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벼 생육(출수기)이 평년보다 앞당겨질 우려가 있어 농업인들에게 이삭거름 적기 시용을 위한 조기 대응을 당부했다. 15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보통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고품질 강진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이 나오기 전 25~15일(어린이삭 길이가 0.15~3㎝ 가량 생길 때) 주는 것이 적당하다. 하지만 올해와 같은 폭염속 고온에서는 벼의 출수가 촉진되며, 이삭거름을 제때 주지 않으면 등숙률이 떨어지고,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적기에 시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평년의 강진군에서 새청무벼의 이삭거름 시용적기는 7월 23일~29일(이앙일 5월30일 예상출수 8월15일 기준)이지만, 올해는 폭염으로 약 2~3일 정도 앞당겨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찰벼 역시 평년의 출수기에서 2~3일정도 앞당겨야 하는데, 강진군 관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들의 출수기는 평년 기준 보람찰벼 8월12일, 동진찰벼 8월13일, 백옥찰벼 8월20일이다. 이삭거름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마늘 수매가 한창인 지난 9일 강진한들농협 마늘 수매 현장을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판매에 애쓰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수매현장에서는 작천․병영․옴천면 3개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로 당일 60여 농가, 50여톤을 수매해 상품 기준 1kg당 3,8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평균 일조량이 많은 강진에서 생산된 마늘을 겨울철 소득작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마늘 농가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마늘 우량종구 지원, 마늘흑색썩음균핵병 지원, 기계장비 지원 등에 자체 군비 예산을 추가 지원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여름 쿨 키트’ 전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물품 전달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여름 기록적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총 300가구로, 중점관리대상 독거노인 138가구, 중증 장애인 74가구, 은둔형 등 복지 사각지대 88가구이다. 지원물품은 쿨매트와 단백질 음료로 구성된 폭염예방 키트이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이 협력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연계모금 2,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는 문제로, 특히 독거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더욱 심각하다”며 “이번 키트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소방서는 지난 7월 12일 오후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트 가정집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가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과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 진화에 성공하며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주방 인덕션을 켜던 중 전원 위치를 착각해 기름이 담긴 프라이팬이 과열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뜨거워진 기름이 순식간에 발화하며 불길이 치솟았으나, 이를 발견한 관계자가 주방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를 신속히 사용해 불길을 진압했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사례는 소화기를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관계자의 빠른 판단과 평소 소화기 위치 및 사용법에 대한 인지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주방 내부 일부만 태우고 완전히 꺼졌다. 여수소방서는 이 사례를 통해 “가정 내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평소 소화기의 위치를 숙지하고 사용법을 익혀둘 것을 당부했다. 여수소방서는 하절기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가정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안전 홍보 우산’을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노란색의 안전 우산을 제공함으로써, 비 오는 날 운전자에게 아이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아이 스스로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구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222곳을 대상으로 총 2,578개의 우산을 배부했다. 배부된 안전 우산은 눈에 잘 띄는 노란색과 시야 확보를 위한 반투명 소재로 제작되어, 키가 작은 아이도 전방을 쉽게 확인하며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구조로,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 보육지원과장은 “이번 우산 배부 사업은 단순한 용품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홍보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라며, “비 오는 날에도 운전자가 아이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등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순천 ‘유기농 옥수수’를 7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옥수수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면역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등 대표적 여름철 건강 간식이다. 순천 송광면에서 유기농 옥수수를 재배하는 임석중(1973년생) 씨는 2010년 귀농 후 무농약 인증으로 친환경 농업을 시작한 이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2021년 유기농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유기농 옥수수는 약 6천88㎡ 면적에서 연간 22톤을 생산해 학교급식과 농협 등을 통해 전량 유통되고 있다. 연 소득은 약 1억 원에 달한다. 임 농업인은 “무농약에서 멈춰도 됐지만 진짜 유기농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싶어 더욱 엄격한 농법을 선택하게 됐다”며 “매년 실험적인 농법을 적용할 때는 수확량 손해도 감수해야 하고, 주변의 시선도 부담이지만 결국 더 적은 노동으로 더 많은 생산량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순천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백마트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장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남도 중국사무소장, 주선양총영사관, 코트라 선양무역관장, 선양 호남향우회장, 월드옥타 중국지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상설판매장은 선양 한인타운 중심부 한백마트 안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들어섰다. 전남도는 이곳을 통해 현지 문화와 소비자 취향에 맞춰 제품 기획, 물류,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장에서는 전남의 20개 기업이 만든 50여 종의 농수산가공품, 건강식품, 밀키트(간편조리세트) 등을 상시 판매한다. 연간 30만 달러(약 4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기농과 건강·웰빙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에선 전남의 전통과 자연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추천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또 방문객을 위해 시식행사, 할인쿠폰 제공, 요리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어 단골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선양시는 한류 열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 30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중학교 1∼3학년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창작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인문정보연구소와 공동 기획했으며, AI 기술과 인문학적 사고를 결합해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동시에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 프롬프트 실습 ▲‘미래 사회와 AI’ 특강 ▲AI 윤리와 사회적 책임 강의 ▲팀별 프롬프트 책 제작 및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과 인간다움의 공존을 탐구하게 된다. 