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의회는 12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하성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촉구 건의안’ 2건을 포함해, 화순군수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2건, 일반안 4건 등 총 19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세입 부족으로 자체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원 구조조정을 통해 민생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 확정됐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조명순 의원이 ‘예술인의 창작이 멈추면 화순의 미래도 멈춥니다’라는 주제로 ‘예술인 기회소득’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문화예술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라며, “예술인 기회소득은 복지를 넘어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강서구 조기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3동, 발산1동)은 제31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강서구 공무원 예방접종 지원제도의 형평성과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강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문인력’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조 의원은 “복지현장의 특수성과 대민 접촉 빈도를 고려한 제도는 타당하다”면서도, “그러나 민원창구, 세무, 차량·주민등록, 현장점검 등 주민을 직접 응대하는 많은 직원들이 같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의 건강은 곧 주민 안전과 행정의 연속성과 직결된다”며,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대민 접촉 빈도가 높은 인력’으로 우선 확대 ▲지원방식은 단순·투명·유연하게 설계 ▲예산은 현실을 고려하되 지속적으로 확대 반영할 것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예방접종 지원 확대는 단순한 직원 복지가 아니라 주민과 약속한 행정의 연속성을 지키는 장치”라며, “강서구는 같은 위험에 놓인 직원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대전 중구 라이콘타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일곱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릴레이 간담회(총 10회)의 일곱 번째 일정으로, 폐업 후 재기안전망 관련 ‘준비된 재창업 지원’을 주제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재창업 준비중이거나 재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 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을 위한 ‘준비된 재창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준비된 재창업 지원을 위해 (회복) 재창업자 대상 폭넓은 심리회복 지원, (선별) 재기사업화 선별지원 강화 등 사업고도화, (지원) 재기사업화 선별 소상공인에 두터운 지원, (도약) 재창업 후 도약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회복) 재창업자 대상으로 폭넓은 심리회복을 지원한다. 폐업 과정에서 심리적 상실감 등을 느낀 소상공인이 재창업 전 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美 관세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금융 지원이 확대되도록 지난달 현대차‧기아-하나은행-무보의 업무협약에 이어, 9월 12일 오후 HL그룹-하나은행-무보가 ‘수출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은 美 관세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업과 은행이 공동출연한 두번째 사례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해당 기금을 활용하여 중소‧중견기업에 우대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철강 등 수출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기금을 지속 조성하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수출공급망을 강화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HL그룹과 하나은행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협력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HL그룹은 자동차부품(HL만도, HL클레무브 등)과 건설(HL디앤아이한라 등), 산업용로봇(HL로보틱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기업집단이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美 관세피해가 큰 자동차부품 업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협력사에 대한 세부 우대 사항은 후속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12일 오전 9시 30분 광진구 양남초등학교(광진구 자양동)를 찾아 ‘초등안심벨’ 시연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양남초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보안관, 아동안전지킴이,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1학년 교실을 찾은 오 시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초등안심벨’ 사용법을 직접 알려주며 “등하굣길 조금이라도 무섭거나 이상한 느낌이 들면 망설이지 말고 누르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11일 기존에 초등학교 1~2학년에게만 배포했던 ‘초등안심벨’을 내년부터는 전 학년(36만 명)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초등안심벨’은 긴급상황에서 버튼을 누르면 100㏈ 이상 자동차 경적 수준의 날카로운 경고음이 울린다. 간담회에서 한 학부모는 “뉴스를 보고 많이 불안했는데 어제 서울시가 고학년까지 안심벨을 나눠준다는 소식을 듣고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며칠 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불안이 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자율 예방의식 고취를 위해 화재취약시설 의료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2,026건의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 동안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화재 예방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 복도·계단·비상구 피난·대피 공간 확보 여부 ▲ 화재 취약 구간 파악 및 화재 예방 당부 ▲ 관계자 초기 대응 요령 숙지 등 실질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관계자의 예방의식과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관서장이 직접 참여한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위험요소를 관계인과 함께 확인하여 개선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에 달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철저히 이어가겠다”며“관계인이 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20개 경로당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열고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 모인 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20개 스마트경로당을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해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경로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했다. 총사업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TV, 무선인터넷 등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고 지난 8월까지 주요 인프라를 구축했다. 