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가이드) 활동 근절을 위해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홍대입구역, 명동, 경복궁 일대를 관계기관과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건전한 서울 관광 질서 확립에 나섰다. 이번 단속에는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참여해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관광 행위 전반을 점검했다. '관광진흥법'제38조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안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자로만 한정된다. 그러나 일부 여행업체에서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해 역사‧문화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거나, 관광 안내보다 쇼핑 실적 채우기용 일정을 운영하는 등 불건전한 행위로 서울 관광의 신뢰도와 품질을 저해한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집중 단속 현장에서 가이드 자격증 조회 앱을 활용해 62명의 유효한 자격증을 확인하고 무자격 가이드 활동 6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관광진흥법'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김밥, 라면, 국밥 등 한식 장면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면서,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K-푸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8차 서울 도시먹거리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서울미식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로, 밀라노협약(MUFPP) 회원 도시를 비롯한 국내외 학계·셰프·문화·관광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미식(Seoul Gastronomy)’의 철학과 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새로운 도시형 미식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은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1주일간 노들섬을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서울, 맛으로 터지는 즐거움(Seoul Pops with Taste)’을 주제로 미식 학술회의부터 식문화 교류 팝업, 레스토랑 주간, 미식 투어 등 현장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10월 2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지역 여건과 교육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추진되면서, 농어촌 및 도서ㆍ벽지 지역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교별 개설 과목수가 많은 학교는 103개인 반면 적은 학교는 37개에 그쳤다.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어, 김성일 의원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ㆍ이수하는 혁신적 제도로서 고교학점제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농어촌 및 도서ㆍ벽지 지역 학생들에게는 그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라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남도교육청의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교원 수급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고교 교사 1인당 2개 이상 과목을 담당하는 비율이 70%를 넘어서고 있으며, 특히 교사가 부족한 농어촌ㆍ도서 지역은 과목 개설조차 어려워 전공과 무관한 과목까지 도맡은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올 한 해 마을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를 되돌아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 사업이다. 올해 고흥군에서는 128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 정원 및 벽화 조성, 마을 쉼터 조성, 태양광 조명 설치 등 깨끗하고 활력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경관 개선 활동을 활발히 추진했다. 특히, 2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된 점암면 신전마을은 마을 입구에 주민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해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를 만들고 주민 화합을 이끌었으며, 유자축제가 개최되는 풍양면 양리마을은 오래된 담장을 축제 분위기에 맞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벽화로 꾸며 마을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마을을 가꾸니 자연스럽게 대화가 늘고, 마을이 한결 밝아졌다”며 “우리 손으로 마을을 바꿨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강석)는 지난 22일 고흥군민회관에서 300여 명의 귀농어귀촌인과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협의회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어귀촌인 간은 물론 지역민과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귀농어귀촌인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을 전시·판매함으로써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소통의 장, 3부 화합의 장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특히 각 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생산품 전시·판매 부스는 큰 호응을 얻었다. 박강석 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가 진정한 상생과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화합한마당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는 따뜻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흥에서의 삶을 선택한 것이 탁월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가을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한 농산 부산물을 파쇄하는 ‘하반기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지원은 고춧대·콩대·과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화재를 예방하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한편, 영농 부산물 퇴비화를 통해 자연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농가는 ▲영농 부산물 외 부수적 물품 제거(비닐끈, 파이프, 돌, 줄 등) ▲1톤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까지 영농 부산물을 운반·적재 ▲파쇄 후 영농 부산물은 농가 자체 처리 등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나 마을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이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읍·면별 신청서를 접수한 뒤 농가별 또는 마을별 파쇄일자를 사전 협의한 후, 파쇄지원단을 현장에 지원한다.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취약층▲산림 연접지, 이외 농경지 순으로 정해 운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유자와 복숭아 전정가지 등 130ha 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가을철 한정으로 청정 해역 우도에서 잡은 ‘자연산 꽃게’가 제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은 남해와 득량만, 여자만으로 둘러싸인 대표적인 해양도시로, 농산물뿐 아니라 수산물 자원도 풍부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보인 ‘우도 자연산 꽃게(1.5kg, 7미 내외)’는 양식이 아닌 자연산으로, 어민이 직접 잡아 올린 귀한 수산물이다. 손수 세척·선별한 뒤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해 신선한 상태 그대로 전국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청정 고흥 바다의 깊은맛을 담은 자연산 꽃게는 제철 수산물답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어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고흥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수산물이 나는 청정 해양도시”라며 “이번 제철 꽃게를 통해 고흥 바다의 신선함과 풍요로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유자축제와 함께하는 감사 이벤트’를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역 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고흥군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2일 위촉장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 의료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와 지역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운영 내용은 ▲의료 비상상황 대비 비상진료체계 유지 상황 공유 ▲중증 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체계개선 ▲응급의료자원 연계 협력 강화 ▲코로나19 및 대규모 감염병 유행 대비에 관한 사항 등이며, 정기적인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응급 의료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의료기관과 소방, 경찰 등과 더욱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응급 의료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직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은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이룬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20여 개의 인기 상품을 단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행사’를 23일과 27일 양일간 진행한다. 