특히 ‘AI는 어떻게 사고하고, 인간은 무엇을 상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사고력을 확장하고 창의적인 표현을 시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5일부터 강남미래교육센터 누리집k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1월 예정인 ‘강남구 청소년 국제 컨퍼런스(가칭)’ 예선 참여에 동의한 학생은 선발 시 우대받는다. 한편 강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주민과 함께 꿈꾸는 강남의 미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강남구 정책을 되돌아보고, 주민이 체감한 정책 성과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구정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어르신 등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주민 50명이 참여한다. 주민센터 추천, 사업 수혜자, 시설 이용자, 주민제안 공모전 수상자,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 등 다양한 배경의 인원을 고르게 포함해, 정책을 실제로 경험한 이들이 생생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오후 2시~3시 30분)는 ▲경제·일자리·청년지원 ▲문화·체육 ▲주거·안전 ▲보육·교육 ▲복지 등 5개 분야별 소그룹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관심 분야, 연령, 정책 경험을 고려해 그룹을 배치했으며, 각 그룹은 포스트잇 기법을 활용해 체감 정책의 장단점과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구조화하는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2부(오후 3시 30분~4시 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고온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농업현장은 고령 농업인이 많은 데다 햇빛이 강한 상태에서 장시간 야외 작업이 이루어져 탈진,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12시부터 16시까지는 기온이 가장 높아 체감온도의 급격한 상승이 발생할 수 있어 무리한 작업을 피해야 한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 대응 안전수칙에 대한 정보를 문자 및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지도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고온기 작물 생육단계별 대응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정기적인 생육상태 점검과 고온 스트레스 조기 진단을 통해 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농작업 중 몸에 열이 나고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라며 “농업인의 건강이 안전한 영농의 출발점이므로 무더위 시기에는 적극적으로 작업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동백호수공원에 데크길을 새로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6000만원을 들여 야외무대와 화장실을 잇는 구간에 32m, 폭 1.8m의 데크길을 만들었다. 데크길 조성 전 해당 구간은 계단으로만 연결된 탓에 장애인과 고령자 등 계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보행약자는 물론 유아를 동반한 가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하게 데크길을 설치했다. 또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처리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하반기엔 동백호수공원 장애인 주차면도 신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동백호수공원을 이용하시도록 꾸준히 주변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14일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중1-50호금어교 재가설 공사에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5년 둔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지역 간 도로 연결망 구축을 위해 일부 구간(1구간)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현재 2차선인 금어교를 4차선으로 확장·재가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전액은 금어지구 개발사업 시행자가 부담하며, 공사는 금어지구 내 공동주택 ‘한라 에피트’의 입주 시기와 연계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금어교 확장과 함께 향후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금어교 확장 사업은 미래의 교통수요까지 고려한 것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증진, 교통혼잡 완화 등을 위한 도로 인프라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 실시한 농업용수 수질조사 결과, 지하수와 하천수 모두 기준치 이내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하수 20개 지점, 하천수 32개 지점 등 도내 13개 시군 총 52개 지점을 대상으로 매년 4월, 7월, 10월 세 차례 수질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하수는 수소이온농도(pH), 질산성질소(NO₃-N) 등 14개 항목, 하천수는 총인(T-P), 총유기탄소(TOC) 등 16개 항목을 분석한다. 4월 조사결과 지하수는 평균 pH 6.9, 질산성질소(NO₃-N) 6.01mg/L로 나타났고, 하천수는 평균 pH 7.6, 총인(T-P) 0.08mg/L, 부유물질(SS) 4.13mg/L 등 모든 항목이 농업용수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적된 수질 데이터는 안정적 농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및 농업인 교육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중수 환경농업연구과장은 “기후변화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용수의 수질변동 모니터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14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음식점에서 ‘온정나눔 복달임 행사’를 열고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정성스럽게 준비된 한 상 차림을 함께 나누며 경로당 회장들과 광교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듣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김지용 광교1동 경로당협의회장은 “매년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번 복달임 행사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자원순환경제 실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단독·연립주택 거주자가 소형 폐가전을 자율 배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한다. 시는 ‘폐가전 거주형태별 무상수거 사업’을 확대·개선해 보다 손쉽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관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가전 수거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독·연립주택 거주자가 소형 폐가전을 배출할 때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폐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 2024년 3월 전국 최초로 크기 상관없이 폐가전을 무상수거하는 사업을 시작해 거주 형태 상관없이, 수수료 없이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파트 거주자는 단지 내 수거함에 자유롭게 배출할 수 있었던 반면, 단독·연립주택 거주자는 시청 누리집이나 관할 대행업체에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를 개선한 것이다. 특히 이번 수거함 설치와 운영은 환경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법인 ‘이순환거버넌스’가 맡아, 시 예산 없이 추진됨으로써 재정 효율성도 높였다. 시는 오는 7월 말 수거함 설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