학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윤경 한국공학대학교 교수(협의회 부위원장)는 “협의회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계획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모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기구로 발전해 나가겠다”라며,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 공유와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 관계부서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11일 시청 본관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현장의 신속하고 안전한 상황 관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지휘부와 협업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자체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개념 ▲표준운영절차(SOP)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조작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장 교신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재난 발생 시 부서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협업 체계를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직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여, 재난 대응에 전력을 기울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소속 부서 간 재난 대응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재난 유형별 맞춤 교육과 정기 교육훈련을 추진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2월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성과보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는 관내 15개 기관(중학교 7곳, 고등학교 7곳, 관계기관 1곳)에서 활동한 또래상담자 청소년 178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대회는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 4,600여 명의 친구들을 도우며, 시흥 전역에서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청소년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자 펼쳐온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또래상담 우수 운영기관 6곳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는 정왕중학교와 경기스마트고등학교가,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에는 한국글로벌중학교와 함현고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상은 배곧해솔중학교와 시흥고등학교가 수상하며,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의 모범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2부에서는 지난 6월 발대식에서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청소년폭력 반대 문구’를 중심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지원해 온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와 작은자리 지역자활센터가 각각 12월 10일과 12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자활사업 성과와 내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복지국장과 시의회, 자활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실적과 시장형 사업단 매출 현황 등 다양한 지표가 공유됐다. 특히 ▲참여자 역량 강화 교육 확대 ▲신규 사업단 발굴 ▲지역사회 연계사업 강화 등이 올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자활근로를 통해 다수의 참여자가 안정적 취업 또는 창업 기반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지역 자활공동체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아울러 행사 자리에서는 자활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모범 참여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활동으로 자활사업의 의미를 지역 전체로 확산하고,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수요와 변화에 대응해 주민 참여형 자활사업 발굴,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연계 강화,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전국의 공연예술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제7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로 활동할 7개 팀을 선발하고, 지난 12월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문화공연을 매개로 시정 홍보를 지원하고, 시흥의 대내외 인지도를 확산하고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문화홍보대사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활동 기간 동안 문화ㆍ예술 등 시흥만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맡게 된다. 공개모집에는 총 71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 심사와 공연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선정됐다. 선발된 팀은 음악 분야의 김시영밴드, 김나린, 구각노리, 베니앤, 요, 튠어라운드와 퍼포먼스 분야의 트릭 온 등 총 7개 팀이다. 문화홍보대사로 선발된 팀들은 앞으로 시흥시가 추진하는 각종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 정책 홍보 행사 등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가 함께한 연말 성과공유회 ‘자체발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돌아보고, 청소년들의 성취와 참여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군포랩스쿨 졸업공연으로 시작하여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과 자신감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이어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주요 성과 영상이 상영되며, 청소년들의 연간 활동과 성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활동보고 시간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청소년 자치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했으며, 청소년동아리는 연간 공연과 체험 활동을 통해 발휘한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소개했다. 청소년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한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했고, 슬기로운 장난감병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체험형 봉사와 문제 해결 경험이 소개됐다. 더불어 군포청소년연극제 활동보고에서는 청소년들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로봇배달 서비스 상용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등 혁신 프로젝트가 연이어 가시화되며 ‘기술이 일상을 바꾸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산업도시의 색채가 강했던 이곳이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전략 도시로 빠르게 변모하는 것이다. 안산시는 행정·산업·생활 전반에 걸쳐 혁신의 지형도를 새로 그리고 있다. 시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로봇·스마트기술의 조화를 통해 변화의 편익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산업구조의 스마트화와 함께 교통·배달·행정 서비스 등 일상 생활영역에서도 첨단기술이 작동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기술혁신은 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AI와 자율주행, 디지털 혁신을 통해 안산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 첨단도시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자율주행 기반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도시 생활에서 증가하는 스트레스와 마음 건강 문제, 돌봄 수요 확대 등 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5개년 ‘서울특별시 치유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최초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치유가 일상적으로 필요한 상황에 대응해, 누구나 생활권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치유농업’을 구축하고 공공서비스로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시는 생활권 기반 인프라 확충,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고도화 및 전문 인력 양성, 산업화 지원 등 4대 분야 30개 핵심 정책을 5개년에 걸쳐 추진해 치유농업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우선 시민이 일상에서 치유농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 치유농장·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원·옥상·실내 등 도시형 공간을 활용한 생활권 치유농장 및 실천 공간을 148개소 확충한다. 또한 복지, 정신건강, 평생교육 등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강화해 감정노동 종사자, 플랫폼노동자, 치매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치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청년안심주택(예비) 임차인 및 서울시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총 4회차)’이 12월 9일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청년안심주택(예비) 임차인을 비롯한 서울시 청년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찾아가는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이 전월세 계약 구조와 위험요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권리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세사기, 깡통전세 등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청년 피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제 사례를 통해 보증금 회수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은 유튜브 채널 ‘개념있는 희애씨’를 운영하며 11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손희애 강사가 맡아, 청년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계약 전·중·후 단계별 체크리스트’가 제시됐다. (계약 전) 부동산 시세 확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연구원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연구원(공주 본원)에서 ‘2025년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축적한 연구성과를 도 및 시·군 정책 수요자와 도민에게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방소멸, 탄소중립·기후위기, 지역산업 및 농촌, 인구·정주, 고등교육·과학기술, 미래 신산업, SOC 등 민선 8기 충남의 핵심 정책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자리다. 연구원 관계자는 “발표회는 2025년 충남연구원의 연구결과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환류해 정책활용도를 높이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주제별 13개 분과에서 총 41개 과제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A세션(10:10~11:30)은 지역산업Ⅰ, 농촌공동체·복지, 정주환경, 인구정책Ⅰ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시작된다. 이어지는 B세션(13:30~14:50)은 문화관광, 인구정책Ⅱ, 환경Ⅰ, 지역개발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 C세션(15:20~16:40)인 환경Ⅱ, 지역소멸 대응,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북도는 1979년 제정된 '충청북도민헌장'을 46년 만에 전면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변화된 시대 환경을 반영하여, 충북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새롭게 마련된 도민헌장 전문에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충청북도의 역사적·지리적 위상, 지역과 문화를 잇는 ‘다리’로서의 역할, 자연과 역사 속에서 형성된 도민의 숭고한 품성, 미래를 향한 도전과 창의적 가치 창출 등 충북이 지향하는 핵심 정신이 담겨 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배움을 통한 사회 성장과 인간 존엄 옹호 △지역·세대·문화 간 화합 △상생과 연대를 위한 배려와 복지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 가치 창조 △세계평화와 지속 가능한 지구공동체 구현의 다섯 가지 실천 가치를 새롭게 제시했다. 충청북도는 개정된 도민헌장을 도정 운영의 기본 방향으로 삼아 정책 전반에 반영하고, 교육활동, 도민 홍보 등을 통해 헌장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개정은 충북의 정신을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담은 언어로 다시 정립한 의미 있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