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부터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및 저체중 예방을 위해 ‘새싹 든든 유아식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초기인 0~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가정환경이나 보호자의 양육 여건으로 균형 잡힌 식단 제공이 어려운 아동을 조기 발굴해 영양 결핍 해소와 건강한 성장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아동 중 의료기관의 진단 또는 사례관리사의 상담결과 영양개선이 필요한 아동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상태 및 보호자의 양육능력을 확인한 뒤 선정한다. 선정된 가정에는 매주 1회 이유식과 영양 간식 등이 지속적으로 전달된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영유아의 기초건강 강화 ▲영양불균형 위험군 조기 발굴 지원 ▲영양결핍 해소 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적시 공급해 발달 지연이나 질병을 예방하고, 아동의 전반적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영유아의 건강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초”라며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일 청계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상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청계면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2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1기에 이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총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청계면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1・2기 수료자와 참여자를 중심으로 5인 이상의 단체 구성을 통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 지원형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을 모집, 추진할 계획이다. 수료자들은“도시재생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였다”며,“하반기에 추진될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일 무안황토클리닉 게이트볼장에서 열린‘제4회 무안황토골배 게이트볼대회’를 관내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무안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16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열띤 경기를 펼치고 동호인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치열한 경기 끝에 ▲우승은 몽탄A팀, ▲준우승은 현경A팀, ▲공동 3위는 일로팀과 삼향A팀이 각각 차지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를 찾은 이승명 스포츠산업과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해주신 선수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게이트볼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건강한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도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체육회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종목의 황토골배 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가수 박지현의 팬카페 ‘엔돌핀’이 전남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엔돌핀’ 측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제28회 무안연꽃축제에서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30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소외계층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엔돌핀’ 관계자는 “박지현 가수가 무안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부모님께서도 지금 무안에 거주하고 계신다”며 “우리가 사랑하고 응원하는 가수가 무안연꽃축제를 빛낼 수 있어 기쁘고, 부모님이 계시는 무안군에 기부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축제장을 찾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고향사랑기부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팬카페 회원들의 염원을 모아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박지현 가수와 팬카페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지현 가수는 2022년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선)에 올라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신곡 ‘녹아버려요’를 발매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7월 4일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농공단지 입주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산 군수와 군 관계자를 비롯해 무안군농공단지입주기업대책위원회 김영수 위원장, 일로(회장 김대근)・삼향(회장 임대성) ・청계1(회장 정용무)・청계2(회장 홍만석) 농공단지협의회 임원, 몽탄특화농공단지 에코솔트(주) 김성곤 부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김산 군수와 참석자들은 농공단지별 주요 현안과 기업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업체들은 ▲노후시설 정비 ▲고용지원 ▲입주기업 시설개선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산 군수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역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입주기업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건의된 사항 중 즉시 진행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지역자활센터는 4일 무정면 무정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담양지역자활센터 몸·마음 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박은서 담양군의회 부의장, 이정옥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자활센터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몸·마음 활성화 대회’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체육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각자의 강점을 표현한 삼행시를 이름과 함께 새긴 단체복을 맞춰 입고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며 활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무정농협이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자활기업인 나눔인테리어, 담빛희망나르미, 유미의 도시락도 후원에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담양지역자활센터와 해남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을 맺으며 지역 간 상생 의지를 이어갔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지역자활센터는 중·장년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범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참여자들이 쾌적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 읍내에서 순창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풍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들판 한가운데 우뚝 솟은 석조 기둥 하나, 천 년을 지켜온 담양 객사리 석당간이다.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에 자리한 ‘담양 객사리 석당간(石幢竿)’은 고려시대에 처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1969년 보물 제505호로 지정된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불법(佛法)을 알리는 깃발의 기둥, ‘당간’ 석당간은 본래 불교 사찰에서 법회나 의식을 알리는 깃발을 걸기 위해 세웠던 기둥이다. 특히 이 깃발에는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도리를 드러낸다’는 뜻의 파사현정(破邪顯正)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 단순한 장식을 넘어 종교적 상징물의 역할을 했다. 당간은 주로 목재로 제작됐지만 시간이 흐르며 대부분 소실됐고, 지금까지 남아 있는 철제나 석제 당간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힌다. 