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이종충 서장 취임 후 첫 전통시장 안전컨설팅 나서

이종충 서장, 취임 후 첫 광명전통시장·새마을시장 안전컨설팅 실시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1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명시의 전통시장인 광명전통시장·새마을시장 안전컨설팅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경우 밀집된 점포 및 방화구획이 되지 않은 건축 구조적 한계, 다량의 가연성 물질이 대량 보관되어 화재위험성이 크며, 급격한 화재 확산으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상존한다. 또한, 시장 내 도로 좌판 등으로 인한 소방 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곤란하고 화재진압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실제로 광명시 전통시장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건수를 보면 광명전통시장 4건, 새마을시장 4건 발생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전통시장 현황을 확인하며 관계자 중심의 선제적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 소방시설·피난시설 유지관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 요인 확인 및 사전 제거 ▲소방시설 및 아케이드(지붕) 개폐장치 작동상태 확인 ▲노후전선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운영 현황 확인 ▲상인 대상 소방 교육·훈련 당부 ▲시장 관계자 화재 예방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종충 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예방도 중요하지만,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소방서에서도 순찰 및 상인 대상 소방 교육·훈련 강화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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