스마트경로당은 응급안전 시스템과 화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건강관리,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디지털 복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병행해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노인복지관은 스마트 스튜디오로 조성돼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며 매주 노래교실, 체조와 명상, 요가, 웃음치료 등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경로당별로 배치되는 노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9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AI 교육 강화 정책에 발맞춘 전남교육청의 구체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초·중·고 AI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내년 초등학교 1학년부터 AI교육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며, “급격한 정책 변화 속에서 전남교육청이 어떤 준비와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교육가족에게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등 저학년 단계에서 AI교육은 교원 전문성 확보, 교재 및 교구 개발, 기존 교과목과의 조화가 필수”라며, “세부 계획 없이는 현장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I교육은 단순 프로그래밍을 넘어 디지털 윤리, 데이터 활용, 문제 해결력까지 길러야 한다”며 “이러한 교육 철학을 실제 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AI 시대 교육은 이미 현실”이라며, “전남교육청이 국가 정책을 수동적으로 따르지 말고,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9월 12일 제33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부문별 모범시민 5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하여 근면·성실하게 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6개 부문(▲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의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효행부문을 제외한 5개 분야에 총 13명을 추천받아 그중 5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올해 의왕시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에 박분선(68세․여) ▶문화예술부문에 이덕형(63세․남) ▶체육부문에 박병국(64세․남) ▶교육․환경․보건부문에 표도영(52세․남)▶지역발전부문에 전동주(64세․남)씨이다. 박분선씨는 생활개선회, 우리음식연구회, 농협주부대학 등 지역사회 단체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봉사단장으로 급식, 세탁, 목욕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인과 저소득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는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이같이 결정하고, 부위원장에는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과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선임하는 등 총 14명의 특별위원회 위원(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4명) 구성을 마쳤다. 위원으로는 곽향기 의원(동작2), 김경훈 의원(강서5), 송경택 의원(비례), 신동원 의원(노원1), 이성배 의원(송파4), 이승복 의원(양천4), 이희원 의원(동작4), 정지웅 의원(서대문1), 임규호 의원(중랑2), 최재란 의원(비례), 한신 의원(성북1)이 선임됐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규남 위원장(국민의힘, 송파1)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환경 여건 변화에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해 특위가 출범하게 됐다."라며, "특위를 통해 서울시 에너지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미래 산업을 견인할 중장기적 에너지 전략을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는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활동 할 예정이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2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매시장 내 물류체계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시장개설자인 서울시장으로 하여금 ▲농수산물이 팰릿(파렛트, pallet)에 적재된 상태로 출하를 하도록 조치하고 물류운반장비의 운용대수를 적정규모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정안에는 상위법령인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도매시장거래 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관을 둘 수 있도록 하고, ▲경매에서 낙찰되지 않거나 판매원표가 정정된 현황에 대해 분기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임춘대 위원장은 “서울시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그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물류체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거래질서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담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 도시공원 내 체육시설(운동시설) 이용료를 50% 범위에서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으로 해당 대상자에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 관계법령 관련 유공자를 비롯한 영유아 및 노인, 장애인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이 포함됐다. 개정 내용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보훈 관계법령과 관련된 감면 대상자는 「국가유공자법」, 「독립유공자법」, 「참전유공자법」, 「고엽제법」, 「5.18유공자법」, 「특수임무유공자법」, 「보훈보상자법」, 「의사상자법」, 「국군포로송환법」에서 정하는 해당자 및 유족 등이다. 이와 함께 6세 미만 또는 65세 이상인 사람,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보호자 1명 포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가 대상자로 규정됐다. 보훈 관련 법령에서는 ‘이용료 감면 시설’로 고궁, 공원, 박물관, 수목원, 공공체육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활동 인증제13108호 '과학실헙 ‘닥터랩(Lab)실’(초등)' 참가자를 모집한다. 흥미로운 실험활동을 통해 화학의 기초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화학반응과 변화의 첫걸음 ▲보이지 않는 에너지 등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오는 10월 11일과 10월 12일,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15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신청은 9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또는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2층) 방문으로 가능하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참여 청소년은 활동 종료 후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를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 참여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주엽 부곡동청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도 생활개선회와 함께 ‘제43회 충남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이 이끄는 농촌!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군 생활개선 회원과 관계관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작업안전 실천결의 다짐 △사랑의 쌀 전달식 △우수 시군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농촌과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 및 여성리더 양성에 힘을 합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 지사는 “농사에 가정에 지역사회 봉사까지, 평생을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는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특수 건강검진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한 것을 소개한 뒤 △농업선진국 해외연수 △충전식 운반차와 같은 편이장비 등 여성친화적인 농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김포교육지원청 아라홀에서 관내 단설유, 초, 중, 고, 특수학교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조리종사자들이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로 컬러와 푸드테라피 강의에서는 음식의 색채와 조리 과정이 주는 긍정적 효과를 다루며, 조리종사자들이 학생 급식에 건강과 즐거움을 담을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두번째로 자율선택급식 운영 사례 나눔에서는 우수 운영 사례와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며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한혜주 교육장은 “이번 힐링 연수가 조리종사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급식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