특히 담양 객사리 석당간은 국내에 남은 석당간 두 점 중 하나로, 그 희소성과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수난과 중건을 거친 천년 유산 객사리 석당간은 고려시대부터 존재했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지난 2일 정남진시네마에서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척수장애인 일상으로 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척수장애인에게 문화생활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척수장애인, 일상으로 가자’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4백만원으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전남지부에서 후원하고 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에서 추진했다. 5월에 장흥군 회진면 노력항에서 척수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장은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밖으로 나갈수 없는 척수장애인에게 이번 행사는 큰 활력소가 됐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2일 ‘자응누리알리 미디어 홍보단 2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홍보단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응누리알리 미디어홍보단은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관심 있는 지역의 열정과 재능있는 주민을 공모로 선발했다. 홍보단원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의 사업 및 행사, 장흥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지역 및 공동체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은 ▲센터소개 및 사업안내 ▲홍보단 자기소개 ▲위촉장 수여 ▲2차 기획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단원들은 올해 12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월 1회 정기편집회의 참여 및 콘텐츠 1건 이상 제작 ▲오프라인 활동 및 연계 행사 참석 ▲개인이 보유한 SNS를 활용한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배권세 센터장은 “자응누리알리 미디어홍보단이 군민의 시선으로 장흥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장흥군의 다양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또한 홍보단 활동에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단은 향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 회진면 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집중 점검했다. 기상청은 올해 제주와 남부 지방의 장마가 끝났으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다고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진면에서는 직원들이 담당마을 출장을 통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설에 대해 냉방기기 일제 점검을 추진했다. 회진면은 경로당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 냉방기기 점검을 기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는 경로당뿐만 아니라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전체를 대상으로 냉방기기를 점검하고 어르신들께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을 안내했다. 장찬석 회진면장은 “올해는 폭염 일수가 예년보다 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과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지난 3일과 4일 ‘새정부 국정반영을 위한 미래 비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중장기 지역 발전의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김성 장흥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춰 장흥군의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총 64건, 1조 3,704억 원 규모의 전략사업이 논의 됐으며, 이 가운데 1조 387억 원이 국비건의 대상 사업으로 제안됐다. 특히 대통령 공약 연계사업 48건과, 지역 현안 및 대통령의 장흥군 공약사업 16건을 포함하면서, 정부정책과 발맞춰 지역발전 전략을 구축하려는 장흥군의 의지를 내비췄다.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됐으며 새정부 주력산업인 바이오·AI 분야로는 ▲그린바이오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수산 양식산업 AI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 등이 제시됐다. 농·수·축·임업 분야로는 ▲국립 유기농업진흥센터 건립 ▲고소득 농산물 무병묘 공급지원센터 건립 ▲가축분뇨 고체바이오연료 설비 구축사업, 문화·관광 분야로는 ▲국립 노벨 문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4일 청년작가 전시 지원 프로젝트 ‘처음 쓰는 나의 이야기’의 세 번째 순서로 김무아 작가의・스틸라이프: 정지된 세계・展을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제3전시실에서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무아 작가는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연과 인간, 일상의 사물을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작품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버려진 일상 재료를 예술적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작품 8점을 선보이며, 자원 순환과 감성 표현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보여준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자연을 소비하는 인간의 태도와 버려진 사물에 깃든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평범한 재료에 감성과 메시지를 더함으로써, 일상 속 사물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고, 예술이 사회와 환경을 어떻게 조명할 수 있는지를 드러낸다. 화순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의 실험적인 창작 세계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예술과 지역이 소통하는 열린 창작 공간으로서 문화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삼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제학술 포럼이 지난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호범 화순군 부군수, 국립고궁박물관 정용재 관장,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성보박물관장 고경스님과 총무국장 고산스님, 교무국장 무경스님, 운주사 주지 무안스님, 조계종 총무원 일화스님, 진허스님과 형창섭 도암면 번영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호범 화순 부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운주사 석불석탑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먼 길임에도 주저하지 않고, 포럼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운주사 석불석탑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함께 세계인이 주목하는 문화도시 화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전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국제학술 포럼은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 유산적 가치 규명과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보존·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과 함께 충남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보다 나은 일자리와 양질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정보 및 자원 공유를 통한 졸업생 취업 지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과 직무역량강화 지원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 포함됐다.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고용센터와 직업계고가 협업을 통해 직업계고 재학생(졸업생)이 졸업 후에도 고용 서비스를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와 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가 3일부터 4일까지 보령 호텔쏠레르에서 ‘2025년 또래상담자 및 교직원 대상 상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진로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직원의 전문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55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교육 첫날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이론과 직업정보 제공법, 학생을 대상으로는 심리상담 기초 이론, 소통 유형, 관계 형성 기법 등이 진행, 참가자들의 실질적 상담 역량을 심화했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상담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을 실제에 적용하는 경험을 공유하며 상담 기술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민호 취업지원처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배우며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상담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대학의 상담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 중심의 지원 체계가 내실 있게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앞으로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