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의회 제295회 임시회의 본회의에서 안성환 의원이 대표발의 한 “광명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이 통과됐다.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약칭: 인공지능기본법 )이 2025.1.21.일 제정 됐고, 2026. 1. 22일부터 시행되게 된다. 따라서 광명시에도 급속도록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어 이러한 변화에 광명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여 발의했다. 조례의 기본원칙에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 하여 광명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각종 신분, 경제적, 정치적, 종교적 등으로 차별받지 않으며, 사회·경제·문화와 일상생활 등 모든 영역에서의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인공지능사업자의 창의 정신을 존중하고 안전한 인공지능 이용환경의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며, 개인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신뢰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이루어져야 한다. 이 조례에 제정에 따라 광명시는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3회차에 걸쳐 총12시간 동안 공단 기초공통직무 담당자 8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초직무교육 사내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동일 교육 기초과정의 성과와 피드백을 반영해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신규 직원 교육을 공단 사내강사가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법 이론 학습은 물론 직무별 담당자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AI 기반 강의자료와 콘텐츠로 제작해 활용했다. 또한 사내강사로서 전문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개인별 강의 시연과 촬영, 피드백 과정을 포함한 코칭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공단은 기초공통직무를 공단 내 모든 직무에 필요하고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정보인 인사, 급여, 노무, 예산, 회계, CS, 기록물관리, 산업·재난안전 등으로 선정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단 사내강사들의 성과중심 교육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 신규직원 교육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통일부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광복 80년을 맞아 국내외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확산할 수 있도록 '2025 평화통일마라톤'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통일부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마라톤으로 “광복 80년, 우리가 만드는 평화”라는 메시지를 담아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을 향한 국민적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2025 평화통일마라톤'은 11월 16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하프(21.0975km),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8.15km,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5km 등 3개 구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하프 코스는 민간인통제구역 내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달려볼 수 있는 특별 코스로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분단의 현장을 직접 달리며 평화로운 한반도에 대한 소망을 가슴 깊이 새기고, 통일의 가치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당일에는 마라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통일체험부스, 광복 80년 기념부스 등에서 체험·전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와 방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시립금호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모은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향숙 원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더 큰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성임 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립금호어린이집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이 담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0일, 환경관리원 반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로 청소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선구 환경위생과장과 노조 권선지부장, 각 동 환경관리원 반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효율적이고 활기찬 업무 환경 조성과 함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다가오는 낙엽 쓰레기 집중 수거 및 처리 방안, 추석 연휴 청소 대책, 화성문화제 청소지원 계획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또한, 환경관리원의 안전 강화를 위해 가로 청소 시 경량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강조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동 환경관리원 반장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의견 교환의 자리를 마련해 소통하는 청소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현안 업무에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권선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근무 환경 개선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선다. 함평군은 17일 ”월야면 복지기동대(대장 정정오)가 지난 11일 독거노인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복지기동대원 15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반나절이 넘도록 땀 흘리며 봉사를 이어갔다.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하고 가정 형편도 어려워 집을 제대로 손볼 수 없었던 어르신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가구는 벽지 곳곳이 들떠 단열 기능이 크게 낮아진 상태였으며, 장판도 심각하게 훼손돼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었다. 복지기동대는 필요한 자재를 직접 구매하고, 도배와 장판 시공을 모두 손수 진행했다. 벽지는 풀을 직접 개어 붓질을 반복하며 깔끔하게 도포했고, 장판도 현장에서 정확히 치수에 맞춰 재단하고 빈틈없이 설치해 주거 공간을 한층 아늑하게 개선했다. 또, 오랜 시간 홀로 지내며 외로움을 느낀 어르신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위로도 함께 전했다. 어르신은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일을 이렇게 직접 와서 도와주니 너무 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법무법인 숭인의 양소영 변호사를 초청해 제4회 함평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17일 “제4회 함평아카데미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함평 아카데미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양소영 변호사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부부 관계, 자녀와의 소통, 고령화 사회 속 노년 세대가 꼭 알아야 할 생활 지혜 등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양소영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숭인 대표 변호사이자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책배우자 이혼청구 대법원 공개변론’‘배드파더스’ 명예훼손사건 공익변론 등을 맡아 세간의 주목을 받은 법률 전문가다. 