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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 및 종사자 처우개선 나서

처우개선 수당, 첫 입소자 입소지원금 지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고려한 조치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을 목표로 한다.

 

담양군은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해 요양서비스 제공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며, 요양보호사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요양분야에서의 전문성 및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가족의 경제적·정신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첫 입소자들에게 20만 원의 입소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3년 5월부터 시행되어 온 입소지원금은 관내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에게 지원되며, 현재까지 26명에게 5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건강 악화로 부득이 요양원 입소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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