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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 27개 공공건설현장 대상 우기 및 폭염대비 안전점검 실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대비 경기도건설본부 소관 도로·건축 공공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열흘간 도내 27개소 공공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및 폭염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국지도 8개 구간, 지방도 9개 구간과 선형 개량 6곳,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등을 비롯한 27개 공공건설현장이다.

 

이번 점검은 해당 분야 외부전문가, 각 공사현장 현장대리인 및 건설사업관리 기술인, 공사관리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 주관 아래 가시설 및 절토부 등 취약구간 안전시설, 수방자재 확보 및 가용장비 준비 상태 등을 집중점검 했다.

 

또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설현장 폭염 행동요령 및 폭염대응 이행 실태점검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점검 결과 배수로 정비, 비탈사면 보호천막 설치 등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침사지 설치, 절토부 사면보강, 성토부 임시 배수로 추가 설치 등 조치기간이 필요한 경우는 우기 전 최대한 신속히 완료하도록 했다.

 

이화~삼계간 도로확장공사 관련 우기 도래 전 하천 통수단면적 확보를 위해 현곡1교, 옥길 1교 가도 철거를 완료했으며, 배수로 내 성토재 우수 유입 방지 대책 마련, 성토부 임시 배수로 정비 및 추가설치 작업도 완료하도록 했다.

 

또 도척~실촌 구간 관련 곤재교 및 진우육교 하부 하상 정리를 완료했으며, 집중호우 대비 비탈사면 임시 보호천막 설치 및 토사유실 예방을 위해 침사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폭염대비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그늘막 추가설치, 무더위 쉼터 운영과 아이스박스 비치 및 얼음물 공급 등을 완료했다.

 

황학용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안전점검 기간이 종료되더라고 연중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관찰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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