또 tvN '일타맘', MBN '속풀이쇼 동치미',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강연에 나서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오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가정은 사회의 근간인 만큼,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완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며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활전복(10미, 1kg)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20일에 완도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 안내 후 경품이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할 경우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며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탑동시민농장에 자리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오는 10월 24일, 11월 8일 총 2회 진행하는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매년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온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탑동시민농장이라는 레지던시 입지 특성상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예술의 다양한 소재들을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다루며 그간 많은 참여자의 호평과 기대 속에 꾸준히 이어져 왔다. 올해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10월 24일 오후 2시 탑동시민농장 잔디밭에서 진행하는 '수원성인운동회'는 작가와 참여자들이 팀을 이뤄 뒤집기 게임, 보물찾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종목별 사전 워크숍을 통해 완성한 내용물을 모아, ‘운동회’라는 형식 안에서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형태의 참여예술 프로젝트다. 두 번째로 11월 8일 오후 4시 푸른지대창작샘터 전시실에서 진행하는 '예술 한 잔' 프로그램은 고대부터 현대, 서양과 동양 미술에서 ‘술’이 등장하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실제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이 유례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3년 만에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퍼플섬 아스타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보랏빛 아스타 국화로 물든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 기간 이후에도 10월 말까지 아스타정원을 개방하여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아스타 국화를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퍼플섬은 이미 2020년 이후 2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섬 전체를 감싸는 보랏빛 꽃과 나무, 그리고 바다와 갯벌, 하늘과 구름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총 1.5km에 달하는 해상 보행로 ‘퍼플교’는 섬과 꽃,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퍼플섬의 또 다른 명물로 손꼽힌다. 이러한 퍼플섬의 독창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은 2021년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으로 입증됐으며, 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조성명 구청장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북경과 상해 일정을 소화하며 강남구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조 구청장은 16일 북경 조양구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중국 바이어들과 직접 수출 상담 현장을 챙기고,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뷰티, 식품, 의료기기 등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실질적인 계약 가능성을 타진했다. 같은 날, 신한은행 중국법인을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강남구 수출기업이 중국 진출 시 필요한 금융 서비스와 현지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중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제 교류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이번 중국 방문은 강남구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해외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수탁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민관 통합사례관리, 지역 자원 발굴과 연계, 사례관리사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돌봄 업무 등을 수행한다. 운영 인력은 센터장 1명, 팀장 1명, 사례관리사 6명이다. 수원시에 주사무소를 둔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법인은 보조금 지원 외에 운영 재원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하고, 고용 승계와 근로조건 보호, 안전보건 관리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비리나 부실 운영으로 위탁이 해지된 법인은 제외된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청 돌봄정책과 휴먼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11월 중 민간위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하고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안전취약계층의 사고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9월 22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생활·교통·재난·범죄·보건 등 5개 안전 분야에 대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각 시설을 직접 찾아가 대상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7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오는 22일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총 40회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그냥 넘어갔던 행동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안전교육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큰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소방서는 16일 오전 7시 05분경 나주시 산포면 한 단독주택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U-안심콜 시스템이 신속히 작동해 화재 확산을 막는 모범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운 사이 냄비가 탄화되어 연기가 발생됐다.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이를 조기에 감지해 감지기와 연동된 U-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경보음과 동시에 119로 자동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는 화세가 커지기 전 집주인 A씨를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고 탄화물 제거·환기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 ‘U안심콜’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 무상 설치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화재·출입문 감지기, 화장실 호출기 등이 연동돼 화재·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연결된다. 신향식 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소방차 한 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모든 가정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하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구에도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51~70세 홀수년생 여성 농업인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올해 검진 병원인 장성읍 혜원병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농약 중독 여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 위험도 측정 △폐질환 검사 등 5영역 10항목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사 후 관리와 예방 교육 등 맞춤 지원도 제공한다. 장성군 농업축산과에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강도 높은 농작업이 일상인 여성 농업인은 근골격계 질환 등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번 특수건강검진 지원이 여성 농업인의 건강권 보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