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7일, 율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이 함께 율전교회에서 ‘사랑의 깍두기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방과 후 돌봄 세이마루 아이들도 참여해 이웃 사랑을 체험했다.
율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을 공동텃밭에서 자란 무를 사용해 깍두기를 담갔다. 참여자들은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함께 깍두기 버무리기를 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담근 깍두기는 주민들과 나누고, 나머지는 율천동 공유냉장고에 기부되어 지역사회에 전달됐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한 주민들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