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3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7개 동 문화교육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은 ‘동 문화교육센터 생생공감’을 주제로, 신계용 과천시장이 강좌의 1일 수강생으로 참여해 직접 체험하고, 주민들과 격의없는 만남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4일 원문동 문화교육센터의 팝스 잉글리쉬 강좌를 시작으로 △과천동(3월 10일, 난타 두드림의 즐거움) △문원동(3월 12일, 포크기타) △중앙동(3월 13일, 뇌건강 웃음치료운동) 등 각 동을 방문해 다양한 취미를 가진 수강생들과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종합병원 유치, 3기 신도시 개발 등 시정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남은 일정에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문화교육 강의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더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 △부림동(3월 25일, 라인댄스) △별양동(3월 18일, 가곡) △갈현동(4월 7일, 가죽공예)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