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지난 14일,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인적안정망 구축을 위해 ‘딩동! 고등동 복지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딩동! 고등동 복지지킴이’는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내 돌봄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1:1 매칭하여 주기적 안전 확인 및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고등동 복지지킴이 활동 시 필요한 명찰, 활동수첩, 역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영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딩동! 고등동 복지지킴이’를 통해 위원들이 위기가정의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가구의 증가로 지역 주민의 사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정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고등동 복지지킴이는 3월 동안 신규매칭된 복지대상자 가정에 방문, Happy 건강푸드 박스를 전달하며 복지대상자의 욕구조사 및 라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