또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기획전 기간 ‘100번째 주문 고객’에게는 고흥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쇼핑은 물론, 특별한 행운과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100억 원 돌파의 성과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는 자리이자, 고흥몰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맞춤형 혜택과 차별화된 기획전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지난 2019년 9월 개설 이후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 양국진 부군수는 지난 22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농업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양국진 부군수는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와 죽암농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는 연간 약 1,500톤의 유자를 생산·가공하며, ‘고흥 유자차’를 포함한 유자 제품을 16개국에 수출하는 등 고흥 유자 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양국진 부군수는 유통 활성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지원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문한 죽암농장은 132ha에 이르는 대규모 경지 면적을 바탕으로 축산업과 순환 유기농법을 함께 실천하며, 국내 쌀 산업 발전과 고흥쌀 브랜드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 농장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법과 미래 농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양국진 부군수는 “이번 방문은 농업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와 개선점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1월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불법 농막을 농촌 체류형 쉼터로 전환 등록하는 양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농지에는 농작업 편의를 위한 임시 휴식시설로 허용된 농막이 주거용 또는 숙박용으로 불법 전용되는 사례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안전기준과 설치 요건을 충족한 농막을 합법적인 체류형 쉼터로 전환하는 ‘양성화 절차’를 추진하며, 농지 이용 질서 확립과 농업인 편의 제고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현재 9월 말 기준으로 70여 건의 농촌 체류형 쉼터 신고 및 농지대장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이내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으며, 처마, 데크, 정화조, 주차장과 같은 부속시설은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에 합산하지 않고 설치할 수 있다. 다만, 쉼터는 임시거주 목적으로만 활용해야 하며,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는 설치가 제한된다. 내부에는 소방시설을 갖추어야 하고, 소방차 진출입이 원활한 도로를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또한, 쉼터 설치를 위해서는 최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지역 문화예술 정책의 연속성·효율성·창의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문화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고흥문화재단' 설립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1일 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10월 1일 열린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설립 동의’를 받았으며, 그 결과가 지난 21일 통보됨에 따라 재단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내년 법인 설립을 목표로, 협의 결과 공개와 조례 제정 본회의 통과, 발기인 및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정관·사업계획(안) 수립, 이사회 구성, 설립허가 신청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이 설립되면 전문 인력을 통해 문화예술사업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예술인·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이 강화된 상황에서도 고흥군은 전남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전남도와의 2차 설립 협의도 무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오는 11월 8일 꿈두레도서관에서 ‘2025 제12회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북페스티벌은 ‘동화페스타’를 주제로, 동화와 그림책을 매개로 한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벌룬쇼를 비롯해 시민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하모니카 작은 음악회, 그림책 빛그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옛이야기 그림책’, ‘손끝에서 태어난 동화 속 주인공’, '시골쥐 서울구경' 그림책 원화전시 등 다양한 전시마당이 운영되며, 동화 속 주인공 복장으로 참여한 어린이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와 도서교환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자원봉사자, 시민독서단체, 학교 동아리 등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산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11월 14일 마감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둘러 참여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2007년생~2014년생)의 여성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월 1만4천 원씩 연 최대 16만8천 원을 경기지역화폐 ‘오색전(모바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오산시 관내 오색전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나 배달특급 생리용품 쇼핑몰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오산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청률은 93%(10월 23일 기준)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청소년이 신청을 마쳤지만,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있어 시는 남은 기간 동안 홍보를 강화하며 미신청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이 종료되는 11월 14일 이후에는 추가 접수를 받지 않는다. 기존 신청자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급된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7일, 오산시립미술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 시민산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9명의 시민산타를 축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문화재단 이사장과 대표이사를 비롯해 시민산타로 위촉된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다가오는 겨울 대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산타 홍보대사 9명은 각 동의 주민자치회장과 지역 단체 대표 등 지역사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위촉 대상자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회장을 비롯해 오산시여성후원회 전 회장, 중앙동·대원2동·남촌동·신장1동·신장2동·세마동·초평동 주민자치회장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오산의 대표 겨울축제인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의 공식 홍보대사로서, 지역사회에 축제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성희 오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오! 해피산타마켓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겨울 축제로, 모두가 주인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