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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화재 피해 주민 위해 응급구호 재난 물품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4일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응급구호 재난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3월 3일 오전 광양시 봉강면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조주택 전체가 소실되며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신속히 대응에 나섰고 3월 4일 오전 피해 가구에 이재민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재난안심꾸러미 등 재난 물품을 전달했다.

 

응급구호 재난 물품에는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옷, 담요, 양말, 칫솔 등 생활용품 등이 포함됐다.

 

향후 시는 관련 조례 등을 검토해 이재민에게 피해지원금 등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선미 광양시 안전과장은 “최근 농어촌 지역에서 유사한 주택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나 아궁이 불씨 등에 의한 화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 예방 교육과 더불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화재 취약 요소를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양시는 앞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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