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심화과정) 대학원생 2명 선정

약학과 분자면역생물학실험실 석·박사통합과정 최세연 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생 2명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 연구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이 자기주도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여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함으로써 미래의 우수 과학기술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학과 이창섭 교수 분자면역생물학실험실의 석·박사통합과정 최세연 씨는 학부생 송지수, 황희선, 유희중 학생과 함께 ‘잇미(Eat-me) 신호의 재프로그래밍 연구: 사멸 표지에서 생존 세포의 면역조절 신호로서의 포스파티딜세린(PtdSer)’라는 주제로 약 7개월간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는 기존에 세포사멸의 대표적 표지로 알려진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PtdSer))을 생존 세포에서도 면역조절 신호로 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이로써 면역 반응 조절의 새로운 기전을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분자면역생물학 분야에서의 기초 연구 확장과 면역치료 전략 개발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학과 분자면역생물학실험실은 이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속적인 연구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세연 씨는 “연구책임자로서 과제를 수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구성원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팀원들과 협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경 씨는 건축공학과 윤석헌 교수 연구실(건축시공 및 건설관리 연구실)의 박사과정생으로, 학부생 임현수, 곽민슬, 하승범 학생과 함께 ‘드론 기반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BIM 연계 건축 공사 진도관리 인공지능 에이전트(AI-Agent) 프로세스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는 드론을 활용해 수집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와 디지털 건축 모델링 기술(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정보를 연계하여 공사 진도율을 자동으로 산정하고, AI-Agent 기반 분석 및 시각화를 통해 공정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건설관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는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경 씨는 “처음으로 연구책임자를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구성원들의 도움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팀원들과 협력하여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고, 지속적으로 연구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여성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융합 연구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 확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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