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14일 오후 1시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탄소중립연구소Ⅲ」는 대표 박희정 의원을 중심으로 간사 이윤미, 신현녀, 이상욱, 박병민 의원 총 5명이 연구단체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심각한 기후위기에 따른 기후불평등 해소 정책대안 마련'을 목표로, 기후 재난 약자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원 대책 등에 대하여 연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한 용인시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탄력적 적응과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연구 및 관련 전문가와의 정책토론 등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희정 대표는 "올해 기후 정의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제시하여 용인시민 누구나 기후위기 앞에 평등하고 건강한 미래를 영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박병민 의원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재난으로 관내 도로, 농가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을 제시하는 등 연구활동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